오늘은 참으로 기쁜날입니다.

왜냐하면 존경받고 훌륭하신 이철호 암브로시오 주임 신부님을 찾았으니까요.

물론 이게시판의 글을 주임 신부님이 볼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난해 1월 지인과 지인을 통해 미국동부로 가있다고 이야기 들었고

지인을 통해서 인터넷 전화번호를 알려주어서 070번호로 전화를 해도 안되더이다. 또한 옛날에

가지고 있던 핸드폰번호도 틀리고.....

인터넷 전화번호를 알려 주신분은 아마 이신부님과 같이 신학대학에서 공부하시던분이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아무튼 반갑습니다.

지난 2007년 25주년 사제수품 서초성당 행사장에서 30년만에 이신부님의 찾음과 주변의 깜짝쇼

로 만났고, 그후 혜화동성당 인근에서 만남의 헤어짐후 또한 세월이 흘러 이제야 인터넷에서 소식

을 접할수 있어 다시한번 반갑습니다.

 이신부님의 근황은 “성 정하상 바오르 천주교회” 홈페이지에서 접할수 있었고, 아직도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흐믓했습니다.

40여년전 그 옛날 엄동설한의 강원도 양구 산골보다 더욱더 정진하고 있는 것 같더이다.

아!

제 소식은 나이 만60이 지나니 정년이라는 법 테두리로 인하여 2013. 6월말로 퇴임하여 약간의

활동을 하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손주도 두명이나 보아서 재롱도 보면서 말입니다.

이 신부님!

멀리 미국 동부에 게시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존경받고 훌륭한 성직자로 이어가시기를 기도하겠습

니다.

 또한 서울에 오시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시간이 없겠지만 이따금 메일로 좋은소식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글을 성당분이 보시면 이철호신부님께 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오수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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