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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성서 모임을 지켜 보면서...

김재화 시몬 2018.10.28 06:16 조회 수 : 372 추천:2

어느 날 자매님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 주고 싶다고... 성서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한국에서 청년 성서 모임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말씀드렸고, 자매님은 그 날부터 청년들을 위해 이런 저런 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다시 찾아오셨을 때에는 주님이 어떻게 은총을 내려주시는지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청년 성서 모임을 위해 주님께서 우리 본당에 이미 봉사자를 보내주셨고, 뉴저지에는 수녀님께서 연수를 해주고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본당에서 청년들의 성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성서 모임이 시작되자 주님은 함께 할 새로운 사람들도 보내주셨습니다. 개신교와 천주교를 갈팡질팡했던 한 가족. 자기의 믿음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이 곳 저 곳을 다녔다는 그 가족은 성서를 통해 위안을 받았다고 고백을 합니다. 

 

아직 신앙이 없는데, 언제부터 교리를 시작하느냐고 처음 보는 나에게 질문을 던진 청년. 아직 교리를 시작하지 않았는데 성서를 공부해 보겠느냐는 나의 질문에 혼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직 신앙도 없는데 성서 안에서 청년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기특했습니다.

 

모임을 몇 번 하면서 봉사를 하시는 자매님은 스스로가 부족해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늘 걱정을 하셨습니다. 그런 걱정을 하면서도 청년들을 향한 열정과 사랑은 넘쳐 흘렀습니다. 그 마음을 알아준 청년들은 스스로 마음을 열고 성서 안에서 나눔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 곳에서 자신들의 마음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본당의 청년들이 스스로 나누고 스스로 모임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더 많은 청년들이 그 뜨거운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하면 이루어 주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떠 올려 봅니다. 

 

주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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