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어느덧 한해 마지막 12월입니다.

지금 우리는 가톨릭전례인 새해에 새로시작하는  대림으로  대림3주차로 향하고 있습니다.

대림은 곧 우리의 주님에 대한  재림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는 큰 전례중의 하나 입니다.

대림1주 복음 말씀(루카21.25-28,34-36)에서 주님께서는  세상종말이 올 때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이처럼 주님께서  세상의 종말을 준비를 기도로써 준비하라고   대림1주일의 메시지를 저희들에게  주십니다.

대림2주일 복음말씀(루카3,1-6)으로는 요한에게 당신의 말씀이 내리시어 광야의 외침을

일러주십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 분의 길을곧개 내어라 .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굽은 데는 곧아지고 거친길은 평탄하게 되어라

그리하여 모든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여기서 공통된 말씀은 평탄입니다.

우리의 굴곡된 마음을 평탄화 할 수 있는 것은 곧 우리의 회개입니다.

회개의 지름길은 즉 고백성사이며, 이는 주님의 오시는 길을 평탄하게 준비하는 과정이지요.

대림1주일 세상종말에 대한 준비로 기도로,  대림2주는 고백성사로 주님의 오시는 길을

평탄화 했다면  이번 대림3주와 4주는 우리에게 던져주는

어떠한 희망을 바라보고, 어떠한  성탄의 기쁨을 맞이하는가? 를

이에 여러분들을 대림3.4주미사에 초대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것들의 보증이며,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히브리 11,1)

“아멘”

다음은 12월 미사안내입니다.

-12월15일(대림3주일):친교 및 주일학교 성탄제

-12월22일(대림4주일): 예비자 세례연습

-12월24일 저녁8시:성탄대축일밤미사

-12월25일 오전10시30분:성탄대축일 낮미사

-12월31일 저녁8시: 송년미사

-1월1일 오전 10시30분: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판공성사는 매 주일미사 전.후 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