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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휴가철인 요즈음은 그래서인지 주일미사에 보이지 않는 가정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오랫동안 뵙지 못한 신자분들이 그 휴가간 가정들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부르심은 온유하듯 티가나지 않는듯 조용히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성령의 열매를 이루게 하는 그 순간은, 성령의 열매의 처음인 신앙의 씨앗,
그 씨앗을 묵상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겨자의 씨로 비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겨자씨는그 크기가 1-2mm정도로 세상의 어느 씨앗보다 작지만,
“그것이 땅에 떨어지면
자라라서 어떤 풀보다 크고, 큰가지를 뻗어,하늘의 새들이 그늘에 깃들 수 있게 된다”
(마르코4.26-34)
그리고 계속해서 “너희가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있다면 이 돌무화가나무더러 뽑혀 바다에
심어라 하더라도 그것이너희에게 복종 할 것이다”(루가17.5-6)
예 그렇습니다.
우리 믿음의 씨앗,
아주 작은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다면, 그 씨앗 하나하나가 온 세상을 덮을것입니다
그 믿음씨앗은 우리를 영원한 생명을 보장 받는 영생의 씨앗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영세식을 통해 이미 각자의 믿음씨앗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교회에서 무엇을 청합니까?”
“ 신앙을 청합니다”
“신앙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줍니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아멘!”
주님 저희의 공허한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워주시고 축복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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