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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3월은 요셉성월이면서,사순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순시기를 거치면서 하루하루 부활대축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축일로 가는 길목에  나는 어떤 부활을  맞이 할 것인가를 묵상합니다.

이번 본당에서의 십자가의 길을 하면서,문득 우리 쉬는교우들이 생각이 납니다.

냉담자 각자의 여러사연이 있겠지만,

특히 누군가가 준 상처와 본인의 의지로  우리 공동체를 떠나신 분들이겠지요.

누구나 신앙인들이라면 한 번이상은 경험이나 생각을 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십자가의 길!

주님께서 하루아침에  제자들에게까지도 배신을 당하시고, 죽음의 길로 향하고 계십니다.

그 죽음의 산 골고타로 가시는 그 발걸음은  우리 인간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주님의 심장은 터질 것 같은 참담한 고통이었겠지만

주님은 십자가에 오르실때까지 저희들에게  원망의한마디 말씀을 하지도 않으셨으며

오히려   저희들을 용서 해 달라고 하느님아버지께  청원의 기도를 바칩니다.

상처를 준 자들에게 오히로 주님께서는 용서의 기도를 바칩니다.

그래요

우리는 우리가 받은 상처로  우리가 우리자신을 판단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우리 상처의 고통은 십자가의 길에서 본 주님의 그 참담한 고통보다 더 할 수는 없을것이라 봅니다

아무리 우리가 받은 깊은상처라도 주님의 상처에 비교할바가 아니지요.

주님의 십자가의 길에서 우리의 상처의 고통은 한 없이 작아집니다.

 

 자신이 상처를 받아 고통을 받는다면,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십자가의 길을 맞이 해 봄이 어떨까요.

십자가의 길 끝맺음은 용서로 가는 길입니다.

  

 본당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성금요일(3월29일)까지 십자가의 길을 바치고 있씁니다.

주님!

저희의 공허한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축복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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