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연말시즌으로  직장이  바쁘게 돌아 가지만  올해의 전레력은 대림4주일과 성탄전야 미사가

함께하여  더  바쁘게 전레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희본당에서는 사정상 24일 주일은 대림4주일로, 25일 월요일은  성탄미사로  오후4시에

거행한다고 합니다.

어릴적 저의 집은 바로  성당 옆집이어서  내 놀이터는 바로 성당 앞마당이었습니다.

성당은 시내가 다 보이는 높은 위치에 있고 종탑이 거기에 성당 지붕높이보다  한 배가

더 높습니다.

그 종탑 맨 위에는 큰 십자가상이  놓요있습니다.

그러다가 그 종답은 성탄시기가 오면 아주 큰 초대형 촛불탑으로 변신을 합니다.

멀리 시내에서  시민들이  종탑의 촛불모형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그 종탑의 대형 촛불은 온 시내를 따스한 빛으로

보는이의  눈과 마음에 온기가 가득함을 느껴지게 합니다.

성탄시기가 오면 내 고향의 성당 그 종탑의 촛불이 생각이 납니다.

성탄!

성탄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으로 구원사업 시작의 서막이지만

주님의 구원사업은  성모님과 가브리엘 천사의 알현에서  보듯

성모님의   “예”라는 말씀으로 성탄과 인류구원의  시작이 됩니다.

성모님께서

“ 보십시요.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말씀하신데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가1:38)

이렇게 주님의 구원사업은 동정녀 마리아로부터 시작입니다.

이번 성탄은 구원의 시작인  동정녀 마리아와 함께 하시기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주님!

저희의 공허한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채워 주시고 축복 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