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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이 동욱 (도마)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WWW.SPJCC.ORG

 

 

제1독서 |집회 15,15-20

화 답 송 |시편 119(118),1-2.4-5.17-18.33-34(◎ 1 참조)

◎ 행복하여라,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이들! 

○ 행복하여라, 온전한 길을 걷는 이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이들! 

    행복하여라, 그분의 법을 따르는 이들,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찾는 이들! ◎ 

○ 당신은 규정을 내리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 법령을 지키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 

○ 당신 종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제가 살아 당신 말씀 지키오리다.

    제 눈을 열어 주소서. 당신의 놀라운 가르침 바라보리이다. ◎ 

○ 주님, 당신 법령의 길을 가르치소서. 저는 끝까지 그 길을 따르오리다.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 가르침을 따르고, 마음을  다하여 지키오리다. ◎

제2독서 | 1코린 2,6-10

복음환호송 |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복 음 | 마태 5,17-37<또는 5,20-22ㄴ.27-28.33-34ㄴ.37>

영성체송 | 시편 78(77),29-30 참조

 그들은 실컷 먹고 배불렀네. 주님이 그들의 바람을 채워 주셨네.

 그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으셨네.  

 

생명의 말씀 

     

                   

목표를 잊지 말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방종우 야고보 신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은 바로 목표를 잃은 사람들의 대표적인 표상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본래 ‘하느님의 사랑’이었는데, 이것을 ‘현세의 권위’와 혼동하기 일쑤였거든요. 그러니 결국

꾸준히 행해야 할 사랑은 다른 사람에 대한 권위 행사와 교만으로 그릇되게 표출되곤 했어요.

성실한 삶을 겉으로 드러내고자 했고, 율법만을 강조하다 보니 자비와 이해없이 남을 억압하고

종용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반면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기본 정신인 ‘사랑’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일깨우고자 하셨지요. 그리하여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죄의 결과(살인, 간음, 거짓 맹세)에 앞서 원천적인 동기(원망, 음욕, 맹세 자체)를 차단할 것을 강조하시지요.

사실 성경의 계명들은 때때로 짐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명을 지키는 것을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 이를 회피하곤 하지요.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이 모든 것이 ‘하느님의 사랑’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해요.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은 결국 크나큰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는 유일한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일단은 쉬운 계명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그러나 성실히 지킬 것을 다짐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목표를 잊지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행한다면, 하느님을 향해 헤엄치는 우리의 영적인 체력은

더욱 좋아질 것이고 어느덧 사랑을 행하는데 지치지 않는 건강한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가끔 실수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고해성사를 통해 좋은 영양분을 다시 공급해

주시는 하느님이 곁에서 기다리고 계시니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포기하지만 않으면, 결국엔

다 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무엇보다 그 용기를, 그 마음을 전능하신 하느님이 알아주십니다.

 

 

 

▣ 영명축일을 축하 드립니다.

성 명

본 명

축 일

지청룡

바오로

2/14

나부덕

율라안나

2/16

 (영명축일을 맞이한 분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미사안내 

 

주일미사

오전10시30분

평일미사

수요일 오전 10시

목요일 오후  8시

토요 미사

(어린이 및 청소년 미사)

오후 4시 30분 : 

복음 함께 읽기

오후 5시 : 미사 시작

고백성사

매 미사 시작 30분전

성모 신심미사

매월 첫 토요일
오전 10시

성체 강복 및 성시간

매월 첫 목요일 

미사 후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수요일 오전11시

상지의 좌

토요일 11시

순교자의 모후

수요일 오전11시

자비의 모후

주일 오전 8시45분

하늘의 문

목요일미사후

8시45분

꾸리아

월례모임

매월넷째주 주일미사후

 

▣ 전례봉사 

 

 2/12

 2/19

제 1독서

최광현 안드레아

지청룡 바오로

제 2독서

김예나 레나

지미경 데레사

미사 해설

고문숙 마리아막달레나 

김예나 레나 

 

 ▣ 공동체 소식

- 성지가지 수거안내

  2월22일 재의 수요일에 사용할 성지가지를 2월19일(주일)까지 수거합니다.

  (수거함은 하상홀 입구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2월12일 주일미사에는 본당건축 2차헌금이 있습니다.

 

- 2022년 Tax Form은 USPS 우편이 아닌 이메일로 보내드릴 예정이오니

  필요하신분들께서는 재무분과장 윤종태 마티아에게 세대주 이름과

  영문이름을 함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신청하에 발송 할 예정임)

  보내실 이메일은 : jongyoon62@gmail.com

 

- 봉사활동 참여 신청(울뜨레야와 레지오 주최)

  사순기간인 3월4일(토)에 노숙자 보호소(Oak care center,wake county)을

  방문하여 점심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청년및 고등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랍

  니다. 신청은 지 데레사(919-389-1706)

 

봉헌금

성당 접수   : 미사 전 성당 입구

온라인 접수 : https://spjcc.weshareonline.org 

미사 예물은 미사 전에 예물 봉투를 꼭 봉하셔서 직접 제대에 올려 주십시오.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450 2023년 2월 26일 사순 제 1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2.24 110
449 2023년 2월19일 연중 제 7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2.17 83
» 2023년2월12일 연중 제 6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2.10 126
447 2023년 1월 29일 연중 제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1.27 125
446 2023년 1월 22일 (설) 하느님 말씀 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1.25 61
445 2022년 12월 25일 주님성탄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2.24 148
444 2022년 12월 18일 대림 제 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2.17 128
443 2022년 12월11일 대림 제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2.09 120
442 2022년 11월27일 대림 제1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1.24 72
441 2020년 11월 6일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file 방정모 요한 2022.11.04 154
440 2022년 10월30일(다해) 연중 제 31주일 file 방정모 요한 2022.10.28 127
439 2022년 10월23일(다해) 연중 제 30주일 (전교주일) 방정모 요한 2022.10.21 100
438 2022년 10월 16일(다해) 연중 제 29주일 방정모 요한 2022.10.14 56
437 2022년 10월 9일(다해) 연중 제 28주일 방정모 요한 2022.10.06 100
436 2022년 10월 2일(다해) 연중 제 27주일  방정모 요한 2022.09.30 68
435 2022년 9월 25일(다해) 연중 제 26주일  방정모 요한 2022.09.23 58
434 2022년 9월 18일 (다해) [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경축 이동 방정모 요한 2022.09.17 123
433 2022년 9월 11일 (다해) 연중 제 24주일 방정모 요한 2022.09.08 83
432 (녹) 연중 제 23 주일 2022년 9월 4일 방정모 요한 2022.08.31 84
431 (녹) 연중 제22주일 2022년 8월 28일 AdelaKim Adela 2022.08.24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