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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이동욱 (도마)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제1독서  탈출  16,2-4.12-15

화답송

◎ 주님은 하늘의 양식을 주셨네.
○ 우리가 이미 들어 아는 것을, 조상들이 우리에게 들려준 것을 전하리라.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권능을, 다가올 세대에게 들려주려 하노라. ◎
○ 그분은 높은 구름에 명하시고,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시어, 만나를 비처럼 내려 그들에게 먹이시고 하늘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네. ◎
○ 천사들의 빵을 사람이 먹었네. 주님이 양식을 넉넉히 보내셨네. 당신의 오른팔이 마련하신 이 산으로, 당신의 거룩한 영토로 그들을 데려오셨네. ◎

제2독서  에페  4,17.20-24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복음  요한  6,24-35

영성체송   

주님은 하늘에서 마련하신 빵을 저희에게 주셨나이다. 그 빵은 누구에게나 맛이 있어 한없는 기쁨을 주었나이다.

 

생명의 말씀

      “내가 생명의 빵이다!”(요한 6,35)

                         구요비 욥 주교 |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저는 1970년대 신학생 시절에 남미 교회에서 시작된 ‘해방신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이 새로운 신학의 성서적 근거인 ‘탈출기’를 읽으며 정치·경제·

사회적으로 억압받고 강제 노역으로 신음하는 당신의 백성을 가엾이 여겨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이끄시는 야훼 하느님의 격정과 연민에 열광하며 

‘세상에 열린 신앙’, ‘사회적인 관심’을 키웠습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이 ‘탈출기’를 영적으로 해설한 니싸의 그레고리오 성인의 책

<모세의 한평생>(최익철 신부 역)을 읽으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성인은 이 책에서,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된 인간이 하느님을 만나 뵙고 일치하는

여정에서 모세를 영적으로 ‘완덕(完德)의 정상’에 도달한 분으로 제시합니다.
그는 탈출기의 역사를 이 세상의 온갖 탐욕으로 노예 상태에서 사는 인간이

하느님을 닮은 존재로 탈바꿈하고 성장하며 겪어야 할 영적인 투쟁과 수덕의 과정으로 해설합니다. 

 

‘완덕은 영적인 진보에 있다.’라는 성인의 관점은 오늘 제2독서에 나오는 말씀에 도달하기 위한 지침서처럼 보입니다!
“곧 지난날의 생활 방식에 젖어 사람을 속이는 욕망으로 멸망해 가는

옛 인간을 벗어 버리고, 여러분의 영과 마음이 새로워져, 진리의 의로움과

거룩함 속에서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창조된 새 인간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에페 4 22-24)

 

예수님은 오늘 복음에서 당신을 찾아온 군중들에게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요한 6,27)라고 촉구하십니다.

 

영혼과 육신이 결합된 존재인 인간은 생존을 위해 일용할 양식을 필요로 하지만,

또한 인간의 본성 안에 깃들어 있는 정신적이고 영적인 갈증과 목마름을 늘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 안에 있는 이 모든 갈망은 하느님께서 통교(communio)하시기를 원하시기에

인간의 마음 안에 심어주신 당신을 향한 향수(nostalgia)라고 하겠습니다.
 

“오 하느님, 자신을 알리고 싶어 하시는 당신의 열망을 찬미합니다!”(앙트안느 슈브리에 신부)
예수님께서는 이 하느님의 목마름과 인간의 거룩한 갈망을 하나로 채워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그러므로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주님께 대한 순결한 믿음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히브 11,1)이기 때문입니다.

 

 

msn008.gif  하느님의 모상이란 우리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는 것

                                    호명환 신부(작은형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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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성인은 하느님의 모상이란 바로 우리의 집(존재) 안에 하느님께서 현존하시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귀도 디 피에트로, ‘주님 탄생 예고’, 프레스코화, 1437~1446, 산 마르코 수도원, 피렌체.




   하느님 현존 의식과 주님의 영을 간직함 - 의식함과 자유

하느님께서 우리 집을 차지하시게 한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하느님에 의해 소유되는 것이다.

토마스 머튼은 하느님에 의해 소유되는 것이 어떤 상태인지를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주 하느님께서는 새날의 햇살이 어린 잔디 위에 내려앉은 이슬방울들을 비추는 곳에 현존하신다.

주 하느님께서는 홀로 당신만이 알고 계신 작은 들꽃들이 있는 곳에 계신다.

주 하느님께서는 밤이 땅속으로 쇠하여 사라지는 순간에 홀연히 바람에 실려 지나가신다.

무한히 위대하신 그분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당신 자신의 순수함을 나누어주셨다.

홀로 당신만이 사랑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사랑이시다. 그분의 순수한 불꽃은 모든 것들을

존중해 주기에 어느 것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모든 존재를 소유하시는 하느님께서는 이 모든 것들이 그들 나름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맡겨주신다.

그분은 절대로 이 모든 것들을 당신의 소유로 취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이것들을 우리의 것으로 취하여 파괴하지만 말이다.

그분은 모든 존재에게 그들인 바대로 살아가도록 끊임없이 은총을 주시면서도,

그들에게 감사하도록 요구하지 않으신다.

다만 그분께서는 모든 존재가 당신 은총과 사랑을 받아 양육되기를 바라신다.

이렇게 할 때 그들은 커지고 증가하여 이로써 그분을 자연스럽게 찬미하게 된다.

그분은 모든 것을 좋은 것으로 바라보셨을 뿐, 그것들을 누리지 않으셨다.

그분은 모든 것이 아름답다고 여기셨을 뿐, 그것들을 속박하지 않으셨다.

그분의 사랑은 우리의 사랑과는 다르다. 그분의 사랑은 비-소유적이다.

그분의 사랑은 순수하다. 왜냐하면, 그 사랑은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분 안에는 굶주림이 없다.”

루카 복음 11장 27-28절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에 군중 속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하느님께서 마리아라는 집을 차지하셨다.

마리아는 아주 작은 집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가브리엘 천사는 그저 단순하게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라고

말했을 뿐이고, 이 자그마한 집인 성모님은 천사의 말에 그저 “예”하고 대답했을 뿐이다.

천사는 성모님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후 제대로 잘 준비되어 있을 때 와서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라고 말하겠다고 하지 않았다.

가브리엘 천사는 성모님이 기대하지 않은 때에 그저 홀연히 성모님에게 왔을 뿐이다.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지키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라고

대답하시면서 마리아의 체험이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는 가능성임을 가리키신다.

말씀을 기억하여 자신의 마음에 고이 간직하고 지키며 잘 성숙시켜서 세상에

탄생시키는 이가 참으로 복되다는 말씀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이 이미 우리 가운데 있으며 그 말씀은 우리에게

순수한 선물로 주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자기 집을 지키기 위해 하느님께 대한 두려움이 있는 곳에 원수가 쳐들어올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두려움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주님의 두려움이다.

즉 당신 집을 지키기 위한 노파심과 염려다. 이런 종류의 두려움은 사랑이

현존하기 때문에 오는 것이고, 이 두려움은 하느님의 집과 그분의 내재적

현존 때문에 오는 염려와 걱정이다.

 

하느님의 집에 대한 사랑의 배려가 있는 곳에 원수가 침입할 수 없는 것이다.

“당신은 우리의 수호자이시며 방어자이시나이다. 당신은 용기이시며,

당신은 우리의 피난처이시고, 우리의 희망이시나이다.

당신은 우리의 믿음이시며, 우리의 위로이시나이다.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시며, 위대하고도 감탄하올 주님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자비로운 구세주이시나이다.”(‘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

프란치스코가 이해하는 바로는 하느님의 모상이란 바로 우리의 집(존재) 안에

하느님께서 현존하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란치스코는 1221년 「수도 규칙」 23장에서와 같은 고백을 권고 말씀 5번에서도 하고 있다.

“주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당신 아드님의 모습대로 그대의 육신을, 또

한 당신 자신과 비슷하게 그대의 영혼을 창조하시고 지어내셨으니

그분께서 그대를 얼마나 높이셨는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과 듣고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하느님에게서 거저 받은 선물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는 우리처럼 인간이 육체를 지니고 사셨으며 그것을 사랑하셨다.

그분은 보고 듣고 맛보고 걷고 말하고 느끼고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랑하셨다.

그러니 우리가 하느님 모상으로 만들어진 이 선물을 어찌 거부하고 미워하며 무시할 수 있겠는가!

 

msn036.gif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산티아고 순례길

자신과 이웃 돌아보는 회개의 순례길   

                                  정웅모 신부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 유물 담당)

사람들이 집을 나서서 첫 번째로 만나는 것은 언제나 길이다.

길을 통해 직장이나 성당 등 우리가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다.

길은 언제나 사람들이 다닐 수 있도록 자신을 낮추며 누워 있다.

세상의 수많은 길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곳이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이다.

이 길을 걸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지만 길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우리에게 친숙하다.

중세 때부터 산티아고는 예루살렘, 로마와 더불어 3대 순례지 가운데 한 곳이었다.

열심한 신자들은 평생에 한 번이라도 이 성지들을 순례하고자 염원했다.

그들의 공통된 바람은 순례 기간의 고행과 회개를 통해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었다.

산티아고에는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였던 야고보 사도의 유해가 있는데 그 위에 대성당이 우뚝 솟아 있다.

산티아고는 성 야고보의 스페인 발음이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까지 가서 선교를 하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나 헤롯 아그리파 왕에 의해 44년에 순교했다.

제자들은 그의 유해를 수습해 스페인으로 향했지만 풍랑 때문에 배가 난파돼 유해를 잃어버렸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814년 펠라지우스 수도자가 갈라시아 지방의

벌판에서 한밤중에 별빛이 강렬하게 비치는 것을 보았다. 그

는 사람들과 함께 그곳에 가서 야고보 성인의 유해를 발굴했는데

그 장소를 콤포스텔라(Compostela)라고 불렀다. ‘별이 비추는 들판’이란 뜻이다.

829년과 899년 콤포스텔라에는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작은 성당이 건립돼

순례 장소가 됐지만 이슬람교도의 침략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현재의 산티아고 대성당(Santiago de Compostela Cathedral)은 1075년에

디에고 페라에스 주교가 공사를 시작해 136년이 지난 1211년에 완성됐다.

 

라틴십자가 형태의 바실리카 건축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후에 부분적으로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 추가됐다.

성당의 길이는 100m, 폭 70m, 높이 75m로써 스페인에서 가장 큰 로마네스크 건축물이다.

이 대성당을 중심으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라는 도시가 만들어졌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전경.최인석씨 제공

순례의 마지막 발길이 닿는 곳에 오랜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티아고 대성당이 있다.

대성당 서쪽 출입구 ‘영광의 문’ 기둥에는 성 야고보 조각상이 새겨져 있다.

이 문은 조각가 마스테르 마태오가 1168년부터 1188년까지 만든 것이다.

성당의 제단도 황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으며 제단에도 만든 야고보 사도의 좌상이 있다.

성당 지하에는 야고보 사도의 유해가 있는데 이곳을 참배함으로써 산티아고 순례길의 대단원을 마무리 짓는다.

이 성당에는 1851년에 조세 로사다가 제작한 초대형 향로 보타푸메이로(Botafumeiro)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이 향로의 무게는 80㎏이며 높이는 1.6m에 이른다.

붉은 옷을 입은 8명이 힘껏 줄을 당겨 향로를 크게 움직이며 향을 치는데 이때

향로의 속도는 80㎞에 이른다고 한다. 사람들은 미사와 분향 예식에 참여하면서 내적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봉헌하는 순례자들을 위한 미사 중 대향로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성 야고보 사도의 문장은 가리비이다. 전설에 의하면 사람들이 배를 이용해

성인의 시신을 스페인으로 옮길 때 전복 사고가 일어나 바다에 빠뜨리게 되었다.

며칠 동안 수색해 시신을 건져보니 가리비가 성인의 몸을 덮어 유해가 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가리비는 성인과 관련된 주요한 지물이 됐는데 성인의 겉옷 등에 장식돼 나타난다.

산티아고로 향하는 길 곳곳에서는 방향을 표시하는 노란색 가리비를 볼 수 있다.

산티아고 대성당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프랑스 길’, ‘포르투갈 길’, ‘아라곤 길’ 등 여러 길을 이용할 수 있다.

그중 프랑스 국경에서 들어가는 프랑스 길이 가장 유명한데 길이는 약 800㎞이다.

이 순례길 곳곳에서는 평화로운 자연과 풍경, 농촌과 도시, 유적지와 박물관, 유물과 조각들을 볼 수 있다.
 

순례 도중 오르게 되는 페르돈 고개 정상에는 순례자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다.

예전에 산티아고에 이르기 위해 사람들은 길 위에서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머물렀을 것이다.

이 순례의 길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참 모습을 조금씩 발견하고 여러 나라에서

온 길동무와 마을 사람들을 만나며 삶의 지평을 더욱 넓혔으리라.

이런 소중한 만남을 통해 자신과 이웃, 세상을 지어내신 하느님의 현존을 좀 더 깊이 깨달았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바쁜 현대 사회에 살다 보면 순례는 고사하고 걷는 것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다.

걷는다는 것은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수행과 같은 것이다.

길을 걸으면서 비로소 자신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순례는 창조주이신 하느님 안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 떠나는 거룩한 여행이다.

이 여행의 끝 지점에서는 자신뿐 아니라 생명을 주신 창조주 하느님을 만나게 된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산티아고의 순례의 길을 걷지만 자아를 찾는 길은 그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걸으면서 참된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길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런 길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작은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정웅모 신부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 유물 담당)
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87년 사제품을 받았다. 홍익대와 영국 뉴캐슬대에서 미술사·박물관학을 전공했다.

서울대교구 홍보실장과 성미술 감독, 종로본당 주임, 장안동본당 주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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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 소식        

* 본당 신부님께서 주일미사 강론은 홈페이지 '말씀 살기'에 올리십니다.

 

▣  토요특전미사가 각 구역별로 다시 시작 되겠으며, 구역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7월 31일 - 타대오구역 

      8월  7일 - 야고보구역 

      8월 14일 - 토마구역, 

      8월 21일 - 필립보구역

      8월 28일 - 안드레아구역

▣  점차 심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를 바라며, 성당내의 부엌사용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고백성사 - 매 미사 30분전 신부님께서 고백성사를 주십니다. (예약 필요없습니다) 

▣  미사 해설자가 필요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김 용태 바오로형제님께( 305-772-2729)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학교와 주일학교 소식:

     한국학교와 주일학교가 교사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교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국학교-김유미 마더 데레사 교감선생님 yoomi5717@gmail.com.

     주일학교 - 나부덕 율리안나 교감선생님  chakhanori@gmail.com 께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성전안에서 미사 전, 미사 후 잡담을 금지 합니다. 기도 하시는분들을 위하여 성전밖으로 나가셔서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  알림: 본 성당주보에 교우들과 함께 나누고싶으신 글이나 알리고싶으신 글 있으시면 언제나 보내주십시요. 

    보내실곳은 성당 총무부 방요한형제님( johnbang74@gmail.com)께 접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단, 특정 이슈가 되는 글은 편집 삼가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Zarama 주교님 권한으로 COVID-19 동안 신자들은 주일 미사 참여 의무를 면제 받았습니다.  

     미사 참례 하고자 하시는 교우 여러분들은 안전한 환경 안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협조 부탁 드립니다. 

     미사에 신자분들은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 응송을 하실 수 있습니다.

     독서.신자들의 기도등은 기존과 같이 신부님이 하시고 성가도 계속해서 없습니다.   

     단 성체를 영하실때는 각구역장님들께서 전달 해 주신대로 차례로 격리거리 유지하여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  8월 미사책이 성당입구와 부엌입구에 있으며 각 권구입은 $5 입니다.

     정기 구독 신청하실 분은 편영준 미카엘 형제님 혹은 성당 (SPJCC)  ( 정기구독은 신청개월 수 x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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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y to the order of : SPJ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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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무금, 건축헌금, 주일헌금 등 봉헌금은 미리 준비하셔서 성당 입구에서만 수합 합니다.  

     단, 미사예물은 미사 전에 직접 제대에 올려 주십시요.

▣ COVID19으로 본당 미사에 직접 참여를 못 하시는 분들께서는 교무금, 건축헌금, 주일헌금 등     

    앞으로는 세가지중에 편하신 방법으로 알아서 결정 하시면 되겠습니다.

    1. 미사 참여시 직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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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 가능합니다. 사용 문의사항은 재무분과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봉헌하시는 교무금안에는 저희 성당건물 모기지는 포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금혜택은 총 봉헌금으로 받으시기 때문에 건축헌금에 비중을 두시는것도 저희 건물 빚을 갚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렵고 불편한 환경에서도 봉헌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로나19 이후로 봉헌하시는 체크는 경우에 따라 디파짓이 조금 늦어질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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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의 8월 기도 지향}  

복음화 지향: 교회

성령께서 교회에 은총과 힘을 베풀어 주시어 교회가 복음의 빛으로 쇄신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미사 방송 보기    

 

1.가톨릭평화방송 매일 미사 시청   

    http://www.cpbc.co.kr/TV/178/  

    굿뉴스 가톨릭미디어 매일미사  

    https://youtu.be/VC7nBQnSGp0 - 8.1. 2021

 

2. 미국 가톨릭 방송(EWTN)에서 매일 미사 시청   

     https://www.youtube.com/channel/UCijDos-LUTh9RQvSCMQqN6Q  

     

 

 

3. 랄리 주교좌성당 미사    

     Holy Name of Jesus You Tube Channel 

   

 

4. VATICAN MEDIA LIVE 

     https://youtu.be/FMlHS5f27PU - Live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마태(5장 4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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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녹) 연중 제23주일 2021년 9월 5일 AdelaKim Adela 2021.09.01 133
378 (녹) 연중 제22주일 2021년 8월 29일 AdelaKim Adela 2021.08.26 132
377 (녹) 연중 제21주일 2021년 8월 22일 AdelaKim Adela 2021.08.19 4304
376 (백) 성모 승천 대축일 2021년 8월 15일 AdelaKim Adela 2021.08.11 128
375 (녹) 연중 제19주일 2021년 8월 8일 AdelaKim Adela 2021.08.05 108
» (녹) 연중 제18주일 2021년 8월 1일 AdelaKim Adela 2021.07.29 130
373 (녹) 연중 제17주일 2021년 7월 25일(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AdelaKim Adela 2021.07.22 135
372 (녹) 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2021년 7월 18일 AdelaKim Adela 2021.07.15 151
371 (녹) 연중 제15주일 2021년 7월 11일 AdelaKim Adela 2021.07.07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