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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제1독서  이사  25,6-10ㄱ​
화답송 

◎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
○ 당신 이름 위하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네.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 ◎
○ 원수들 보는 앞에서 제게 상을 차려 주시고,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제 술잔 넘치도록 가득하옵니다. ◎
○ 제 한평생 모든 날에 은총과 자애만이 따르리니, 저는 오래오래 주님 집에 사오리다. ◎

 

 제2독서  필리  4,12-14.19-20​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저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어 부르심을 받은 저희의 희망을 알게 하여 주소서.

 

 복음  마테  22,1-10​

영성체송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생명의 말씀

 

주님은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신희준 루도비코 신부 | 양천성당 주임 겸 제18양천지구장

요즘 많이 힘드시죠?

가까운 과거에 다른 많은 어려움이 우리나라에 있었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쉽게  

종식 되지 않을것 같은 면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 해 본 것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이 ‘역병’으로 야기된 상황은 우리의 본능적 욕구를 절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잘 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등장하고 있는데, 이런 안타까운 현상들은

자신의 욕구를 제대로 절제하지 못하는 부족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많은 종교인이 그런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사도 바오로의 말씀은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모자라거나 그 어떠한 경우에도 잘 지내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필리 4,12)

 

박해를 받는 상황에서도, 혹은 감옥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도, 그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갖고 사는 정신을 일컬어 공자는 ‘안빈낙도(安貧樂道)’라고 하였습니다.

원래는 ‘가난한 생활 가운데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 것’을 뜻하지만,

사도 바오로의 말씀과 통하는 데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도 바오로가 이렇게 ‘안빈낙도’를 할 수 있는 비결은 간단 합니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필리4,13)

즉, 우리가 주님 안에 머물 때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다는것이 사도 바오로의 확신 입니다.

문제는 어떻게 주님 안에 머물러 있느냐 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많은 사람을 하늘나라로 초대하시지만, 그 초대에 제대로 응답해서

하늘나라의 잔치에 참석한 이들은 소수였듯이, 매일의 삶에서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사는 이들 역시 소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온갖 모임이 취소된 요즘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달리 생각 해 보면 주님안에 머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들, 코로나와 상관없이 병고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  그들을

돌보는 일에 여념이 없는 방역 종사자들과 의료진들, 또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외에도 성경읽기와 성경필사, 9일기도, 혹은 렉시오 디비나 등을 시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님의 초대에 응답하며 산다면, 이 어려운 시기가 좋은 결실을 맺는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말씀의 이삭

대답을 사는 삶  

                            임선혜 아녜스 | 성악가

미국 피츠버그에서 말러의 4번 교향곡을 녹음할 때 였습니다.

몇몇이 함께 녹음본을 듣고 의견을 나누던 중 지휘자가 갑자기 양해를 구하고 사라졌습니다.

저는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한 시간쯤 지나 그가 돌아올 때까지 모두 태연하게 휴식을 취할 뿐이었습니다.

오전 일정이 없던 다음날엔가, 마침 숙소 근처의 성당에 매일 정오 미사가 있다길래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거기서 성체를 모시고 나오는 그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알고보니 어제도 그 미사를 드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뜬 것이었습니다.

이 오케스트라의 상임을 맡으며 미사 시간 배려를 약속을 받았다고, 어쩔 수 없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묵주기도는 물론, 매일 미사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게 가능하단 말인가?’ 연주 여행 중에 낯선 나라와 도시에서, 가까운 성당과 일정에 맞는 주일 미사를

찾기도 보통 어렵고 귀찮은 일이 아닌데, 오스트리아에 살면서 대륙을 수 없이 횡단하는 그가 미사를

매일 드린다니!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사실 유럽에서 신앙을 가진 음악가 찾기는 모래밭에서 진주를 찾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성당에 나가는 것이 몸에 배긴 했지만 얕은 믿음에, 의심도 많은 저는 신기한 사람을 만난 듯 물었습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음악을 업으로 하고 있지만, 이것도 결국 비즈니 스가 아닌가.

분명 성공으로 가는 길과 신앙에서 가르치는 바가 충돌할 때가 있을 텐데, 그런 경우에 당신은 어떻게 하느냐?”

돌아온 그의 대답은 차분하면서도 명료했습니다.

 

“나는 음악을 좋아하고 타고난 재능이 있어 음악가가 되었으니, 내가 추구하는 음악을 최대한 잘 펼쳐내고 싶다.

그러기 위해 보다 뛰어난 오케스트라들과 작업을 하고 싶은건 당연하다.

그런데 나중에 하늘에 가면 그분은 내게 무엇을 물어보실까?

‘너 베를린 필 지휘 해봤어? 밀라노 스칼라극장은 몇번이나 서 봤지? 뉴욕엔 못갔구나!’

과연 그러실까? 아닐 거다.

나는 그분이 물어보실 질문에 대한 답을 살려고 한다.”

눈과 머리가 밝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현실 속의 딜레마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무엇을 고민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는 아주 명료한 기준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세상 마지막 날에

만나리라 확신 하는 그분, ‘하느님과의 대화’ 였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지휘자이지만 어떤 것이 그의 음악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지,

그 비밀을 알아낸 듯 기뻤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하늘로 부터 받은 탈렌트를 그걸 허락한 분의 방식으로 열배, 스무배로 불려내는 진정으로 멋진 음악가의 존재가....

자신의 남다른 신앙생활이 종종 비웃음을 산다는 것을 알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이에 저도 용기를 내어 봅니다.

‘물어보실 것에 대한 대답’을 살아볼 용기를....

다음 날 미사에도 어김없이 나타난 그와 멀찍이서나마 아주 특별한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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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성월

○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우러러하와의그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끝날때에 당신의아들우리주예수님뵙게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아드님께서 삶과 죽음과 부활로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 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 운동

2020년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20년 11월28일 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에 동참해 주십시오. 

사랑으로 하나 되신 주님처럼 저희가 서로 사랑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평화를 바라시는 주님, 이 나라 이 땅에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게하소서. 

               분단의 깊은 상처를 낫게 하시고 서로 용서하는 화해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평화 통일을 이룩하게 하소서.  

-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중에서-  

 

                                   공동체 소식  

* 본당 신부님께서 주일미사 강론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리십니다.   

▣  10월은 묵주기도 성월입니다.

▣  Zarama 주교님 권한으로 COVID-19 동안 신자들은 주일 미사 참여 의무를 면제 받았습니다.  

    미사 참례 하고자 하시는 교우 여러분들은 성당측의 안전수칙 준비를 위해 우선 

    각 구역장님께 참석하신다는 연락을 주시고, 아래 의무 사항과 권고 사항을 숙지하시어, 

    안전한 환경 안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협조 부탁 드립니다.     

성당 입장시 의무사항 

미사 참여시 권고 사항 

고백성사 없음 

실내 대화 자제(야외 권고)           

마스크 의무 착용 

미사후 즉시 귀가 

20 세 미만 성당 출입금지 

개인 손소독제 지참 

음료수, 음식 반입 금지(성당 정수기 사용중지)     

 

성전을 제외한 다른방 입장 금지 

 

부엌 사용 금지 

 

성전내 의자 이동 금지 

 

열이나 인후통등 증상이 있을 경우 입장금지 

 

▣ 미사 시간 및 전례 - 미사참례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각 구역장님께 참석하신다는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구역이 없으신분들께서는  919-264-5869 로 연락하셔서 안내를 받으십시요.

  •      성가, 해설자, 독서자 없습니다.  

  •      미사중 신자들의 응송도 신부님께서 하심  

  •      평일 미사: 수요일 오전 10:30 

  •      주일 미사: 토요일 오후 5시,  주일 오전 10:30분  

▣ 영성체:  신부님께서 이동 (신자들은 그냥 제자리에서 영성체 영함)              

▣ 교무금, 건축헌금, 주일헌금 등 봉헌금은 미리 준비하셔서 성당 입구에서만 수합 합니다.  

     단, 미사예물은 미사 전에 직접 제대에 올려 주십시요.

▣ 기타 사항 - 손 세정제 와 클로락스(라이솔), 기타 브랜드 도네이션 받습니다. 

 

▣ COVID19으로 본당 미사에 직접 참여를 못 하시는 분들께서는 교무금, 건축헌금, 주일헌금 등     

    앞으로는 세가지중에 편하신 방법으로 알아서 결정 하시면 되겠습니다.

    1. 미사 참여시 직접 전달

    2.우편이용 봉헌 -  체크를 본당 재무분과장 편영준 미카엘형제님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Pay to the order of : SPJCC (주소는 각구역장님께 문의)

   3. 인터넷이용 봉헌 - https://spjcc.weshareonline.org  

      현재 교무금, 건축헌금, 감사헌금 및 주일헌금을 봉헌하실 수 있으며 매달 혹시 원하시는 

       주기로 자동결제돠도록 예약하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 봉헌하실 때 계좌를 만드시면 그 후로는 간단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봉헌 내역도 

       확인 가능합니다. 사용 문의사항은 재무분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봉헌하시는 교무금안에는 저희 성당건물 모기지는 포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건축헌금과 교무금을 반반씩 내시는것도 저희 건물을 갚는데 좋을것 같습니다. 

    세금혜택은 총 금액으로 보전 받으시기 때문에 나누어 내셔도 같습니다. .

    어렵고 불편한 환경에서도 봉헌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환절기철이 되면서 감기에 걸리시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혹시 감기에 걸리시거나

     기침을 하시는 분들은 미사 참석을 자제 해 주시기 바랍니다. 

Apex 향후 도로건설 계획과 우리의 탄원서

    지난 10월6일 오후6시에 시의원 참가 공청회에서 4:1로 투표 통과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한마음으로 기도 해 주심에 이루어낸 일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도시계획은 Wake county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계획이라 앞으로도 다시 거론 될 수 있는 이슈입니다. 

▣ 10월 미사책이 나왔습니다

    성당 부엌입구에 가져다 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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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의 10월 기도 지향}  

복음화 지향: 교회 안에서 평신도의 사명

평신도, 특히 여성들이 세례성사의 은총으로 교회 안에서 더 큰 책임을 맡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미사 방송 보기   

 

1.가톨릭평화방송 매일 미사 시청   

    http://www.cpbc.co.kr/TV/178/  

    굿뉴스 가톨릭미디어 매일미사  

    YouTube TV 매일미사  

 

2. 미국 가톨릭 방송(EWTN)에서 매일 미사 시청   

   Watch Live: EWTN Livestream 24/7 Catholic TV | EWTN
   

3. 랄리 주교좌성당 미사    

   Holy Name of Jesus You Tube Channel  

 

4. VATICAN MEDIA LIVE  (뒤로 돌려보시면 매일 미사와  묵주기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29EFXG2WJL8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2고린(5장 7절)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350 (녹) 연중 제6주일 2021년 2월 14일 AdelaKim Adela 2021.02.11 101
349 (녹) 연중 제5주일 2021년 2월 7일 AdelaKim Adela 2021.02.04 147
348 (녹) 연중 제4주일 2021년 1월 31일 AdelaKim Adela 2021.01.29 436
347 (녹) 연중 제3주일 2021년 1월 24일 AdelaKim Adela 2021.01.21 137
346 (녹) 연중 제2주일 2021년 1월 17일 AdelaKim Adela 2021.01.13 124
345 (백) 주님 세례 축일 2021년 1월 10일 AdelaKim Adela 2021.01.07 124
344 (백) 주님 공현 대축일 2021년 1월 3일 AdelaKim Adela 2020.12.30 134
343 (백)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2020년 12월 27일 AdelaKim Adela 2020.12.25 184
342 (백) 주님 성탄 대축일 - 2020년 12월 25일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 성탄 메시지 AdelaKim Adela 2020.12.20 124
341 (자) 대림 제4주일 2020년 12월 20일 AdelaKim Adela 2020.12.17 146
340 (자) 대림 제3주일 (자선 주일) 2020년 12월 13일 AdelaKim Adela 2020.12.10 205
339 (자) 대림 제2주일 2020년 12월 6일 AdelaKim Adela 2020.12.03 152
338 (자) 대림 제1주일 2020년 11월 29일 AdelaKim Adela 2020.11.26 155
337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 주간) 2020년 11월 22일 AdelaKim Adela 2020.11.19 152
336 (녹) 연중 제33주일 2020년 11월 15일 AdelaKim Adela 2020.11.11 164
335 (녹) 연중 제32주일 (평신도 주일) 2020년 11월 8일 AdelaKim Adela 2020.11.05 145
334 (백) 모든 성인 대축일 2020년 11월 1일 AdelaKim Adela 2020.10.29 149
333 (녹) 연중 제30주일 2020년 10월 25일 AdelaKim Adela 2020.10.21 128
332 (녹) 연중 제29주일 2020년 10월 18일 AdelaKim Adela 2020.10.15 332
» (녹) 연중 제28주일 2020년 10월 11일 AdelaKim Adela 2020.10.07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