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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2017년 8월 27일 주보

방정모 요한 2017.08.25 15:43 조회 수 : 124

 

연중 제 21주일                                                                   2017. 8. 27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성가    ◈입당(24) ◈예물준비(340, 211) ◈영성체(180, 172) ◈파견(29)

1독서  이사야 22, 19-23

화 답 송

○ 주님, 제 마음 다하여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제 입의 말씀을 들어 주시기에, 천사들 앞에서 찬미 노래 부르나이다. 거룩한 성전 앞에 엎드리나이다. ◎

○ 당신은 자애롭고 진실하시니, 당신 이름 찬송하나이다. 제가 부르짖던 날, 당신이 응답하시고, 저를 당당하게 세우시니, 제 영혼에 힘이 솟았나이다. ◎

○ 주님은 높이 계셔도 낮은 이를 굽어보시고,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알아보시나이다. 주님, 당신 자애는 영원하시옵니다. 당신 손수 빚으신 것들 저버리지 마소서. ◎

2독서  로마 11,33-36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저승의 세력도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 ◎

 

복 음  마태오 15,21-28

영성체송

주님, 땅은 당신이 내신 열매로 가득하옵니다. 당신은 땅에서 양식을 거두게 하시고, 인간의 마음 흥겹게 하는 술을 주시나이다.

 

  • 사랑의 말로 회복되는 우리의 관계

하레사쿠 마사히데 <나를 살리는 말>을 읽고

한국 가톨릭 출판사 독후감 대회 금상, 랄리 성정하상 바오로 성당 OOO

 

“사람은 한마디 말로 살아간다.”

 

말만큼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이 있을까?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많은 것들 중에서, 날마다 우리가 행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좀 더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선물이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군다나 우리의 몸이 ‘육체적인 것’에 보다 더 국한된 것이라면 우리의 말은 ‘정신적인 것’과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말 속에는 한 사람의 영혼과 정신이 담겨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선물인 ‘말’에 대한 감사를 자주 잊고 산다. 오히려 꽤 자주 나와 다른 사람들 사이를 돌고 돌며 상처를 남기는 톱날이 되게도 한다.

 

하레사쿠 마사히데 신부님께서 쓰신 <나를 살리는 말>은 “그 한마디를 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 한마디를 듣기 위해 살아간다,” 와 같은 그런 한마디 말을 서로에게 말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책이다.

 

“말을 통해 세상을 알아 가고, 자아를 확립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다. 그러므로 진실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진실한 말이 필요하고,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말이 필요하다. 거짓된 말은 자신을 망가뜨리고, 지저분한 말은 세상을 지저분하게 만든다. 내가 나를 살고, 남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진실로 아름다운 말이 필요하다. 나는 그런 말을 더 없이 동경한다.”

<중략>

 

 

 

<나를 살리는 말>에 실린 일상 속의 소박한 말들을 마음 속으로 천천히 읽어 본다.

 

안녕, 다녀올게요, 네, 빛이 생겨라, 어서 오세요, 자 먹으렴, 미안해, 정말, 언제까지나, 함께, 사랑해, 기다리고 계세요, 알았어, 괜찮아, 있는 그대로,

두려워하지 마라, 믿어, 지금 이 순간,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하느님.

 

그런 다음 내 마음 속에 사랑을 담아 따뜻하게 한 마디 한 마디 다시 소리내어 읽어 본다. 나의 모든 생각과 말들이 언제나 사랑만을 담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누군가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 할 때는 이 소박하고 따뜻한 말들처럼, 아무도 아무 것도 다치지 않게 하고, 나 보다 우리를 담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말들이면 좋겠다. 하느님께서 주신 이렇게 이로운 말로, 나에게 주어진 이렇게 소중한 관계들을 오직 사랑만으로 가득 채울수 있도록.

((전체글은 성당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전례봉사

 

8/27

연중 제21주일

9/3

연중 제22주일

1 독서

이기병 베드로

이은주 루시아

2독서

박순옥 헬레나

한계근 세실리아

보편지향기도

이기병 베드로

박순옥 헬레나

이원우 아오스딩 이정선 엘리사벳

 

예물봉헌

고소영 세실리아

임정미 임마누엘

장재식 바울리노 김귀옥 테오도라

 

성찬봉사

장재식 바울리노 
이상구 필립보

이기병베드로
이상구필립보

 

미사해설

한계근 세실리아

고소영 세실리아 

 

 

공동체 소식

▣ 어린이/청소년 개강안내

주일학교 매주 토요일

한국학교 매주 금요일

개강: 9/2 (토) 오후 6시

개강: 8/25 (금) 오후6:30

문의: 강지현 실비아 교감

문의: 나부덕 율리안나 교감

lamp6003@naver.com

chakhanori@gmail.com

 

▣ 총구역장회의가 오늘 미사후에 있습니다.

 

▣ 미사후 점심 친교가 있습니다.

 

▣ 이순씰스 $120 감사헌금을 그리고 익명으로 성인상 건립헌금    

   $500을  봉헌하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주보에 글을 싣고 싶으신분들은 방정모 요한 형제님이나

   hellospjcc@gmail.com 으로 글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 정성 (8/19~8/20, 2017)

교무금

강환수, 김정은, 박사라, 손영문, 심정택, 이려준, 이춘남, 한성수

$600.00

 

 

강환수, 김정은, 박사라, 손영문, 심정택, 이려준, 이춘남, 한성수

$720.00

 

감사헌금: $120 

성인상 건축: $500

매일미사책: $60

주일 헌금

$1,588.95

합계

$3,588.95

 

http://www.spj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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