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미사일요일 오후 4시*주일 오후 4시 미사를 제외한 평일 미사 및 토요일 미사는 당분간 없습니다.10/23/2023 ☐ 온라인 봉헌온라인 봉헌[클릭]☐ 성당문의성당문의 안내[클릭]☐ 신자등록 및 성사안내신자등록 및 성사안내[클릭]☐ 성당주소3031 Holland Road,Apex, NC 27502 전화: (919)414-9256 이메일: hellospjcc@gmail.com |
레지오 마리애를 얘기 하려면 먼저 명칭과 기원, 그 목적과 정신을 나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라틴어 명칭으로 “마리아의 군단”이란 뜻 입니다. 레지오 마리애는 고대 로마 군단의 형태로 조직 되었으며 그 명칭 또한 거기에서 따온 것 입니다. 로마 군단은 충성, 용맹, 규율, 인내, 그리고 성공을 전 세기의 명성 떨쳤기 때문입니다.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은 단원의 개인 성화를 도모하고 교회의 지도 아래 마리아와 교회 사업에 기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데 있습니다. 레지오 마리애 정신은 바로 마리아의 정신입니다. 이 정신의 덕목 열 가지를 나열하면, 겸손, 순명, 온유, 기도, 고행, 순결, 인내심, 지혜, 사랑, 믿음 입니다.
레지오의 첫 회합은 1921년 성모 성탄축일 전야인 9월 7일 저녁 8시 아일랜드의 더블린 시에서 몇 몇 열심한 신자들로 자연스럽게 시작 되었고, 그 때 차려진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상과 시작된 기도가 지금까지 그 모습으로 회합에 차려집니다. 교회가 공헌한 평신도 단체로서 모든 은총의 중개자 이시고 원죄없이 잉태하신 마리아의 강력한 지휘 아래 세속과 그 악의 세력이 끈임없이 대적하는 영적인 단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발전 확산되어 현재 250만 명의 행동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행동 단원 25여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에는 1998년 9월 “자비의 모후” 쁘레시디 움이 처음 설립된 후, 지난 2008년 7월에 "사랑의 모후 꾸리아"를 창단하여 페잇빌 공동체와 함께 7개의 쁘레시디움이 있으며, 이곳 랄리에는 "자비의 모후", "은총의 샘", "하늘의 문", "상지의좌" 그리고 "순교자의 모후"등 다섯 팀의 쁘레시디움이 있습니다.
레지오 단원 자격은 세례 받은 신자로 남녀노소 연령 제한 없이 누구든지 입단이 가능합니다. 정해진 회합 시간에 주 일 회 회합을 가지며, 회합은 기도와 공부, 활동보고, 지도 신부님의 훈화로 이어집니다. 본당 신부님의 지도 아래 매 주 훈화로 영적 지도를 받습니다. 주 회합 장소는 본당 교육실이며 레지오의 영적 지도자는 김재화(시몬) 신부님 이십니다.
레지오 마리애로 본당 신부님의 지시와 사목 방침을 따르는 것을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에도 부합됩니다. 레지오에서 봉사 활동은 필수적이라, 레지오에서 단원들은 봉사 활동을 통해서 완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 보다는 봉사 정신과 사랑의 생활이 더 중요 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입교 권면, 예비자 돌봄, 신영세자 및 쉬는 교우 돌봄, 상가와 환자 방문및 돌봄, 본당 행사 협조, 랄리(Raleigh)와 채플힐(Chapel Hill)지역의 Homeless Shelter음식 봉사 등이 있으며, 현재 많은 협조 단원들의 충실한 기도는 각 레지오 행동 단원들의 활동에 영적으로 강력한 추진력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이 신심운동에 가입한 단원들은 매주 적어도 2시간 이상을 봉사하고, 그것을 주 1회 모이는 기도모임에서 보고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시면서 예수님의 뜻과 생각을 가장 잘 알고 닮음 생활을 하신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성모님처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고자 하는 신자분들은 레지오 마리애 단원으로 입단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가대는 주님에 대한 탁월한 신심과 함께 한 수준 높은 음악성을 갖춘 우리 본당의 대표 단체입니다. 주일 미사에 찬양되는 우리 성가대의 성가는 우리 신자들의 기도와 묵상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줍니다. 차분하고 경건하며 때로는 힘찬 성가가 남여 혼성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찬양될 때면 무엇으로도 형언할 수 없는 영적 기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주일 미사외에 부활과 성탄, 그리고 첫 영세식과 같은 특별한 날에 찬양되는 레파토리는 모짜르트 “대영광송”으로 부터 미국과 한국의 모던 가스펠에 이르기 까지 매우 넓고 다양합니다.
성가대 지휘자님의 세심한 지도와 반주자님의 정교한 반주로 성가대의 하모니를 더욱 빛나게 해 줍니다. 또한 매번 반갑게 환영하는 새로운 단원을 위한 환영의노래 와 오랜기간동안 동거동락한 단원과의 어쩔수 없는 이별을 해야만하는 송별의노래를 불러드리는 성가대만의 뿌리깊은 전통이 있습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가대는 끈끈한 정과 깊은 신앙심으로 맺어진 10대 청소년 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신자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성가대의 아름다운 성가를 매주 들을수 있는 순간순간 이 우리 본당 신자들의 작은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