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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연중 제 7주일 2020년 2월 23일

AdelaKim Adela 2020.02.21 08:12 조회 수 : 124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443) ◈예물준비(221,220) ◈영성체(167,157) ◈파견(32) 

제1독서  레위 19,1-2.17-18 

화답송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네. 
○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 
○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없애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내시고, 자애와 자비의 관을 씌우시는 분. ◎ 
○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는 더디시나 자애는 넘치시네. 우리를 죄대로 다루지 않으시고, 우리의 잘못대로 갚지 않으시네. ◎ 
○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가 먼 것처럼, 우리의 허물들을 멀리 치우시네. 아버지가 자식을 가여워하듯, 주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 가여워하시네. ◎ 

 

제2독서  1코린 3,16-23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 참으로 하느님의 사랑이 완성되리라. ◎ 

복음  마태 5,38-48 

영성체송  

주님의 기적들을 낱낱이 전하오리다. 지극히 높으신 분, 저는 당신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 이름 찬미하나이다.

 

재의 수요일의 유래와 영성적 의미 

▶재의 수요일의 유래 

교황 대 그레고리오 1세(590-604)에 의해서 재의 수요일이 사순 시기 첫날로 제정되었습니다.

또한 교황 우르바노1세(1088-1099)는 모든 신자들이 사순 시기를 맞아 참회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기를 권고하였고, 여기서 재의 수요일에 이마에 재를 뿌리는

예식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황 바오로 6세(1963-1978)는 이날에 전 세계교회가 단식과 

금육을 지키도록 규정함으로써 사순 시기의 삶을 올바로 살 수 있게끔 권고하였습니다. 

▶성경에서 살펴본 재의 의미 

성경의 전통 안에서 재는 참회의 표지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느님께 죄를 지었을 때 

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옷을 찢는 참회예식을 거행했습니다(2 사무 13,19).

예수님께서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루카 10,13)라고 하신 말씀에서도 우리는 이런 당시의 풍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열정 

재는 불로 온전히 자신을 태운 것으로서 그 시간을 통해 시련과 단련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재를 머리에 얹음으로써 우리 역시도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온전히 태워버리고,

하느님을 향한 열정으로 다시 거듭남을 고백하게 됩니다. 

▶정화의 여정 

남김없이 모든 것을 다 태운 재는 아무런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사순 시기의 시작에 재를 머리에 얹는 것은 지난 삶을 돌아보며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던 것들을 끊어내는 정화의 여정을 출발하라는 초대이며, 이러한 정화를 통해

온전히 하느님께로 돌아서겠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밑거름 

불타버린 재는 아무런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재는 새로운 생명을 위한

가장 좋은 밑거름이 됩니다. 사순 시기 우리가 머리에 재를 얹으며 고백하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은,

그리고 참회는 우리가 다시금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는데 가장 좋은 바탕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재의 수요일을 보내고 계시나요?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 정화의 시련을 기쁘게 받아들이겠다는 봉헌, 새로운 삶을 향한 적극적인

변화를 하느님께 내어 드리면서 이 시간을 마주하고 계시나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사순 시기는 이렇게 회개로 초대하며 우리를 깨우러 섭리처럼 찾아옵니다.

관성적으로 나아갈 위험과 무기력에서 우리를 일깨우러 옵니다. 

요엘 예언자를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권고는 강력하고 분명합니다.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요엘 2,12) 다시 한번 사순 시기가

그 예언자적 호소를 하며 찾아와, 우리 안에서 또 우리 주변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일깨웁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충실하시고, 거절할 리 없으시며, 한결같이 넘치도록 

선하시고 자비로우시고, 언제나 용서하고 새롭게 시작할 준비가 되어 계시기 

때문입니다. 

자녀다운 이러한 확신으로, 우리 이 여정을 시작해 봅시다! 

-교황 프란치스코 재의 수요일 미사 강론 중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 운동   

2020년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20년 11월28일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 에 동참해 주십시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미사 봉헌에 대한 주교회의 2019년 추계 정기총회 결정 2019.10.17). 

 

⛪ {교황님의 2월 기도 지향}  

보편지향 : 이민들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기 

우리 형제자매 이민들, 특히 인신매매 피해자들의 부르짖음에 우리가 귀 기울이고 이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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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수)은 사순 시기가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로 금식재와 금육재를 지켜야 합니다  

 ‘사순 시기’는 재의 수요일(2월26일)부터 성목요일(4월9일)의 주님 만찬 미사전까지이며, 

주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회개와 기도의 시기입니다. 사순 시기가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과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는 금식재와 금육재를 함께 지켜야 합니다. 

 

                 공동체 소식 

 

 

2월23일 오늘 총구역회의: 미사 후
2월29일 토요일 아동 안전 사고 예방 위원회: 미사후
3월 1일 주일 총 사목협의회: 미사 후
3월 8일 주일 전례부 월례회의: 미사 후 베드로방

▣ 3월1일 미사 후 본당에서 총 사목협의회가 있습니다.  

    본당의 모든 분과장님들과 관계자들께서는 발표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신자분들도 오셔서 본당의 각 분과 발표 내용에 대한 질문과 건의 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방정모 요한형제님께  

▣ 익명으로 감사헌금 $1,000 봉헌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자들의 정성으로 제대가 꾸며집니다. 제대꽃, 제대초, 부활초 봉헌 받습니다.  

▣ 오늘은 주교좌성당에 모셔진 김대건성인상 건립을 위한 2차헌금이 있습니다. 

▣ 2020년도 BAA(Bishop's Annual Appeal)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 미사와 모임안내 

주일미사 

일요일 오전10시30분   

성체조배/성체강복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8시 

평일미사           

수요일 오전 10시 

성모 신심미사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10시   

 

목요일 오후 8시 

주일학교 

주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5시 

한국학교 

토요일 오후 3시 

고백성사 

매 미사시작 30분전 

성령 기도회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수요일 오전10시45분   

상지의 좌 

토요일 오전9시 

 순교자의 모후  

수요일 오전10시45분 

자비의 모후              

토요일 오전10시                  

 하늘의 문 

목요일 미사 후 

 

 

▣ 전례봉사 

 

2/23 

연중 제 7주일 

3/1 

연중 제 8주일 

제 1 독서 

편영준 미카엘 

한계근 세실리아 

제 2독서 

박솔아 브리짓다 

이은주 루시아 

    보편지향기도     

 

편영준 미카엘 

박솔아 브리짓다 

한계근 세실리아 

이은주 루시아 

예물봉헌 

 

    임정미 임마누엘라     

고정빈 마리아 

    이헌수 그라시아노      

이경애 안나 

성찬봉사 

장재식 바울리노 

지청룡 바오로 

남궁영석 바오로 

정신호 스테파노 

미사해설 

한영복 율리안나 

오세훈 라파엘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악을 혐오하고 선을 꼭 붙드십시오.  로마(12장 9절)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450 2023년 2월 26일 사순 제 1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2.24 110
449 2023년 2월19일 연중 제 7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2.17 83
448 2023년2월12일 연중 제 6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2.10 126
447 2023년 1월 29일 연중 제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1.27 125
446 2023년 1월 22일 (설) 하느님 말씀 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1.25 61
445 2022년 12월 25일 주님성탄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2.24 148
444 2022년 12월 18일 대림 제 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2.17 128
443 2022년 12월11일 대림 제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2.09 120
442 2022년 11월27일 대림 제1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1.24 72
441 2020년 11월 6일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file 방정모 요한 2022.11.04 154
440 2022년 10월30일(다해) 연중 제 31주일 file 방정모 요한 2022.10.28 127
439 2022년 10월23일(다해) 연중 제 30주일 (전교주일) 방정모 요한 2022.10.21 100
438 2022년 10월 16일(다해) 연중 제 29주일 방정모 요한 2022.10.14 56
437 2022년 10월 9일(다해) 연중 제 28주일 방정모 요한 2022.10.06 100
436 2022년 10월 2일(다해) 연중 제 27주일  방정모 요한 2022.09.30 68
435 2022년 9월 25일(다해) 연중 제 26주일  방정모 요한 2022.09.23 58
434 2022년 9월 18일 (다해) [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경축 이동 방정모 요한 2022.09.17 123
433 2022년 9월 11일 (다해) 연중 제 24주일 방정모 요한 2022.09.08 83
432 (녹) 연중 제 23 주일 2022년 9월 4일 방정모 요한 2022.08.31 84
431 (녹) 연중 제22주일 2022년 8월 28일 AdelaKim Adela 2022.08.24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