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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제1독서  하 열왕 4,8-11.14-16ㄴ​
화답송 

◎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은 당신의 진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제가 아뢰나이다. “주님은 자애를 영원히 세우시고, 진실을 하늘에 굳히셨나이다.”◎
○ 행복하여라, 축제의 기쁨을 아는 백성! 주님, 그들은 당신 얼굴 그 빛 속을 걷나이다. 그들은 날마다 당신 이름으로 기뻐하고, 당신 정의로 힘차게 일어서나이다. ◎
○ 정녕 당신은 그들 힘의 영광, 당신 호의로 저희 뿔을 들어 올리시나이다. 저희 방패는 주님의 것, 저희 임금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의 것이옵니다. ◎

 

제2독서  로마  6,3-4.8-11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너희는 선택된 겨레고 임금의 사제단이며 거룩한 민족이니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당신의 놀라운 빛 속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의 위업을 선포하여라.
◎ 

 

복음  마태 10,37-42

영성체송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말씀 이삭

모든것을 사용하시는 하느님  

                                                                     윤태영 토마스 | 복음화 활동가  

작년 이맘때쯤 The Message라는 제목의 제가 만든 랩 음악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몇 년 전 선교 프로그램 때문에 인도에서 3개월을 지내며, 하느님께서 지난 제 삶 안에 얼마나 크고

많은 일을 이루셨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그 이야기와 제 마음을 고백하며 남긴 일기로 다른 이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사실 저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었습니다.

부모님의 뜻에 의해 유아세례를 받았지만, 저는 신의 존재를 강하게 부정하였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다 보니 세상을 향한 막연한 분노와 원망이 많았고, 이런 부조리한 세상에서

신의 존재는 결코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죠.

종교가 심신에 도움은 될지언정, 신 존재를 믿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하여 나름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신을 믿지 말라고 설파하며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불만과 불신이 가득 찼던 청소년기에 힙합 음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빼먹고 친구들과 거리를 방황하다가 저녁때는 힙합 클럽에 가서 노래를 부르고

세상을 욕하며 분노를 쏟아냈지요.

고3 때는 그룹을 만들어 언더그라운드 음반까지 제작했습니다.

그런 어두웠던 제 삶에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그분의 한없이 큰 사랑과 자비로,

저는 용서라는 선물을 얻어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10여 년 전, 창작생활성가제에 입상했던 무대에서 저는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엉엉 울기만 하였습니다.

지하 클럽에서 마이크를 잡고 세상을 욕하며 노래하던 제가, 이제는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을 고백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벅차게 감사해서 노래를 전혀 부르지 못하고 울다가 내려왔었지요.

 

저의 삶을 돌아보면, 창세기의 요셉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형제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노예로 팔아넘겼지만, 요셉을 통한 하느님의 섭리로

형제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지요.
인간의 죄악마저도 선으로 이끌어 가시는 전능하신 하느님. 그분께서는 신비로운 방법으로

인간의 역사 속으로 몰래 들어오십니다. 지금 당장은 깨닫지 못하고 기적처럼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성실하신 주님께서는 모든 시간을 통해 선을 창조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여전히 연약하고 죄와 상처로 어두운 상황에 빠지기도 하고,

때로는 눈앞에 희망이 보이지 않더라도, 제가 가진 힘과 능력을 희망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선으로 이끄시는 하느님께 희망을 두기에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형님들은 나에게 악을 꾸몄지만,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창세 50,20)”

 

 

사랑으로 하나 되신 주님처럼 저희가 서로 사랑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평화를 바라시는 주님, 이 나라 이 땅에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게하소서. 

     분단의 깊은 상처를 낫게 하시고 서로 용서하는 화해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평화 통일을 이룩하게 하소서.  

-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중에서-  

 

                     공동체 소식  

* 본당 신부님께서 주일미사 강론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리십니다.   

▣  Zarama 주교님 권한으로 신자들은 주일 미사 참여 의무를 면제 받았습니다.  

    미사 참례 하고자 하시는 교우 여러분들은 성당측의 안전수칙 준비를 위해 우선 

    각 구역장님께 참석하신다는 연락을 주시고, 아래 의무 사항과 권고 사항을 숙지하시어, 

    안전한 환경 안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협조 부탁 드립니다.     

성당 입장시 의무사항 

미사 참여시 권고 사항 

고백성사 없음 

실내 대화 자제(야외 권고)     

마스크 의무 착용 

미사후 즉시 귀가 

20 세 미만 성당 출입금지 

개인 손소독제 지참 

음료수, 음식 반입 금지(성당 정수기 사용중지) 

 

성전을 제외한 다른방 입장 금지 

 

부엌 사용 금지 

 

성전내 의자 이동 금지 

 

열이나 인후통등 증상이 있을 경우 입장금지 

 

▣ 미사 시간 및 전례 

  •      성가, 해설자, 독서자 없습니다.  

  •      미사중 신자들의 응송도 신부님께서 하심  

  •      평일 미사: 수요일 오전 10:30 

  •      주일 미사: 토요일 오후 5시,  주일 오전 10:30분  

▣ 영성체:  신부님께서 이동 (신자들은 그냥 제자리에서 영성체 영함)              

▣ 교무금, 건축헌금, 주일헌금 등 봉헌금은 미리 준비하셔서 성당 입구에서만 수합 합니다.  

     단, 미사예물은 미사 전에 직접 제대에 올려 주십시요.

▣ 기타 사항 - 손 세정제 와 클로락스(라이솔), 기타 브랜드 도네이션 받습니다. 

▣ COVID19으로 본당 미사에 직접 참여를 못 하시는 분들께서는 교무금, 건축헌금, 주일헌금 등 

   체크를 본당 재무분과장 편영준 미카엘형제님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Pay to the order of : SPJCC 

     주소는 각 구역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어렵고 불편한 환경에서도 봉헌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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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의 6월 기도 지향}  

복음화 지향: 마음의 길  

고통받는 이들이 그들을 어루만져 주시는 예수 성심께 자신을 내어 맡겨 생명의 길을 찾도록 기도합시다. 

 

 * 미사 방송 보기   

1.가톨릭평화방송 매일 미사 시청   

    http://www.cpbc.co.kr/TV/178/  

    굿뉴스 가톨릭미디어 매일미사  

    YouTube TV 매일미사  

 

2. 미국 가톨릭 방송(EWTN)에서 매일 미사 시청   
    https://www.ewtn.com/catholicism/daily-readings     

 

3. 랄리 주교좌성당 미사    

   Holy Name of Jesus You Tube Channel  - 전체 미사   

 

4. VATICAN MEDIA LIVE  (뒤로 돌려보시면 매일 미사와  묵주기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29EFXG2WJL8  

                               

 

주님의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늘 당신을 찬양하리라 시편(84장 5절)​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472 2023년 7월 23일 연중 제16주일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file DongsooBang Clare 2023.07.20 61
471 2023년 7월 16일 연중 제15주일 (농민 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7.12 64
470 2023년 7월 9일 연중 제14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7.06 67
469 2023년 7월 2일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29 54
468 2023년 6월 25일 연중 제12주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23 56
467 2023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16 57
466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23년 6월 11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08 63
465 2023년6월4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6.02 106
464 2023년5월28일 성령 강림 대축일(청소년 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26 136
463 2023년 5월 21일 주님 승천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21 64
462 2023년5월14일 부활제6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12 92
461 5월07일2023년 부활 제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06 63
460 2023년4월23일 부활 제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21 106
459 2023년4월8일 파스카 성야미사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11
458 2023년 4월9일 주님 부활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51
457 2023년4월7일 주님수난 성금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26
456 2023년4월6일 주님만찬 성목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77
455 2023년4월2일 주님수난성지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14
454 2023년3월26일 사순 제 5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24 125
453 2023년 3월 19일 사순 제 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17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