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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제1독서 사도 8,5-8.14-17 

   

화 답 송   

◎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그 이름, 그 영광을 노래하여라. 영광과 찬양을 드려라. 하느님께 아뢰어라. “당신이 하신 일들 놀랍기도 하옵니다!”◎ 
○ “온 세상이 당신 앞에 엎드려, 당신을 노래하게 하소서. 당신 이름을 노래하게 하소서.” 너희는 와서 보아라, 하느님의 업적을, 사람들에게 이루신 놀라운 그 위업을. ◎ 
○ 바다를 바꾸어 마른땅 만드시니, 사람들은 맨발로 건너갔네. 거기서 우리는 그분과 함께 기뻐하네. 그분은 영원히 권능으로 다스리신다. ◎ 
○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들아, 모두 와서 들어라. 그분이 나에게 하신 일을 들려주리라.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당신 자애를 거두지 않으셨으니,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 

   

제2독서  1베드 3,15-18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도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가서 그와 함께 살리라. ◎ 

   

복음  요한 14,15-21 

   

영성체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켜라.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는 다른 보호자를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알렐루야.

 

2020년 5월 성모 성월을 맞이하여 신자들에게 보내는 서한 

                                                 - 교황 프란치스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5월 성모 성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달은 하느님 백성이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향한 사랑과

신심을 더욱  각별히 온 마음을 다하여 표현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5월에 집에서, 가정 안에서 묵주 기도를 드립니다.  

 

감염병의 세계적 확산으로 여러 제약이 있는 이때에 이처럼 가정 차원에서 드리는 묵주 기도는 

영성적  관점에서도 우리에게 더욱 더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따라서 저는 5월 한달 동안 모든 이가 가정에서 묵주기도를 드리는 아름다움을 재 발견해

나가도록  제안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또는 여러 사람이 함께 묵주 기도를 바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여러분이 판단하여 어느 쪽이든 가능한 방식으로 묵주 기도를 바치면 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 든 묵주 기도를 바치는 비결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의 소박함입니다.  

따라 하기에 좋은 기도 형태들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저는 묵주기도를 마칠 때 드릴 수 있는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문’ 두 가지를 여러분에게 전해 드립니다.  

저 역시 5월 한달동안 여러분과 영적으로 하나 되어 이 기도를 바칠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두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이 서한에 기도문들을 첨부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의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얼굴을 다 함께 바라봅시다.  

이는 우리가 다시한번 영적 가정으로 더욱 하나되어 이 시련을 극복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위하여, 특히 가장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부디 저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큰 사랑을 담아 교황 강복을 보냅니다. 

 - 교황 프란치스코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  

성모 마리아님, 
언제나 구원과 희망의 표징으로 
저희의 길을 밝혀 주소서. 

병자의 치유이신 성모님, 
늘 굳은 믿음을 간직하시어 
십자가 아래에서 예수님의 고통에 함께하셨으니 
저희도 성모님께 의탁하나이다. 

저희의 구원이신 성모님, 
갈릴래아 카나에서처럼 
이 시련의 때가 지나고 
다시 기쁨과 축제의 때가 찾아올 수 있도록 
성모님께서는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고 
마련해 주실 것을 믿나이다. 

거룩한 사랑의 성모님, 
저희가 아버지의 뜻을 충실히 따르고 
예수님 말씀대로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하여 
몸소 저희의 고통을 짊어지시고 저희의 슬픔을 떠안으시어 
저희를 부활의 기쁨으로 인도하셨나이다. 
아멘. 

 

천주의 성모님,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교리 톡톡 신앙 쑥쑥 

성상과 성화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사목국 기획연구팀  

성당에 가면 우리는 성모상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성상과 성화를 볼 수 있으며

그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시는 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한편 개신교 신자들을 비롯해서 여러 사람들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서 우상을

숭배한다고 말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상과 성화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은 과연 우상숭배일까요? 

 

부모님의 사진을 바라볼 때 나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떠올리고, 부모님이 늘

나를 지켜주고 계심을 느낄 수 있듯이 성상과 성화는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 주는 훌륭한 표지가 됩니다.  

부모님의 사진이 부모님 자체가 되지 않듯이 성상과 성화 자체가 실재는 아닙니다.  

다만 부모님의 사진이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듯 성상과 성화는 실재를 보여주는 표징으로써

우리에게  하느님의 모습을 전해주게 됩니다. 

 

우리 교회는 초세기부터 예수님이나 성인들의 모습과 행적을 담은 성상과 성화를 만들었고,

그것들을 기도와  복음선포의 도구로 삼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성상과 성화를 통해 그것들이 보여주고 있는

그리스도를 흠숭하고  성인들을 공경하는 것이지 성상과 성화 자체를 흠숭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트리엔트 공의회는 “그리스도와 동정 성모 마리아와 성인들의 성화상을 특히

성당 안에 모셔 두고 이에  맞갖은 존경과 공경을 드려야한다.  그러나 이는 이것 자체에

어떤 신성이 있다거나 덕이 있다고 믿어서 예배하거나 기도를 드리거나 또는  옛 이교도들이 

하듯 우상에게 희망을 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것을 공경함은 이것들이 표상하고 있는

근본과 관련되어 있을 뿐이다”라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상과 성화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자세는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상과 성화 앞에서 하느님을 묵상하고 성인들의 삶과 믿음을 떠올리며 기도하고 계시나요?  

혹시 성상과 성화를 집에, 기도상 위에 하나의 장식처럼 비치해놓은 채, 마치 하나의

부적과 같이 여기며  그것 만으로 만족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조용히 침묵 가운데 성상과 성화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눈으로 바라보고, 머리로 성상과 성화가 전해주는 장면을 그려보며, 마음으로 그 장면을

묵상할 때 우리는 더 깊이, 더 생생하게 하느님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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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의 5월 기도지향}  

복음화 지향: 부제 

말씀과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충실히 봉사하는 부제들이 온 교회에 생기를 불어넣는 표지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msn022.gif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 운동   

2020년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20년 11월28일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에 동참해 주십시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미사 봉헌에 대한 주교회의 2019년 추계 정기총회 결정 2019.10.17).  

  

                     공동체 소식  

1) COVID10으로 본당 미사가 없는 동안 교무금, 건축헌금, 주일헌금 등 봉헌하실 분들은  

    미사가 재개될 때 까지는 체크를 본당 재무분과장 편영준 미카엘형제님 댁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Pay to the order of : SPJCC  

    주소는 각 구역장님들께 문의 바랍니다. 

    ** 불편을 감수하시고도 봉헌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5월 매일미사 책을 성당 부엌 입구에 가져다 놓았으니, 

    정기 구독하시는 분들과 매일미사책이 필요하신 분들 께서는      

    이름을 적어 놓으시고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미사책 값은 $5 입니다. 

 (미처 이름을 기재하시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각 구역장님께 알려주시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사 방송 보기  

   

1.가톨릭평화방송 매일 미사 시청  

 

http://www.cpbc.co.kr/TV/178/

ico_h.png굿뉴스 가톨릭미디어 매일미사

ico_h.pngYouTube TV 매일미사

 

  
2. 미국 가톨릭 방송(EWTN)에서 매일 미사 시청  
https://www.ewtn.com/catholicism/daily-readings  

  

3. 랄리 주교좌성당 미사   

Holy Name of Jesus You Tube Channel  - 전체 미사 

https://youtu.be/8WcuRIWFSM8 -  5/17/20 10:00 AM 

 

  

4. VATICAN MEDIA LIVE  (뒤로 돌려보시면 매일 미사와  묵주기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29EFXG2WJL8   

  

  

** 본당 신부님께서 주일미사 강론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리십니다.  

많이 이용해 주십시요.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게 해 주셨습니다. 1코린(1장 30절)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470 2023년 7월 9일 연중 제14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7.06 67
469 2023년 7월 2일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29 54
468 2023년 6월 25일 연중 제12주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23 56
467 2023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16 57
466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23년 6월 11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08 63
465 2023년6월4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6.02 106
464 2023년5월28일 성령 강림 대축일(청소년 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26 136
463 2023년 5월 21일 주님 승천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21 64
462 2023년5월14일 부활제6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12 92
461 5월07일2023년 부활 제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06 63
460 2023년4월23일 부활 제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21 106
459 2023년4월8일 파스카 성야미사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11
458 2023년 4월9일 주님 부활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51
457 2023년4월7일 주님수난 성금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25
456 2023년4월6일 주님만찬 성목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76
455 2023년4월2일 주님수난성지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14
454 2023년3월26일 사순 제 5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24 125
453 2023년 3월 19일 사순 제 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17 88
452 2023년3월12일 사순 제 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10 97
451 2023년3월5일 사순 제 2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03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