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주보입니다.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동정 학자(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2017. 10. 1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
303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성가 ◈입당(292) ◈예물준비(218, 435) ◈영성체(180, 153) ◈파견(271)
제1독서 이사 66,10-14ㄷ
화답송 ○ 주님, 제 마음은 오만하지 않나이다. 제 눈은 높지도 않사옵니다. 감히 거창한 것을 따르지도, 분에 넘치는 것을 찾지도 않나이다. ◎ ○ 오히려 저는 제 영혼을 다독이고 달랬나이다. 제 영혼은 마치 젖 뗀 아기, 어미 품에 안긴 아기 같사옵니다. ◎ ○ 이스라엘아, 주님을 고대하여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 제2독서 코린토 1 7,25-35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 하늘과 따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네 보이셨나이다. ◎ 복음 마태오 18,1-5
영성체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 전교의 달
김성한 야고보/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전설의 고향 ?
전해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당에 관심이 있는 분이 어느날 용기를 내어서 일요일에 성당을 찾아갑니다. 그 곳 분위기 파악도 안되고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데 그 누구도 아는 채를 안하면 가끔씩 힐끔힐끔 쳐다 보는 이들이 있습니다.
처음 듣는 단어들, 사람들이 뭐라 말을 하며 손을 휘둘루느데 뭘 하는건지 전혀 알 길 없고, 계속 뭐라 중얼거리고, 가슴을 치고, 꾸벅거리고, 앉았다 일어났다, 노래를 부르는데 같이 책을 보자고 건네는 이도 없고, 사람들이 순서대로 앞으로 걸어 나가는데 같이 나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급긴장하고…
모든게 끝난 후에도 여전히 아무도 아는 체를 안 해 머슥한 가운데 집으로 돌아 가려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해 어쩔 수 없이 성당 입구에 서 있는 동안 다른 이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는데, 한 이십분쯤 지났스려나 어느 분이 ’안녕하세요, 같이 우산 쓰고 가시겠어요?’하고 말을 겁니다. 너무나도 반가운 마음에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처음 성당에 나왔어요’라고 인사를 했는데, 그분이 하시는 말… ’아 ! 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처음 나왔어요’ …
성당 사람들은 차갑다는 말을 듣습니다. 여태 한 번도 처음 보는 분에게 따뜻한 인사를 안 건네 봤다면 내가 바로 그 차가움을 만들어 가는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혹시 미사 전례중에 아무 응답도 못하시는 분을 봤다면 99%는 신자가 아니거나 예비신자이실 가능성이 높고 1%는 미사중 ‘양들의 침묵’을 즐기시는 분이실 가능성이 높기에 매일 미사책이나 기도서의 미사 순서로 도움을 드린다면 반갑고 고마워 하실것입니다. 게다가 성가책을 같이 펴서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미사 후에도 따뜻한 손을 내밀고 몇 분만 얘기가 오가도 위의 지어낸 전설이 현실이 될 가능성은 없을 것입니다.
전교의 달:
예수님께서는 기쁜 소식인 복음을 하느님을 전혀 모르는 이들이 아닌 이미 하느님을 알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먼저 선포하십니다. 진정으로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에 진정 기뻐하시는지 또 당신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삶이 진정 무엇인지를 여러 경로를 통해 말씀하시고, 규율만을 지키며 그리스도인의 자리를 유지하려는 삶에서 말씀을살아가는 삶으로 건너가길 원하십니다.
하느님을 알고있는는 저희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분의 말씀이 다시 선포되어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고, 성서를 읽고, 듣고, 쓰고, 헌금을 내고 등등 규율을 지킴으로써 난 그리스도인 이라고 생각하는 삶을 넘어서서, 정말로 그분 말씀이 나를 움직이는 힘이 되고 에너지가 되어 그분 말씀이 저희 그리스도인들의 삶을통하여 가정과 이웃과 동료들에게 드러나길 원하십니다. 내가 어떤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지는 살펴보려면 어떠한 열매를 맺고 있는지 보면 됩니다.
▣ 전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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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동정 학자(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
10/8 연중 제27 주일 |
제 1 독서 |
김희자 사비나 |
김봉엽 대건 안드레아 |
제 2독서 |
한영복 율리안나 |
김태은 아가다 |
보편지향기도 |
명성운 어거스틴 장시복 효주 아네스 |
김봉엽 대건 안드레아 김태은 아가다 |
예물봉헌 |
방정모 요한 방동수 글라라 |
장영준 프란치스코 이혜정 크리스티나 |
성찬봉사 |
남궁영석 바오로 이상구 필립보 |
이기병 베드로 김진훈 베드로 |
미사해설 |
심미숙 소피아 |
고소영 세실리아 |
⛪공동체 소식
▣ 본당의날 야외 미사
시간: 오전 1030 부터 오후 330 장소: Harold Ritter Park (캐리 홀 프드 근처)
301 W Lochmere Dr. Cary 27518 (각구역 통보 완료)
▣ 구역/ 단체 모임 – 타대오 구역모임 오늘2시
▣ 예비자 교리반과 견진 교리반 첫모임 공지
대상 |
일시 및 장소 |
문의 |
예비자 및 견진 교리 대상자 |
10월15일 주일 오후 12:!5 성당 대철방 |
최정희(안나) 919. 260. 4054 |
▣ 홈페이지 회원 등록을 도와 드립니다. 김기웅(바실리오) 형제님께 문의 바랍니다.
▣ 복사단장을 모집합니다. 김병현(베드로) 전례분과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성가대 단원을 모집합니다. 이원희(임마누엘) 단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 본당의날 행사 각구역 봉사자(토요일 현재, 괄호안 구역):
이헌수(그라시아노, 베드로), 김진훈(베드로, 요한), 우은식(바오로, 타대오), 김성주(프란치스코, 타대오), 김용호(가브리엘, 타대오), 임성근(아나스타시오, 타대오), 박성주(플로렌시오, 타대오), 이성주(요셉, 타대오), 유철헌(요한, 시몬), 편영준(미카엘, 토마), 정신호(스테파노, 안드레아), 오세훈(라파엘, 안드레아). 감사드립니다.
▣ 10월7일 토요일 랄리 한인회 행사가 있습니다. 저희 본당에
공식전문을 통해 협조요청이 왔습니다. 무료 점심식사와 경품이 있다고 합니다.
1100 Norwell Blvd. Cary 27513, 자세한 내용은 본당 홈페이를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