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pressEngine


      본당주보입니다.

주님 봉헌 축일 2020년 2뤌 2일

AdelaKim Adela 2020.02.01 08:12 조회 수 : 348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31) ◈예물준비(218, 215) ◈영성체(165, 154) ◈파견(21) 

제1독서  밀라 3,1-4 

화답송 

◎ 만군의 주님, 그분이 영광의 임금님이시다. 
○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 들어가신다. ◎ 
○ 영광의 임금님 누구이신가? 힘세고 용맹하신 주님, 싸움에 용맹하신 주님이시다. ◎ 
○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 들어가신다. ◎ 
○ 영광의 임금님 누구이신가? 만군의 주님, 그분이 영광의 임금님이시다. ◎ 

 

제2독서  히브 2,14-18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그리스도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요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시네.◎ 

 

복음  루카 2,22-40  

영성체송  

제 눈으로 주님의 구원을 보았나이다. 모든 민족들 앞에 마련하신 구원을 보았나이다.

 

교리 톡톡 

주님 봉헌 축일에 왜 초를 축복 하나요   

                                                  사목국 기획연구팀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주님 봉헌 축일’은 ‘주님 성탄 대축일’ 후 40일째 되는 2월2일, 

성모님께서 모세의 율법대로 정결례를 치르고 요셉성인과 함께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하느님께 봉헌한 것(루카 2,22-23)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4세기말 예루살렘 교회에서 시작된 이 축일은 촛불 행렬과 함께 6세기 동방교회에 전파됩니다.

 

처음에는 시메온 예언자가 기다리던 메시아를 만난 것에 초점을 두어 ‘만남의 축제’로 지냈습니다.

이 전통은 7세기 이후 서방교회에 전해져 ‘만남의 축제일’ 또는 ‘성모 취결례’라는 이름으로 기념되었고 

중세 후반부터는 촛불을 들고 행렬하는 예식에 맞추어 ‘성촉절(聖燭節)’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1970년 이후 교회는 이 축일의 본 의미를 되살리고자 구세주이신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추어 

‘주님 봉헌 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축제일에 촛불 행렬을 위해 초를 축복하던 전통이 

오늘날 교회 안에 정착되어, 매년 ‘주님 봉헌 축일’에 각 본당과 가정에서 일년동안 사용할 초를 

미사 중에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전례나 기도 중에 촛불을 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초대교회 신자들은 촛불을 켜는것이 이교도들 가운데 널리 행하여지던 관습이라 여겨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과 구원의 상징으로 장례때 또는 순교자들의 무덤 앞에서 촛불을 켜기 

시작하면서 촛불을 켜는 관습은 서서히 교회안에 들어와 일반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초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초는 무엇보다 어둠을 뚫고 이 세상을 밝히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한 8,12)라고 말씀하셨고, 또 우리 역시 

당신의 빛으로 세상의 빛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 5,14 참조). 

이처럼 촛불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계심을 드러내는 표지이며, 동시에 세상의 

빛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하는 우리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둘째 교회가 전례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초는 밀초인데, 이 밀초는 죄 없으신 순결한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벌들은 꿀을 보관하고 알과 애벌레를 키우기 위해 벌집을 짓는데, 이때 벌들이 만들어내는 순수한 

물질을 밀랍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밀초를 만드는 벌들의 순결함 안에서 교회는 그리스도를 발견합니다. 

 

셋째 초가 스스로 타면서 빛을 내듯이 당신 자신을 희생하심으로써 인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결한 희생을 상징합니다. 

전례와 기도 안에서 초를 봉헌하는 우리는 예수님처럼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여 

사랑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례나 기도 안에서 초를 켤 때마다,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함과 희생을 본받아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겠다는 마음을 함께 표현하는 것임을 언제나 기억하도록 합시다.    

 

⛪ {교황님의 2월 기도 지향}  

보편지향 : 이민들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기 

우리 형제자매 이민들, 특히 인신매매 피해자들의 부르짖음에 우리가 귀 기울이고

이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공동체 소식  

2월 1일 오늘 

전례부 월례회의: 친교 후 양업방                                 

2월 8일 토요일                        

구역모임: 야고보구역 오후 6시 

2월16일 주일 

사목회의: 미사 후    

구역모임: 베드로구역 오후 4시 

2월23일 주일 

꾸리아 월례회의: 오후2시 

총구역회의: 미사 후  

▣ 그동안 미사를 집전 해 주신 이효석 토마스아퀴나스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 오늘 미사 중에 일년동안 쓸 기도초 축성이 있습니다. 

▣ 2019년 텍스 스테이트먼트가 나왔습니다. 안내에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 오늘 미사후 이효석 울뜨레아지도신부님과 함께 울뜨레아 모임이 베드로방에서 있겠습니다.

     꾸르실리스타분들께서는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일학교가 2월8일(토) 개강하며 미사는 오후5시 주일학교는 오후6시에 있습니다.  

▣ 2월 9일 주일미사 후 대보름 행사가 있으며 각구역 대항 윷놀이 및 게임과 상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이민진 릿다자매님께서 제대꽃 봉헌 $200 도네이션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자들의 정성으로 제대가 꾸며집니다. 안내에서 제대꽃 봉헌 받습니다.  

▣ 다음 주일에는 성당건축을 위한 2차헌금이 있습니다.

 

▣ 미사와 모임안내 

주일미사 

일요일 오전10시30분            

성체조배/성체강복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8시 

평일미사 

수요일 오전 10시 

성모 신심미사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10시     

 

목요일 오후 8시 

주일학교 

~ 2월 8일 개강~ 

 

토요일 오후 5시 

한국학교 

토요일 오후 3시 

고백성사        

매 미사시작 30분전 

성령 기도회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수요일 오전10시45분           

상지의 좌 

토요일 오전9시 

 순교자의 모후 

수요일 오전10시45분 

자비의 모후            

토요일 오전10시                     

 하늘의 문 

목요일 미사 후 

 

 

▣ 전례봉사 

 

2/2 

주님 봉헌 축일 

2/9 

연중 제 5주일 

제 1 독서 

한성수 분도 

이미애 글로리아                 

제 2독서 

한영복 율리안나        

양성림 안젤라 

보편지향기도   

 

한성수 분도 

한영복 율리안나 

이미애 글로리아 

양성림 안젤라 

예물봉헌 

 

김희자 사비나 

김정은 세실리아 

지화수 사도요한 

양길자 엘리사벳 

성찬봉사 

남궁영석 바오로 

정신호 스테파노 

장재식 바울리노 

지청룡 바오로 

미사해설 

심미숙 소피아 

김용태 바오로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해 줍니다. 1요한(1장 7절)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450 2023년 2월 26일 사순 제 1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2.24 110
449 2023년 2월19일 연중 제 7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2.17 83
448 2023년2월12일 연중 제 6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2.10 126
447 2023년 1월 29일 연중 제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1.27 125
446 2023년 1월 22일 (설) 하느님 말씀 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1.25 61
445 2022년 12월 25일 주님성탄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2.24 148
444 2022년 12월 18일 대림 제 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2.17 128
443 2022년 12월11일 대림 제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2.09 120
442 2022년 11월27일 대림 제1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2.11.24 72
441 2020년 11월 6일 연중 제32주일(평신도 주일) file 방정모 요한 2022.11.04 154
440 2022년 10월30일(다해) 연중 제 31주일 file 방정모 요한 2022.10.28 127
439 2022년 10월23일(다해) 연중 제 30주일 (전교주일) 방정모 요한 2022.10.21 100
438 2022년 10월 16일(다해) 연중 제 29주일 방정모 요한 2022.10.14 56
437 2022년 10월 9일(다해) 연중 제 28주일 방정모 요한 2022.10.06 100
436 2022년 10월 2일(다해) 연중 제 27주일  방정모 요한 2022.09.30 68
435 2022년 9월 25일(다해) 연중 제 26주일  방정모 요한 2022.09.23 58
434 2022년 9월 18일 (다해) [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경축 이동 방정모 요한 2022.09.17 123
433 2022년 9월 11일 (다해) 연중 제 24주일 방정모 요한 2022.09.08 83
432 (녹) 연중 제 23 주일 2022년 9월 4일 방정모 요한 2022.08.31 84
431 (녹) 연중 제22주일 2022년 8월 28일 AdelaKim Adela 2022.08.24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