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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연중 제 6주일 2020년 2월 16일

AdelaKim Adela 2020.02.14 20:14 조회 수 : 132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329) ◈예물준비(216, 210) ◈영성체(174, 168) ◈파견(46) 

제1독서  집회 15,15-20 

화답송 

◎ 행복하여라,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이들! 
○ 행복하여라, 온전한 길을 걷는 이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이들! 행복하여라, 그분의 법을 따르는 이들,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찾는 이들! ◎ 
○ 당신은 규정을 내리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 법령을 지키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 
○ 당신 종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제가 살아 당신 말씀 지키오리다. 제 눈을 열어 주소서. 당신의 놀라운 가르침 바라보리이다. ◎ 
○ 주님, 당신 법령의 길을 가르치소서. 저는 끝까지 그 길을 따르오리다. 저를 깨우치소서. 당신 가르침을 따르고, 마음을 다하여 지키오리다. ◎ 

 

제2독서  1코린 2,6-10 

복음 환호송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복음  마태 5,17-37 

영성체송  

그들은 실컷 먹고 배불렀네. 주님이 그들의 바람을 채워 주셨네. 그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않으셨네.

 

 

생명 말씀  

더 의롭게 살기  

                                      유환민 마르첼리노 신부 | 문화홍보국장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시지요.

그런데 우리 인간은 하느님을 떠나서는 행복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행복의 원천인 당신 곁에 머물도록 계명을 주셨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율법, 바로 계명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태 5,20)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는 일주일에 두번씩 단식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때를 지켜

기도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율법이 정한 613가지의 세세한 규정들을 하나도

어기지 않으려 애쓰며 성실히 지켰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들보다 ‘더 의롭게’ 살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겉으로 드러나는 율법준수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에 일치하는 마음가짐까지 

바라십니다. (보다 근본적인 것은 마음가짐이라 생각하셨지요.)

 

우리가 분노에 굴복해 폭력의 길에 들어서지 않으려면, 겉으로 행사되는 폭력뿐 아니라

마음속 폭력까지 거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예 마음안에 적개심이 자리 잡지 못 하게 말입니다. 칼로 찌르는 것만 살인이 아닙니다.  

중상과 비방으로 타인의 인격을 훼손하고, 괴롭힘과 악플로 생기를 잃게 해서도 안됩니다.

 

다른 사람의 인격과 생명을 존중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 합니다.

그 모든 게 하느님에게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살인도 마다않는 광기와 폭력,

드러나면 죄가 되고 드러나지 않으면 능력이 되는 부조리한 현상에 개탄하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의 삶은 그런 불합리한 모습에서 얼마나 자유로울까요?  

 

끓어오르는 분노와 적개심을 법이라는 제도 뒤에 감추어 두는 것은 하늘나라에

초대된 제자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좀 억울해도 먼저 나서 용서하고 화해할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 자신을 희생 제물로 우리에게 내어 주셨 습니다.

이것이 율법의 핵심인 참사랑입니다.

율법의 핵심은 사랑이기에 사랑을 외면한 계명, 사랑없이 지키는 계명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 없는 계명으로는 아무도 구원으로 이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에서 우러나 자발적으로 화해하고 절제하고 정직하기란 그저 규칙을 따르는 것보다

대개 더 어렵습니다.

바보취급 받지 않으려면 일단 목소리를 높이고 봐야 하는 요즘엔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우리를 자유롭게 창조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를 살아 낼 수 있습니다.

“네가 원하기만 하면 계명을 지킬 수 있으니 충실하게 사는 것은 네 뜻에 달려 있다.”(집회 15,15)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 운동   

2020년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20년 11월28일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밤 9시 주모경 바치기’ 에 동참해 

주십시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미사 봉헌에 대한 주교회의 2019년 추계 정기총회 결정 2019.10.17). 

 

⛪ {교황님의 2월 기도 지향}  

보편지향 : 이민들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기 

우리 형제자매 이민들, 특히 인신매매 피해자들의 부르짖음에 우리가 귀 기울이고 이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공동체 소식  

2월16일 오늘 

사목회의: 미사 후    

꾸리아 월례회의: 오후1시30분 

구역모임: 안드레아구역 미사 후  / 베드로구역 오후 4시            

          시몬구역 오후 5시  / 타대오구역 오후 5시 

2월23일 주일            

총구역회의: 미사 후  

3월 1일 주일 

총 사목협의회: 미사 후 

▣ 3월1일 미사 후 본당에서 총 사목협의회가 있습니다. 본당의 모든 분과장님들과 

    관계자들께서는 발표 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신자분들도 오셔서 본당의 각 분과 발표

    내용에 대한 질문과 건의 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방정모 요한형제님께  

▣ 재의 수요일에(2월26일) 사용할 성지가지를 수거합니다. 각 가정에 가지고 계신 성지가지를 

    다음주일(2월23일)까지 성당에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 랄리교구의 요청으로 본당에 아동 안전사고 예방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 되었습니다. 

    앞으로 신부님 산하 독립된 위원회로 운영됩니다. 

▣ 익명으로 $100, 김동균 베드로형제님께서 $1,000을 감사헌금으로 익명으로 $100, 

    고은애 에스델자매님께서 $100 제대꽃 봉헌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광현 안드레아형제님께서 한달동안 성당의 모든 조명을 LED로  바꾸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신자들의 정성으로 제대가 꾸며집니다. 제대꽃, 제대초, 부활초 봉헌 받습니다.  

▣ 2020년도 BAA(Bishop's Annual Appeal) 접수를 안내에서 받고 있습니다.  

▣ 네째주일인 다음주일은 주교좌성당에 모셔진 김대건성인상 건립을 위한 2차헌금이 있습니다.

 

▣ 미사와 모임안내 

주일미사          

일요일 오전10시30분   

성체조배/성체강복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8시 

평일미사 

수요일 오전 10시 

성모 신심미사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10시 

 

목요일 오후 8시 

주일학교 

주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5시 

한국학교 

토요일 오후 3시 

고백성사 

매 미사시작 30분전 

성령 기도회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수요일 오전10시45분    

상지의 좌 

토요일 오전9시 

 순교자의 모후 

수요일 오전10시45분 

자비의 모후           

토요일 오전10시                

 하늘의 문 

목요일 미사 후 

 

 

▣ 전례봉사 

 

2/16 

연중 제 6주일 

2/23 

연중 제 6주일 

제 1 독서 

류종은 마리아노 

편영준 미카엘 

제 2독서 

정수정 소화데레사 

박솔아 브리짓다            

보편지향기도   

 

류종은 마리아노 

정수정 소화데레사        

편영준 미카엘 

박솔아 브리짓다 

예물봉헌 

 

김상민 야누아리오 

김미숙 수산나 

임정미 임마누엘라 

고정빈 마리아 

성찬봉사 

남궁영석 바오로 

정신호 스테파노 

장재식 바울리노 

지청룡 바오로 

미사해설 

오세훈 라파엘 

한영복 율리안나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마태(5장 41절)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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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2023년4월8일 파스카 성야미사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11
458 2023년 4월9일 주님 부활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51
457 2023년4월7일 주님수난 성금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25
456 2023년4월6일 주님만찬 성목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76
455 2023년4월2일 주님수난성지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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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2023년 3월 19일 사순 제 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17 88
452 2023년3월12일 사순 제 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10 97
451 2023년3월5일 사순 제 2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03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