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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2018. 7.1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34) ◈예물준비(210, 219) ◈영성체(174, 161) ◈파견(19) 

 

제1독서  지혜 1,13-15; 2,23-24 

 

화답송 

◎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 주님,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당신은 저를 구하시어, 원수들이 저를 보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당신이 제 목숨 저승에서 건지시고, 구렁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나이다. ◎ 
○ 주님께 충실한 이들아,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그분의 진노는 잠시뿐이나, 그분의 호의는 한평생이니, 울음으로 한밤을 지새워도, 기쁨으로 아침을 맞이하리라. ◎ 
○ “들으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의 구원자 되어 주소서.” 당신은 저의 비탄을 춤으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 

 

제2독서  2코린토 8,7.9.13-15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은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네.◎  

 

복음  마르코 5,21-43 

 

영성체송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죽음이되어 다가오는 순간속에도 

새로운 삶이 마련되어 있음을 잊지않게 하소서 

                                                                                                      조명연 신부(빠다킹신부) 

친구 사이인 두 형제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한 분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이고

또 한 분은 무신론자였습니다. 무신론자인 형제님께서는 열심한 신앙인인 친구를 향해 

하느님을 믿는다고 더 잘 되는 것 같지 않다면서, 오히려 믿지 않는 자신이 더 잘 살고 

있지 않으냐고 따지곤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형제님의 사업이 실패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그동안 교만 했었다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더욱 더 겸손하게 살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무신론자인 형제님이 건강진단을 했다가 암 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긴 거야?’라고 말하면서 남을 계속해서 원망하고 

화를 내면서 추한 모습만 보여주었습니다. 

 

믿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가능성이 많아도 스스로에게 다가오는 작은 시련에도 좌절해서 결국 실패를 합니다. 

하지만 믿음이 있으면 시련 중에서 아주 작은 가능성만 보여도 곧바로 일어나서 

성공적인 삶을 이뤄낼 수가 있습니다. 

 

어떤 외판원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문 앞에서 거절을 당할 때마다 오히려 웃었습니다. 

사람들은 거절을 당하는데 왜 웃느냐고 물었지요. 그러자 “제 경험에 의하면 평균 15번 정도 

거절당해야 물건이 팔리더군요. 그래서 거절당할 때마다 물건 팔 때가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져서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이 있는 삶은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삶입니다. 

 

작은 가능성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기쁨의 삶입니다. 남과 비교하며 절망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더욱 더 성장시키는 삶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 대한 믿음의 고백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들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당시 사람들처럼 예수님을 세례자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곧바로 대답합니다.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 이십니다.” 이 믿음의 고백이 교회의 반석이 될 수 있었고,

이 믿음을 통해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시 베드로의 신앙 고백의 모범을 따라야 한다고 하지요.

그 믿음이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바오로 사도는 

신앙의 내용을 깨우쳐 주신 분입니다. 

이렇게 두 분은 우리를 더욱 더 신앙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이 두분의 모범을 기억하면서 더욱 더 내 자신을 믿음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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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행복한 바보의 지혜로운 삶" 중에서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 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됩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입니다. 

 

~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 하더라도 한 번 약속한 일은 상대방이 감탄할 정도로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신용과 체면도 중요하지만, 약속을 어기면 그만큼 서로의 믿음이 약해진다. 그래서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앤드루 카네기

           

▣ 전례봉사 

 

7/1 

연중 제13주일 

7/8 

연중 제14주일 

제 1 독서 

임성근 아나스타시오                

편영준 미카엘 

제 2독서 

나부덕 율리안나 

박솔아 브리짓다 

보편지향기도 

임성근 아나스타시오 

나부덕 율리안나 

편영준 미카엘 

박솔아 브리짓다              

예물봉헌 

김상민 야누아리오 

김미숙 수산나 

강환수 안드레아 

강영자 로사 

성찬봉사 

장재식 바울리노 

이상구 필립보 

이기병 베드로  

김진훈 베드로 

미사해설 

이옥화 제노비아  

심미숙 소피아  

 

 

 

                            공동체 소식 

 

▣ 구역/ 단체 모임 

7월 1일 주일 

구역모임: 베드로구역 오후5시 

7월 8일 주일 

구역모임: 야고보구역 오후1시  /  토마구역 오후2시      

7월14일 토요일          

구역모임: 요한구역 오후5시 

7월15일 주일 

사목회의: 미사후 베드로방    

꾸리아 월례회의: 오후 2시   

▣ 7월5일 (첫째 목요일) 성시간/성체강복이 오후 8시에 있습니다. 

▣ 7월7일 (첫째 토요일) 성모신심미사가  오전 10시에 있습니다. 

▣ 명상운형제님 $1,000, 유철헌 형제님 $500, 김인숙 자매님 $500 그리고 

    익명으로 $100 감사헌금으로 봉헌해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몸이 편찮으시거나 불편하셔서 봉성체를 원하시는 경우, 담당구역 구역장님께 연락 바랍니다.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마태(6장 3절)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470 2023년 7월 9일 연중 제14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7.06 67
469 2023년 7월 2일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29 54
468 2023년 6월 25일 연중 제12주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23 56
467 2023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16 57
466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23년 6월 11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08 63
465 2023년6월4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6.02 106
464 2023년5월28일 성령 강림 대축일(청소년 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26 136
463 2023년 5월 21일 주님 승천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21 64
462 2023년5월14일 부활제6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12 92
461 5월07일2023년 부활 제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06 63
460 2023년4월23일 부활 제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21 106
459 2023년4월8일 파스카 성야미사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11
458 2023년 4월9일 주님 부활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51
457 2023년4월7일 주님수난 성금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25
456 2023년4월6일 주님만찬 성목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76
455 2023년4월2일 주님수난성지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14
454 2023년3월26일 사순 제 5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24 125
453 2023년 3월 19일 사순 제 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17 88
452 2023년3월12일 사순 제 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10 97
451 2023년3월5일 사순 제 2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03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