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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사순 제3주일 2018년 3월 11일

AdelaKim Adela 2018.03.10 00:44 조회 수 : 106

사순 제4주일                                                                                                                2018. 3. 11.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성가   ◈입당(123) ◈예물준비(510, 216) ◈영성체(179, 152) ◈파견(118) 

 

제1독서  2역대기 36,14-16.19-23 

 

화답송 

◎ 내가 너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으리라

○ 바빌론 강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그리며 눈물짓노라. 그 언덕 버드나무 가지에 우리의 비파를 걸었노라. ◎ 
○ 우리를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노래를 부르라 하는구나. 압제자들이 흥을 돋우라 을러대는  구나. “시온의 노래를 불러라. 우리에게 한 가락 불러 보아라.”◎ 
○ 우리 어찌 남의 나라 낯선 땅에서 주님의 노래 부를 수 있으랴? 예루살렘아,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이 굳어 버리리라. ◎ 
○ 내가 만일 예루살렘 너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너를 가장 큰 기쁨으로 삼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으리라. ◎ 

 

제2독서    에페소  2,4-10 

 

복음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 받으소서.

○ 하느님은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네.◎ 
 

복음   요한  3,14-21 

 

영성체송  

예루살렘은 튼튼한 도성, 견고하게 세워졌나이다. 그리로 지파들이 올라가나이다, 주님의 지파들이 올라가나이다. 주님, 당신 이름 찬양하러 올라가나이다. 

 

 

한 마디의 말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꾼다. 

 

한 마디의 말이 한 사람의 삶을 바꾼다. 그의 아버지는 6. 25 전쟁에서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였다. 아버지는 그에게 반갑지 않은 이름이었다. ‘병신의 아들’이라 놀리는 

친구들 때문이었다. 가난은 그림자처럼 그를 둘러쌌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마다, 술의 힘을 빌려 말했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국종 교수의 이야기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학교 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습니다.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는데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간호사들의 반응이 싸늘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고 몇몇 병원을 돌았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겪으며 이 사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얼마나 냉랭하고 비정한 곳인지 

잘 알게 됐되었습니다." 이야기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자신을 받아 줄 다른 병원을 찾던 중 그는 자기 삶을 바꿀 의사를 만나게 된다. 

이학산이라는 이름의 외과 의사였는데, 그는 어린 이국종이 내민 의료복지카드를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그는 진료비도 받지 않고 정성껏 치료하곤, 마음을 담아 이렇게 격려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그 한마디가 어린 이국종의 삶을 결정했다. 

'의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을 돕자. 아픈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살자!' 

그를 대표하는 삶의 원칙도 그 때 탄생했다. '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

' 어린 이국종이 내민 의료복지카드를 보며,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라는 말을 한 의사가 없었다면, 

그는 우리가 아는 이국종이 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부끄럽다고 생각한 의료복지카드를 

자랑스럽게 만들어 준, 근사한 한마디가 세상을 아름답게 했다. 누군가 자신의 꿈을 말할 때, 

당신은 뭐라고 답해주는가? "다 좋은데, 그게 돈이 되겠니?" "너 그거 하려고 대학 나왔니?" 

"그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이야!" 그런 말은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할 뿐이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호응하면 어떨까? "네 꿈 참 근사하다." "참 멋진 꿈을 가졌구나!" 

"그런 꿈을 가진 네가 나는 참 자랑스럽다." 한 사람의 꿈은, 그것을 지지하는 다른 한 사람에 의해 

더 커지고 강해진다.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대가 그 한 사람이 돼라. 

“한 마디만 달리 말해도,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여러분의 입에서는 어떠한 나쁜 말도 나와서는안 됩니다. 필요할 때에 다른 이의 성장에 좋은 말을 하여,

그 말이 듣는 이들에게 은총을 가져다줄수 있도록 하십시오."(에페4,29) 

 

 

주일미사를 주님의 기도 33번으로 대신할 수 있다던데요?  

‘부득이한 경우(직업상 또는 신체적, 환경적 이유)’로 주일미사 참례를 못 했을 때는 묵주기도 5단을 바치거나,

그 주일의 독서 와 복음 봉독, 혹은 선행 등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한국천주교사목치침서」 74조 4항) 

이 지침에 덧붙여 평일 미사에 참례 하기를 권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주일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할 경우 

고해성사를 받지 않고 성체를 영할 수 있습니다.

이 는 주일미사에 빠졌다는 죄책감으로 자칫 냉담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글_「교회상식속풀이」 | 바오로딸발행  

 

▣ 전례봉사 

 

3/11 

사순 제4주일 

3/18 

사순 제5주일 

제 1 독서 

김상민 야누리오 

강미자 발비나 

제 2독서 

김미숙 수산나 

이정화 아가다 

보편지향기도        

김재훈 미카엘 

윤임정 막달레나 마리아           

강미자 발비나 

이정화 아가다 

예물봉헌 

이성주 요셉 

조혜선 마리아 

심정택 세례자 요한          

박정희 비비안나 

성찬봉사 

장재식 바울리노 

김진훈 베드로 

남궁영석 바오로 

이기병 베드로 

미사해설 

심미숙 소피아 

김용태 바오로 

 

공동체 소식 

▣ 구역/ 단체 모임 

3월 11일 오늘 

구역모임: 토마구역 미사후  / 요한구역 오후 1시 

타대오구역 오후 5시 임성근 아나스타시오형제님가정    

시몬구역   오후 5시 김정은 세실리아자매님가정 

베드로구역 오후 5시 박종휴 가브리엘형제님가정 

3월 17일 토요일       

구역모임: 야고보구역 저녁 6시 

3월 18일 주일 

사목회의: 미사후 베드로방   

꾸리아 월례회의: 오후 2시   

▣ 오늘 판공성사와 미사 집전을 해 주신 이상현 베드로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 다음주 3월18일 주일 오후3시에 레지오 아치에스행사가 있습니다. 

레지오 정 단원, 협조 단원 전체 참석 부탁드립니다. 

▣ 성당입구 왼쪽 벽에 성 목요일 성체조배 시간 배정판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표시를 해 주시면 좀 더 조용하고 질서 있는 성체조배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협조 부탁 드립니다 

▣ 오늘 영성체후 묵상은 이성실 이사벨학생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본당과 소통하려는 어린 청년 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 본당 신부님께서 지도하시는 사순 피정이 3월25일 12시30분부터 있으며, 

참가 원하시는 분으로 참가비는 $20 황선철 요한 꾸리아 단장님이 다음 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 사순 시기 동안 "십자가의 길" 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본당에서 있습니다.  

단, 성 금요일인 3월30일은 "십자가의 길"이 오후 3시에 있겠습니다. 

▣ 사순 판공성사가 매주 수, 목, 토 그리고 주일 미사 30분전에 있습니다.  

▣ 고소영 세실리아 자매님께서 계속해서 BAA (Bishop's Annual Appeal) 약정과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약정내역은 주보 안쪽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일학교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미사 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있습니다. 

▣  한국학교는 매주 금요일 오후 6:30부터 8시까지이며, 등록은 수시로 받고 있습니다.

 

       “주 너의 하느님과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마르 1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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