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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사순 제3주일 2018년 3월 4일

AdelaKim Adela 2018.03.03 00:08 조회 수 : 113

사순 제3주일                                                                                                         2018. 3. 4.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117) ◈예물준비(332, 220) ◈영성체(164, 198) ◈파견(281) 

 

제1독서  탈출 20,1-17   

 

화답송 

◎ 주님,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 돋우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 
○ 주님의 규정 올바르니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 밝으니 눈을 맑게 하네. ◎ 
○ 주님을 경외함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 금보다 순금보다 더욱 값지며, 꿀보다 참꿀보다 더욱 달다네. ◎ 

 

제2독서    1코린  1,22-25 

 

복음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하느님은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네.◎ 
 

복음   요한  2,13-25 

 

영성체송  

주님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짓고, 제비도 둥지를 틀어 거기에 새끼를 치나이다. 만군의 주님 ,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영원토록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기도발’은 있다      

권종오 라파엘 SBS 보도국 스포츠부장   

 

지구촌 눈과 얼음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환희와 감동, 좌절과 아쉬움의 순간이 교차한 17일이었습니다. 하느님을 믿는 선수들은 큰 대회를

앞두고 정성껏 기도를 올립니다. 그럼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도발’은 있을까요?

제가 만난 유명 스포츠 스타들은 거의 대부분 기도의 효험을 증언합니다.

참된 기도를 하려면 먼저 자신을 낮춰야 하는데 겸손한 자세로 기도를 올리면 놀라운 정신력과 집중력이 생기고,

그것이 그대로 경기력으로 이어져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다고 합니다. 

미국의 여자 다이빙 선수 로라 윌킨스의 꿈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이었습니다.

그런데 6개월을 남겨놓고 오른발 발가락뼈 3개가 부러졌습니다. 청천벽력이었지요. 

윌킨스는 포기하지 않고 부상 치료와 훈련에 전념했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느님께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당일에도그녀의 발은 완전하지 않아 세계 최강 중국선수 2명을 넘기에는 버거워 보였습니다.

총5회의 점프 합산 점수로 메달을 가리는데 윌킨스는 점프를 하기 직전마다 성경의 한 구절을 속으로 되뇌었습니다.

기적은 곧바로 나타났습니다. 

윌킨스는 첫번째 점프에서 5위로 시작했지만 중국 선수들이 이후 믿기 힘든 실수를

연거푸 저지르며 무너졌습니다.

반면 윌킨슨의 연기는 갈수록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해 결국 평생의 소원이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이 실제로 모든 것을 이뤄주시고 어려움을 이겨내게 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식사 전 기도를 제외하고는 저는 일상생활에서 기도를 자주 하지 않습니다.

또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미사중에 영성체를 한 뒤에 기도를 올리는데 주로 제 개인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게 고작입니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제가 원하는 많은 것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하느님은 선(善)한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 해 주신다는 점을요.

기도는 ‘밑져야 본전’이 아닙니다. ‘기도발’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을 하는 순간, 그 ‘기도발’은 증기처럼 사라집니다.

로라 윌킨스가 견디기 힘들었던 순간마다 굳은 믿음을 갖고 기도드린 성경 구절은 이것이었습니다.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 습니다.” (필리 4.13)   

 

영성체 후 감실에 인사해야 하나요?  

성체를 영할 때 행렬을 지어 나와 성체를 모신 다음에는 이미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니까 

굳이 감실에 인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성체 후에는 무엇보다도 주님과 하나가 되었음에 감사드리고 침묵 중에 머물러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영성체 후에 십자성호를 긋는것도 불필요한 동작입니다. 

미사 전례 전체를 볼 때 이미 미사 도입부에 성호를 그었 고, 파견예식 때 다시 

성호를그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글_「교회상식속풀이」 | 바오로딸발행  

 

▣ 전례봉사 

 

3/4 

사순 제3주일 

3/11 

사순 제4주일 

제 1 독서 

양성림 안젤라                    

김상민 야누리오 

제 2독서 

김인숙 베레나 

김미숙 수산나 

보편지향기도          

양성림 젤라 

김인숙 베레나 

김재훈 미카엘 

윤임정 막달레나 마리아            

예물봉헌 

남궁영석 바오로 

백인자 데레사 

백승진 베네딕도 

백경순 엘리사벳 

성찬봉사 

남궁영석 바오로 

이기병 베드로 

장재식 바울리노 

김진훈 베드로 

미사해설 

고소영 세실리아 

심미숙 소피아 

 

공동체 소식 

 구역/ 단체 모임 

3월 11일 주일 

구역모임: 토마구역 미사후  / 요한구역 오후 1시 

타대오구역 오후 5시 임성근 아나스타시오형제님가정          

시몬구역   오후 5시 김정은 세실리아자매님가정 

베드로구역 오후 5시 박종휴 가브리엘형제님가정 

3월 17일 토요일      

구역모임: 야고보구역 저녁 6시 

▣ 3월11일 다음주는 훼잇빌 이상현 베드로신부님께서 오셔서 9시30분부터 판공성사 주시고 

미사집전 하시겠습니다. 

본당 김재화 시몬신부님께서는 훼잇빌로 미사집전 하시러 가십니다. 

▣  오늘 영성체후 묵상은 임규태 안드레아군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본당과 소통하려는 어린청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 본당 신부님께서 지도하시는 사순 피정이 3월25일 12시30분부터 있으며, 

참가 원하시는 분으로 참가비는 $20 황선철요한 꾸리아단장님이 오늘부터 접수를 받습니다. 

▣ 사순시기동안 "십자가의 길"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본당에서 있습니다.  

단, 성 금요일인 3월30일은 "십자가의 길"이 오후 3시에 있겠습니다. 

▣ 사순 판공성사가 매주 수, 목, 토 그리고 주일 미사 30분전에 있습니다.  

▣ 고소영 세실리아자매님께서 계속해서 BAA(Bishop's Annual Appeal) 약정과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약정내역은 주보 안쪽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일학교에서 선생님으로 봉사하실 수 있는 분은 강지현(실비아) 자매님께 연락 바랍니다. lamp6003@naver.com 

주일학교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미사 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이며, 

주일학교 후 저녁 친교가 있습니다. 신부님과 친구들하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될것입니다.     

▣ 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 봉사하실 수 있는 분은 나부덕(율리아나) 자매님께 연락 바랍니다. chakhanori@gmail.com  

한국학교는 매주 금요일 오후 6:30부터 8시까지이며, 등록은 수시로 받고 있습니다.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 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마태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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