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pressEngine


      본당주보입니다.

연중 제4주일 2018년 1월28일

AdelaKim Adela 2018.01.26 18:33 조회 수 : 125

       연중 제4주일                                                                                        2018. 1. 28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329) ◈예물준비(216, 210) ◈영성체(502, 170) ◈파견(28) 

 

제1독서  신명기 18,15-20 

 

화답송 

◎ 오늘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어서 와 주님께 노래 부르세. 구원의 바위 앞에 환성 올리세. 감사하며 그분 앞에 나아가세. 노래하며 그분께 환성 올리세. ◎ 
○ 어서 와 엎드려 경배드리세.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그분 목장의 백성, 그분 손이 이끄시는 양 떼로세. ◎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 광야에서처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나를 시험하였고,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떠보았다.”◎ 

 

제2독서    1코린 7,32-35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빛이 떠올랐네.◎  

 

복음    마르코 1,21ㄴ-28 

 

영성체송  

주님,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 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제가 당신을 불렀으니,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가톨릭 성인의 삶  

주님의 뜻이라면: 성 하나니아스  

 

길을 나선 하나니아스는 최근에 일어난 일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았다. 

유다인들이 그리스도인을 박해한다는 소식과 진리를 선포하던 스테파노가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일에 앞장섰던 사울이란 사람이 모든 그리스도인을 예루살렘으로 잡아 

들이고자 이곳 다마스쿠스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리고 이어서 들려온 소식은 

다마스쿠스 전체를 술렁이게했다. 사울이 눈이 먼 채 도착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오늘! 하나니아스는 한 동안 박해가 일어나지 않겠다는 안도감과 함께 언제 박해가 

시작될지 모른다는 긴장감 속에 기도하고 있었다. 부디 이 박해의 칼날이 그냥 지나가기를, 

가엾은 그리스도인을 버리지 마시기를 간절히 청하고 있을 때 였다.  

“하나니아스야! 일어나 ‘곧은 길’이라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 있는 사울이라는 타르수스 사람을 찾아라. 

지금 사울은 기도하고 있는데 그는 환시 중에 하나니아스라는 사람이 들어와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는것을 보았다.”  

사울! 사울이라니! 예수를 따르는 사람은 가차없이 매질하고 잡아가둔 사람을 대체 왜? 

내가 혹시 잘못 들은것은 아닌가? 온갖 물음과 온갖 혼란 속에서 하나니아스는 어느새 ‘곧은 길’로 들어서고 있었다.  

“벌써 사흘째, 먹기는커녕 마시지도 않고 있다면서?” “아, 누가 아니래. 도대체 

무슨 일을 겪은 건지, 원.” 사람들의 수군거리는 소리를 뚫고 하나니아스는 집주인의 

안내를 받으며 주님께서 이르신 집으로 들어갔다. 그곳에 사울이 있었다.  

‘내가 정녕 저 사람에게 안수를 해야 한단 말인가? 대체 왜?’ 아무리 생각해도 눈이 머는것 

이상의 벌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하나니아스는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그리고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금 되새겼다.  

“가거라. 그는 다른 민족들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도록 내가 선택한 그릇이다. 

나는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그에게 보여 주겠다.”  

‘주님께서 선택 하셨다면, 주님의 뜻 이라면 따르겠나이다.’ 하나니아스가 무릎을 꿇고 있는 

사울에게 다가가 안수하자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것이 떨어지더니 앞을 보게 되었다. 

이어 하나니아스는 사울에게 세례를 주었다.  

하나니아스는 자신에게 세례받은 사울이 훗날,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고,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이끄는 사도가 될 거라는걸 그땐 미처 알지 못했다.  

 

글_서희정마리아  

 

~~~~~~~~~~~~~~~~~~~~~~~~~~~~~~~~~~~~~~~~~~~~~~~~~~~~~~~~~~~~~~~~~~~~~~~~~~~~~~~~~~~~~~~ 

 교리상식 ~ 

 

삼종기도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삼종기도의 기원은 확실치 않습니다. 11세기 이슬람 세력이 팔레스티나 성지를 점령하고 있을 때, 

교황 그레고리오 9세가 성지를 탈환하기 위해 십자군을 파병하면서 승리를 위해 하루에 세번 성당의 

종을 치면서 기도를 바치라고 한 것을 시초로 봅니다. 그 이후 1318년 교황 요한 22세가 저녁에 종이 

울리면 평화를 위해 성모송을 세번 바치라고 했는데, 그 기도를 아침에도 하게 되고 15세기에 와서는 

낮에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활 시기에는 부활 삼종기도를 바칩니다.  

 

글_「교회상식속풀이」 

 

 전례봉사 

 

1/28 

연중 제4주일 

2/4 

연중 제5주일 

제 1 독서 

힌계근 세실리아 

황선철 요한 

제 2독서 

이은주 루시아 

황준숙 요세파 

보편지향기도       

이원우 아오스틴 

이정선 엘리자벳 

김미라 카타리나 

이성재 말가리다 

예물봉헌 

장재식 바울렌시오       

김귀옥 데오도라 

이춘남 요한 

이혜정 율리안나            

성찬봉사 

이기병 베드로 

이상구 필립보 

장재식 바울렌시오  

김진훈 베드로 

미사해설 

이옥화 제노비아 

고소영 세실리아 

 

 

  공동체 소식 

 

▣ 구역/ 단체 모임 

1월28일 오늘       

성찬봉사단 모임: 오전9시30분 양업방 

총구역장회의: 미사후 베드로방 

구역모임: 필립보 오후3시 김기현 케네스님댁        

2월 4일 주일 

사목총협의회: 미사후 오후1시 

 

▣ 다가오는 재의 수요일(2월14일)전에 성지가지를 회수하고 있사오니, 가정에 갖고 계신 

성지가지를 다음주 2월11일 까지 성당으로 가져다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은 주교좌 성당에 모셔진 김대건 성인상 건립을 위한 2차 헌금이 있겠습니다.  

▣ 오늘(1월28일) 골스보로공소 미사가 오후 4시에 있습니다.  

▣ 2018년도 사목총협의회가 2월4일 미사후에 있겠습니다. 

참가대상은 성당 각 부서에 소속된 단체장과 소속 임원 모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472 2023년 7월 23일 연중 제16주일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file DongsooBang Clare 2023.07.20 61
471 2023년 7월 16일 연중 제15주일 (농민 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7.12 64
470 2023년 7월 9일 연중 제14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7.06 67
469 2023년 7월 2일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29 54
468 2023년 6월 25일 연중 제12주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23 56
467 2023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16 57
466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23년 6월 11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06.08 63
465 2023년6월4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6.02 106
464 2023년5월28일 성령 강림 대축일(청소년 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26 136
463 2023년 5월 21일 주님 승천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21 64
462 2023년5월14일 부활제6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12 92
461 5월07일2023년 부활 제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5.06 63
460 2023년4월23일 부활 제3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21 106
459 2023년4월8일 파스카 성야미사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11
458 2023년 4월9일 주님 부활 대축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4.07 151
457 2023년4월7일 주님수난 성금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26
456 2023년4월6일 주님만찬 성목요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77
455 2023년4월2일 주님수난성지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31 114
454 2023년3월26일 사순 제 5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24 125
453 2023년 3월 19일 사순 제 4주일 인정맥브라이드 바라 2023.03.17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