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
성가 ◈입당(481) ◈예물준비(510, 219) ◈영성체(174, 161) ◈파견(1)
제1독서 이사 42,1-4.6-7
화답송 ◎ 주님이 당신 백성에게 강복하여 평화를 주시리라.
제2독서 사도 10,34-38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복음 루카 3,15-16.21-22
영성체송 보라,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보았다. 그래서 이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증언하였다. |
세례성사 -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고준석토마스데아퀴노신부 | 주교회의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부소장
천주교 신자가 되기 위해서 천주교 입문 과정을 마치고 세례성사를 받아야 합니다.
입문과정이란 ‘예비신자 교리 교육’(기간은 각 성당마다 다르지만 평균 6개월 정도 걸립니다)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천주교회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부득이한 경우 직접 성당에 나가지 않고 교리 교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편을 통한 ‘통신교리’, 인터 넷을 통한 ‘사이버 통신교리’, 어느 것이든 자신에게 편리 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례성사는 하느님의 성령의 바다(세례는 문자 그대로 ‘물에 잠 김’을 의미합니다)에
들어갔다 나오는 것입니다. 그 깊은 물속에서 나의 죄는 모두 씻겨 내려가 없어집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 깨끗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 바깥으로 나와 내쉬는 숨은 완전히 새로운 숨입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새 생명의 숨입니다.
하느님께서 새롭게 태어나게 해주셨으니 이제부터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세례는 “거듭 태어나고 밝게 빛나게 하는 씻음” (일반알현, 2013,11. 13.)이라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물로 씻어 깨끗해진 나의 이마 위에 축성 향유를 발라 줍니다.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아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죄와 어두움을 물리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나의 영혼에 지워지지 않는 영적 표지가 새겨집니다. 이것을 인호 라고 부릅니다.
이 인호는 내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표지이며, 우리를 끝까지 지켜 주시고 보호 하시겠다는
하느님 사랑의 약속입니다. 인호는 어떤 방법으로도 어떤 힘으로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
래서 인호가 새겨지는 세례성사는 일생에 단 한번만 받을 수 있습니다.
세례성사 때 흰옷을 입는것과 촛불을 수여하는 예식은 세례받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입었다는 것’,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의 빛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례로써 우리는 형제들을 위해, 세상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빛’이 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나의 죄를 전부 씻어낸 성사, 세례성사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위해 내딛는 나의 첫 발입니다.
이제 나는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자격을 가졌습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루카, 3,22)
[이 말이 궁금해요] 본명
본명 (本名, baptismal name, nomen baptismatis)
-세례 때 받는 이름.(같은 말) 세례명(洗禮名), 영명(靈名)
세례 때 새 이름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태어남을 뜻한다.
성경에서도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시몬이 베드로로, 사울이 바오로로 새로운 이름을 받아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아갔다. 이러한 이름의 영적인 중요성은 하느님이 우리를 부르는 소명(召命)과도 연결됐다.
그래서 신자들은 세례 때 좋아하는 성인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삼으면서 평생 그 성인을
자신의 수호성인으로 공경하면서 그를 본받아 살아가고자 다짐한다.
세례명이 본명으로 불리게 된 연유도 신앙선조들은 원래 자신의 본명이었던 이름을 속명(俗名),
즉 세속의 이름이라고 칭하면서 세례명을 자신의 본명으로 삼았다. 새로 태어난 자신의
본디 이름이 바로 세례명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오늘날에는 ‘본디 이름’이라는 뜻의 본명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세례명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권한다.
하지만 신앙인으로서 스스로 자신의 본디 이름, 본명을 무엇이라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 가톨릭 평화신문에서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
1월18일(금)~25일(금)은 그리스도인 일치를 간구하는 일치주간 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가 될 수 있게 마음 모아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 미사와 모임안내
주일미사 |
일요일 오전10시30분 |
성시간/성체강복 |
매월 첫째목요일 오후8시 |
평일미사 |
수요일 오전 10시 |
성모신심미사 |
매월 첫째토요일 오전10시 |
|
목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
|
토요일 오후 5시 |
한국학교 |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
고백성사 |
매 미사시작 30분전 |
성령 기도회 |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
수요일 오전10시45분 |
상지의 좌 |
토요일 오전9시 |
순교자의 모후 |
수요일 오전10시45분 |
자비의 모후 |
토요일 오전10시30분 |
하늘의 문 |
목요일 저녁미사 후 |
|
|
▣ 전례봉사
|
1/13 주님 세례 축일 |
1/20 연중 제2주일 |
제 1 독서 |
최나미 아녜스 |
이태우 세바스찬 |
제 2독서 |
이미애 글로리아 |
신진희 레지나 |
보편지향기도
|
최나미 아녜스 이미애 글로리아 |
이태우 세바스찬 신진희 레지나 |
예물봉헌
|
이훈남 이냐시오 이금희 유스티나 |
김상민 야누아리오 김미숙 수산나 |
성찬봉사 |
장재식 바울리노 김진훈 베드로 |
지청룡 바오로 남궁영석 바오로 |
미사해설 |
김용태 바오로 |
오세훈 라파엘 |
공동체 소식
▣ 구역/ 단체 모임
1월13일 주일 |
구역모임: 요한구역: 오후1시 / 타대오구역 오후 5시 |
1월20일 주일 |
사목회의: 미사후 베드로방 구역모임: 필립보구역: 오후12시30분 / 시몬구역 오후5시 베드로구역 오후4시 / 야고보구역 오후5시 |
1월27일 주일 |
총구역장회의: 미사후 꾸리아 월례회의: 오후2시 |
▣ 오늘 친교직후 성모회 회의가 양업방에서 있습니다. 본당의 모든가정이 성모회의 구성원입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의견도 나누시면서 함께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한해동안 각 가정에서 기도하실 때 쓰실 초를 주문 받습니다.
주문은 해당 구역 구역장님께 문의해 주시고, 초는 2월2일 주님 봉헌 축일에 축성이 있겠습니다.
▣ 한국학교와 주일학교 봄학기 개강이 1월19일 (토요일)에 시작됩니다.
한국학교 토요일 오후3시 주일학교 토요일 오후5시
▣ 익명으로 한글학교와 주일학교에 $100을, 문창성 안드레아형제님이 주일학교 후원금 $110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탄과 송구영신 그리고 새해를 맞아 성당구석구석 정리와 청소에 이르기까지 한마음
한 뚯으로 수고 해주신 모든 숨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오늘은 성당건축을 위한 2차 헌금이 있겠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에페(2장 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