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
오늘 한국교회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 교자들 대축일을
이동하여 경축합니다. 한국교회는 103위 성인, 124위 복자 등 수많은 순교자가 흘린 피로
세워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교회입니다.
성가 ◈입당(287) ◈예물준비(216,220) ◈영성체(180,178) ◈파견(283) 제1독서 지혜 3,1-9 화답송 ◎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제2독서 로마 8,31ㄴ-39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복음 루카 9,23-26 영성체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하리라. |
순교자
죽기까지 하느님을 믿고 바라고 사랑한 사람
고준석토마스데아퀴노신부 | 주교회의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부소장
현재 한국 천주교회는 103위 성인과 124위 복자를 모시고 있습니다.
103위 성인은 1984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집전으로 탄생했으며, 124위 복자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집전으로 선포됐습니다.
그리고 ‘땀의 순교자’로 불리는 한국 천주교회 두번째 사제이신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은
2016년 ‘가경자’로 선포되었고 이제 시복을 위한 마지막 기적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가경자란 시복심사중에 영웅적인 성덕이나 순교사실이 인정되는 ‘하느님의 종’에게 교황청
시성성에서 부여하는 칭호입니다.
또한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
‘신상원 보니파시오 사우어 아빠스와 동료 37위’ 역시 ‘하느님의 종’으로서 시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종’은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과 하느님에게서 특수한 사명을 받아 수행하는 일꾼들을
이르는 칭호이지만 일반적으로 시복 시성 안건이 시작된 가톨릭 신자를 ‘하느님의 종’이라고 부릅니다.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는 조선 왕조 치하에서 신앙을 위하여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로서
1785년 순교한 이벽 요한 세례자를 비롯하여 권일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권철신 암브로시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1879년까지의 순교자들 입니다.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동료 80위’는 1901년 제주교난 순교자와 한국전쟁 직후
공산당의 박해로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이며, 20명의 외국인 선교 사제와 3명의 외 국인 수녀가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신상원 보니파시오 사우어 아빠스와 동료 37위’는 한국전쟁 전후로 함경도 일원에서
순교한 베네딕도회 주교와 신부, 수사, 수녀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만난 우리의 선조들은 예수님께 마음을 열고 복음의 진리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당대의 엄격한 신분사회 구조와 맞서 형제적 나눔의 삶을 선택 하였습니다.
모진 박해 속에서 인간적인 모멸감과 수치심을 견디어내며, 극도의 고통 속에서도 하느님을
향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순교 신앙은 제2의 박해기요 ‘순교자들의 시대’라 일컬어지기도 하는 한국전쟁 시기에
다시 한번 불타올랐습니다.
폭력과 살인이 무자비하게 행해지는 전쟁속에서도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계셨습니다.
한국의 모든 순교자들은 죽기까지 하느님을 믿고, 바라고, 사랑하신 분들입니다.
“이 순교자들은 모두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환희와 영광 속에서 그리스도의 다스림에 함께 참여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 강론, 2014.08.16.)
[복음묵상] 매일매일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매일매일은 빠짐이 없는 날.
빠짐이 없다는 한결같다는 것.
매일매일이 한결같은 이는
그분을 닮은 사람.
처음부터 이제 와 영원까지
한결같은 그분을 닮은 사람.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루카 12,38)
⛪ {교황님의 9월 기도 지향}
복음화 지향: 대양의 보호
정치인, 과학자, 경제인들이 바다와 대양의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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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와 모임안내
주일미사 |
일요일 오전10시30분 |
성체조배/성체강복 |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8시 |
평일미사 |
수요일 오전 10시 |
성모 신심미사 |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1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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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매주 토요일 오후5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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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5시 |
한국학교 |
매주 토요일 오후3시 |
고백성사 |
매 미사시작 30분전 |
성령 기도회 |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
수요일 오전10시45분 |
상지의 좌 |
토요일 오전9시 |
순교자의 모후 |
수요일 오전10시45분 |
자비의 모후 |
토요일 오전10시 |
하늘의 문 |
목요일 미사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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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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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연중 제25주일 |
9/29 연중 제26주일 |
제 1 독서 |
지청룡 바오로 |
정신호 스테파노 |
제 2독서 |
지미경 데레사 |
박정좌 스테파니아 |
보편지향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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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룡 바오로 지미경 데레사 |
정신호 스테파노 박정좌 스테파니아 |
예물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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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안젤로 신현민 안젤라 |
지원식 스테파노 임은옥 수산나 |
성찬봉사 |
남궁영석 바오로 정신호 스테파노 |
장재식 바울리노 김진훈 베드로 |
미사해설 |
한영복 율리안나 |
심미숙 소피아 |
공동체 소식
9월22일 오늘 |
총구역회의: 미사후 베드로 방 구역모임: 안드레아구역 점심 친교후 |
10월6일 주일 |
구역모임: 토마구역 오후 2시 |
▣ 지난 3주간 미사 후 본당 어르신들 사진찍기 봉사를 해 주신 신기호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 성서모임 창세기반을 새로 모집합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신청하실 수있으시며 탈출기반,
마태오복음반도 계속 진행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성서모임 최나미 아녜스 자매님께 문의 바랍니다. 919-741-0902
▣ 예비자 교리반 등록 받습니다. 문의는 황선철 요한형제님께 919-208-8645
▣ 김동균 베드로(청소년분과장)형제님이 주일학교와 한국학교 후원금 $2,000 과
홈디포 크레딧카드 $1,500을 봉헌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익명으로 주일학교와 한국학교 후원금 $500 봉헌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당 주임신부님께서 추석미사예물 $2,055 전액을 건축기금으로 봉헌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의 길이 주님 마음에 들면 원수들도 그와 화목하게 해 주신다. 잠언(16장 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