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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81) ◈예물준비(221, 219) ◈영성체(176, 334) ◈파견(83) 

 

제1독서 잠언 8,22-31 

화답송 

◎ 주님, 저희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크시옵니까! 
○ 우러러 당신 손가락으로 빚으신 하늘하며, 굳건히 세우신 달과 별들을 바라보나이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시나이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시나이까? ◎ 
○ 천사보다는 조금 못하게 만드셨어도,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당신 손으로 지으신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나이다. ◎ 
○ 저 모든 양 떼와 소 떼, 들짐승하며,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 물속 길을 다니는 것들을 다스리게 하셨나이다. ◎ 

 

제2독서 로마 5,1-5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은 영광받으소서.◎  

복음  요한  16,12-15   

 

영성체송  

너희가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하느님이 당신 아드님의 영을 너희 마음에 보내셨다. 그 영이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신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허규 베네딕토 신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

“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성경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창조주 하느님에 대한 표현입니다. 이 세상과 인간을 만드신 하느님은 당신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이들과 계약을 맺고 그들을 백성으로 삼습니다. 

하느님과 백성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의 역사가 시작되는 셈 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처음부터 하느님의 말씀에 온전히 충실하지 못했고 하느님의 길에서 

벗어나 죄를 짓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믿는 이들이 다시 바른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고 끊임없이 

그들과 화해하는 분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자비와 화해는 하느님의 사랑을 나타 냅니다. 

창조하시고 함께 길을 걸으며 그릇된 길에서 돌아오라는 호소는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이 사랑은 예수님의 구원역사를 통해 더욱 잘 드러납니다. 

 

하느님은 사람이 되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십니다. 

이제 하느님은 백성의 대표를 통해서만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가르칩니다. 

이렇게 우리는 그분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1요한 1,1 참조). 

 

인간의 나약함 역시 그대로 지닌 하느님은 길에서 벗어난 인간을 위해 아무도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구원을 이룹니다.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구원의 정점이자 죽음을 넘어서는 희망을 주는 사건입니다. 

하지만 여기가 끝은 아닙니다.  

 

하느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후에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고 예수님의 말씀과 그분의 가르침을 기억하게 합니다(요한 14,26 참조). 

성령은 교회 안에서, 믿는 이들 안에서 지금도 구원의 역사를 지속해 갑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은 공동체 안에서 드러나는 열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열매 중에 가장 으뜸은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1요한 4,8)  

 

우리는 이런 하느님을 삼위일체로 표현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이지만 한 분이신 하느님에 대한 표현입니다. 

하느님은 한 분이십니다. 

업적과 역할은 다르게 보이지만 서로 구분되지 않는 하나의 역사이고, 이것을 이루는 것 역시 

한 분이신 하느님입니다. 

 

우리는 창조부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성령강림을 통해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구원의 역사와 다양한 사건들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끝나지 않은 채 우리 안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복음묵상] 성령의 선물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사랑의 잘못된 발전 
사랑이 깊어갈수록 
1.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이 많아짐. 
2. 상대방에게 내 의미가 더 커지길 바람. 

 

사랑의 올바른 발전 

사랑이 깊어질수록 
1. 상대방에게 해주고 싶은 게 많아짐. 
2. 상대방이 내게 더 커다란 의미로 다가옴.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요한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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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6월 기도 지향 } 사제들의 삶의 방식 :  

사제들이 검소하고 겸손한 삶으로 가장 가난한 이들과 연대를 이루는 데에 적극적으로 헌신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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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와 모임안내 

주일미사          

일요일 오전10시30분         

성시간/성체강복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8시                

평일미사 

수요일 오전 10시 

성모 신심미사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10시 

 

목요일 오후 8시 

주일학교 

-  여름방학 - 

 

토요일 오후 5시 

한국학교 

-  여름방학 - 

고백성사 

매 미사시작 30분전 

성령 기도회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수요일 오전10시45분   

상지의 좌 

토요일 오전9시 

 순교자의 모후 

수요일 오전10시45분          

자비의 모후                   

토요일 오전10시                             

 하늘의 문 

목요일 미사 후 

 

 

▣ 전례봉사 

 

6/16 

삼위일체 대축일 

6/23 

성체 성혈 대축일 

제 1 독서 

김현심 루시아 

김정은 세실리아 

제 2독서 

     김오숙 말가리다            

김희자 사비나 

     보편지향기도      

 

김현심 루시아 

김오숙 말가리다 

     김정은 세실리아 

김희자 사비나 

예물봉헌 

 

이항렬프란치스코 

조성미골롬바 

    권성식 그레고리오           

심미숙 소피아 

성찬봉사 

지청룡 바오로 

김진훈 베드로 

장재식 바울리노 

정신호 스테파노 

미사해설 

오세훈 라파엘 

한영복 율리안나 

    

                  공동체 소식  

 

▣ 구역 / 단체 모임 

6월16일 오늘 

꾸리아 월례회의: 오후1시30분                                  

구역모임: 타대오구역 오후5시 

6월23일 주일 

총구역장 회의: 미사 후  

구역모임: 야고보구역 오후5시 

6월28일 금요일           

구역모임: 필립보구역 오후5시 

6월30일 주일 

사목회의: 미사 후    

▣ 다음주 본당신부닝께서 서울교구 사제회의에 참석하시는 관계로 

    6월19일(수요일)과 20일(목요일) 주중미사는 없습니다. 

▣ 주일미사에 성가대와 함께할 피아노 반주자와 남성 단원을 모집합니다.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이원희 임마누엘단장님께 연락바랍니다. (919)610.2828 

▣ 청소년 후원금으로 박윤종 마르첼리노형제님께서 $160, 고상용 베드로형제님께서 

    주일학교에 $300 봉헌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째주일인 다음주일에는 주교좌성당에 모셔진 김대건 성인상 건립을 위한 2차 헌금이 있겠습니다. 

▣ BAA접수는 안내에서 받고 있으니 교우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내가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보존하여 그와 맺은 내 계약이 변함없으리라.      시편(89장 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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