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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연중 제28주일 2019년 10월13일

AdelaKim Adela 2019.10.11 11:21 조회 수 : 107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74) ◈예물준비(221,342) ◈영성체(167,170) ◈파견(32) 

 

제1독서  열왕  5,14-17 

화답송 

◎ 주님은 당신 구원을 민족들의 눈앞에 드러내셨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제2독서  2 티모  2,8-13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모든 일에 감사하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너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다.◎ 

 

복음  루카  17,11-19 

 

영성체송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신앙 레시피 

성지순례 - 하느님을 만나러 가는길 

                     고준석 토마스데아퀴노신부 | 주교회의 한국가톨릭 사목연구소부소장 

옛날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지팡이에 물통 하나 메고 길을 떠났습니다. 

거칠고 메마른 땅을 넘어 자갈길을 헤치며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들이 향하는 곳은 하느님의 구원이 있는 거룩한 땅(성지 聖地)이었습니다. 

성지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습을 드러내신 곳입니다. 

우리를 위한 샘물을 솟아나게 하신 곳입니다. 

하느님을 만나러 가는 길, 바로 성지순례 입니다. 

 

성지순례란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된 성스러운땅 즉, 성지와 순교자들의 

유해가 안치된 곳 혹은 성인들의 유적이 있는 곳을 방문하여 경배를 드리는 신심 행위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성지순례를 시작한 것은 2세기경 부터입니다. 

사람들은 하느님을 흠숭할 뿐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앞서간 성인을 존경하고,

또 하느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자 순례의 길을 떠났습니다. 

 

초대교회 신자들은 주로 그리스도께서 생활하시고, 하느님의 계시가 특별히 나타난 

팔레스티나 지역을 동경하고 순례 했습니다. 

중세에 와서는 로마의 베드로 대성전, 바오로 대성전등 순교성인들의 유적지와 기적과 관련된 

지역을 순례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과달루페, 루르드, 파티마 등의 성모 발현지와 성 프란치스코와 

아빌라의 데레사 등 성인들의 탄생지로 그 범위가 넓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천주교 역사가 230여년에 불과하지만 100여년동안의 혹독한 박해 속에서 

수많은 순교자가 나오면서 200곳이 넘는 성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성인들의 순교지, 묘소, 박해 때 교우들이 모여 살던 교우촌, 순교자들의 탄생지, 그분들이 

생활하던 곳, 은신처나 다니던 길 등이 성지에 포함됩니다. 

 

성지순례에 임하는 자세는 무엇보다 경건한 마음과 기도입니다. 

성지순례는 단순한 관광이나 여행이 아닌 하느님을만나러가는 길, 우리를 성찰과 회개로 

이끌어 주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례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순례를 시작하고 진행하고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기도하고 

묵상하고 동행하시는 하느님께서 내려주시는 은총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성지를 순례함으로써 신자들은 그 장소에 얽힌 종교적인 전승을 실존적으로 체험하고 자신이 

속한 신앙 공동체의 정체성과 일체감을 확인하게 됩니다. 

신자들의 진정한 순례는 지상에서의 거룩한 장소를 찾아 가는것이 아니라, 천상 예루살렘을 향한 

종말론적인 영적 순례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순례는 신앙과 기도안에서 하느님과 사랑의 친교를 가능케 해주며,

이 지상생활 자체가 그리스도의 인도아래 이루어지는 순례의 길임을 알게 해 줍니다. 

“행복합니다, 마음속으로 순례의 길을 생각할 때 당신께 힘을 얻는 사람들!”(시편 84,6) 

 

 

☕ [지혜문학] 말의 중요성  

어떤 사람은 말하는 것을 밭에 씨앗을 뿌리는 일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좋은 말, 사랑스러운 말의 씨앗을 뿌린 사람은 항상 좋은 열매를 맺지만, 험담과 악담의 

씨앗을 뿌린 이는 결국 자신에게 해가 돌아오고, 고통과 어려움을 안겨주는 열매를 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일 많은 말들을 합니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말들은 어떤 말들인지 기도 중에 되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복음 묵상] 무엇이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무엇이 인간을 거룩하게 만드는가.   

하느님의 은총일 것이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인간의 부족함일 것이다. 
 

무엇이 인간을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만드는가. 
그것은 바로 믿음일 것이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 17,19)  

 

⛪ {교황님의 10월 기도 지향}  

복음화 지향: 교회 안에 선교의 ‘봄’ 

성령께서 교회 안에 당신 숨결을 불어 넣으시어 교회가 새로운 선교의 ‘봄’을 맞이하도록 기도합시다. 

~~~~~~~~~~~~~~~~~~~~~~~~~~~~~~~~~~~~~~~~~~~~~~~~~~~~~~~~~~~~~~~~~~~~~~~~~~~~~~~~ 

▣ 미사와 모임안내 

주일미사          

일요일 오전10시30분             

성체조배/성체강복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8시 

평일미사 

수요일 오전 10시 

성모 신심미사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10시   

 

목요일 오후 8시 

주일학교 

 토요일  오후5시 

 

토요일 오후 5시 

한국학교 

 토요일  오후3시 

고백성사 

매 미사시작 30분전 

성령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수요일 오전10시45분 

상지의 좌 

토요일 오전9시 

 순교자의 모후 

수요일 오전10시45분              

자비의 모후              

토요일 오전10시                   

 하늘의 문 

목요일 미사 후 

 

 

▣ 전례봉사 

 

10/13 

연중 제28주일 

10/20 

연중 제29주일 

제 1 독서 

김희자 사비나 

류종은 마리아노 

제 2독서 

양기영 사비나 

정수정 소화데레사 

     보편지향기도      

 

김희자 사비나 

양기영 사비나 

류종은 마리아노 

정수정 소화데레사 

예물봉헌 

 

     김정은 세실리아        

김인정 마들렌 

       김상민 야누아리오          

김미숙 수산나 

성찬봉사 

장재식 바울리노 

지청룡 바오로 

김진훈 베드로 

정신호 스테파노 

미사해설 

김용태 바오로 

한영복 율리안나 

 

                 공동체 소식  

10월13일 오늘 

본당의날 행사 바자회 

10월20일 주일       

사목회의: 미사 후     

꾸리아 월례회의: 오후1시30분    

구역모임: 야고보구역 친교후  / 베드로구역 오후5시        

▣ 10월은 ‘묵주기도 성월’이며 ‘전교의 달’입니다. 

    주일 미사 전 10시부터 본당 성전안에서 묵주기도가 전 신자 참여로 있겠습니다.  

▣ 10월14일(월)-10월18일(금) 까지 신부님꼐서 서울교구 모임과  

    10월21(월)-10월25(금) 동남부모임에 참석하시므로 주중 미사는 없겠습니다.

    10월20일 주일 미사는 있습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10월20일 다음주일 미사 후 독사진을 아직 못 찍으신 어르신을 위한 독사진 촬영이 

    유아방에서 있겠습니다. 올해 마지막기회이오니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11월 첫째 주 목요일부터 교리반이 시작됩니다. 등록과 문의는 황선철 요한형제님께 919-208-8645 

▣ 성가대에서 성탄절 성가특송을 함께 할 단기성가대원을 모집합니다.   

    주일 미사후에만 연습을 하며,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원희 임마누엘성가대 단장님께 연락 바랍니다. 919-610-2828 

▣ 익명으로 $50 성소후원금 도네이션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저를 버리지 마소서. 저의 하느님, 제게서 멀리 계시지 마소서. 시편(38장 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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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2023년 12월 31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가정 성화 주간) file DongsooBang Clare 2023.12.29 27
494 2023년 12월 24일 대림 제4주일 + 2023년 12월 25일 성탄 낮 미사 file DongsooBang Clare 2023.12.25 38
493 2023년 12월 17일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file DongsooBang Clare 2023.12.15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