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
성가 ◈입당(461) ◈예물준비(215, 210) ◈영성체(168, 154) ◈파견(31) 제1독서 상 이사 66,10-14ㄷ 화답송 ◎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제2독서 갈라 6,14-18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복음 루카 10,1-12.17-20 영성체송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주님께 바라는 사람! |
오늘의 신앙레시피
병자성사
고준석토마스데아퀴노신부 | 주교회의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부소장
“나는 너희를 낫게 하는 주님이다.”(탈출 15,26)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영혼과 육신을 모두 고쳐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병자들에게 필요한 의사이십니다(『가톨릭교회교리서』 1503항).
이러한 이유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앓는 이들을 고쳐 주어라”
(마태 10,8 참조)라고 명하셨습니다.
교회는 초기부터 병자성사를 통하여 병자들을 보살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
이 사명을 수행하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야고보사도는 이렇게 증언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에 앓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교회의 원로들을 부르십시오. 원로들은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기름을 바르십시오. 그러면 믿음의 기도가 그 아픈 사람을 구원하고,
주님께서는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 가죄를 지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야고 5,14-15)
병자성사는 병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성사입니다.
병자성사는 중병이나 노쇠 상태의 어려움들을 이겨 내는데에 필요한 위로와 평화와 용기를 줍니다.
이러한 은총을 통해 병자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하고, 죽음 앞에서 번뇌와
좌절에 빠지는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병자성사는 성령의 은총으로 병자들의 영 혼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지만, 하느님께서
원하신다면 육체도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죄를 지었으면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병자성사를 합당하게 받으려면 먼저 고해성사를 받아야 하고, 병자 도유 뒤에
성체를 받아 모시게 됩니다.
특히 죽음을 앞둔 사람이 모시는 성체를 노자(路資) 성체라고 하는데,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 세상에서 하느님 아버지께 건너가는 데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병자성사를 받은 병자가 건강을 회복했다가 다시 중병에 걸리게 되면 다시 병자성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한 수술을 받기전에 병자성사를 받는 것은 합당한 일입니다.
급격히 쇠약해지는 노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515항).
병자성사를 원하시는 분은 본당 사무실에 (혹은 구역장 반장에게) 신청하시면 됩니다.
특히 병자성사는 병자가 원하는 곳, 곧 성당이나 병자의 집, 혹은 병원이나
다른 알맞은 장소에서 거행할 수 있습니다(병자성사 예식 서 9항 참조).
“(이마에 기름을 바르며) 주님, 이 거룩한도유와 지극히 어지신 주님의 자비로
성령의 은총을 베푸시어 (이 교우)를 도와 주소서. 아멘.
(두손에 기름을 바르며) 또한 (이교우)를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구원하시며 자비로이 일으켜 주소서. 아멘.”(병 자성사 예식 25항)
[복음묵상] 딱 그만큼만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
신부님! 우리 아빠는 저를 사랑하지 않아요.
옆집 율이네 아빠는 맨날 같이 놀아주고
뒷집 희영이 아빠는 맨날 선물 사주는데
우리 아빠는 맨날 회사 가서 밤늦게 들어와요.
주말에도 일해요.
요한!
아빠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
네가 딱 그만큼만 아빠를 사랑하는 건 아닐까?
다른 아이들의 아빠랑 비교할 만큼.
딱 그만큼만.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루카 10,7)
지혜란무엇인가?
“지혜의 시작은 주님을 경외함이며 거룩하신 분을 아는 것이 곧 예지다.”(잠언 9,10)
이 말씀은 하느님을 참 신앙으로 섬기는 것이 바로 지혜라는 뜻입니다.
이 지혜가 올바른 생활의 기반이고 삶의 원리인 것입니다.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인정하는 사람, 거룩하신 분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지혜가 주어진다고 지혜문학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황님의 7월 기도 지향 } 보편 지향: 온전한 정의
법을 집행하는 모든 이가 공정하게 일하여 이 세상에 더 이상 불의가 만연하지 못하도록 기도합시다.
~~~~~~~~~~~~~~~~~~~~~~~~~~~~~~~~~~~~~~~~~~~~~~~~~~~~~~~~~~~~~~~~~~~~~~~~~~~~~~~~
▣ 미사와 모임안내
주일미사 |
일요일 오전10시30분 |
성시간/성체강복 |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8시 |
평일미사 |
수요일 오전 10시 |
성모 신심미사 |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10시 |
|
목요일 오후 8시 |
주일학교 |
- 여름방학 - |
|
토요일 오후 5시 |
한국학교 |
- 여름방학 - |
고백성사 |
매 미사시작 30분전 |
성령 기도회 |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
수요일 오전10시45분 |
상지의 좌 |
토요일 오전9시 |
순교자의 모후 |
수요일 오전10시45분 |
자비의 모후 |
토요일 오전10시 |
하늘의 문 |
목요일 미사 후
|
|
|
▣ 전례봉사
|
7/7 연중 제14주일 |
7/14 연중 제15주일 |
제 1 독서 |
김상민 야누아리오 |
편영준 미카엘 |
제 2독서 |
김미숙 수산나 |
박솔아 브리짓다 |
보편지향기도
|
김상민 야누아리오 김미숙 수산나 |
편영준 미카엘 박솔아 브리짓다 |
예물봉헌
|
김재훈 미카엘 윤임정 막달레나 |
임정미 임마누엘 이정화 아가다 |
성찬봉사 |
장재식 바울리노 김진훈 베드로 |
남궁영석 바오로 정신호 스테파노 |
미사해설 |
심미숙 소피아 |
김용태 바오로 |
공동체 소식
▣ 구역 / 단체 모임
7월14일 주일 |
전례분과 모임: 친교후 양업방 |
▣ 주일미사에 성가대와 함께할 피아노 반주자와 남성 단원을 모집합니다.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이원희 임마누엘단장님께 연락바랍니다. (919)610.2828
▣ 다음 주에는 성당건축을 위한 2차헌금이 있습니다.
▣ BAA접수는 안내에서 받고 있으니 교우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이름 | 세례명 | 날짜 | 조회 수 |
---|---|---|---|---|---|
510 | (녹) 연중 제21주일 2021년 8월 22일 | AdelaKim | Adela | 2021.08.19 | 4304 |
509 | 연중 제21주일 2019년 8월 25일 | AdelaKim | Adela | 2019.08.24 | 1902 |
508 |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미사 대체와 미사 시청 웹사이트 | AdelaKim | Adela | 2020.03.15 | 1778 |
507 | 2013년 3월24일 전례봉사자 | 이호철 | 2013.03.22 | 1313 | |
506 | 2013년 2월17일 전례봉사자 | 이호철 | 2013.02.15 | 1313 | |
505 | 2013년 4월14일 전례봉사자 | 이호철 | 2013.04.13 | 1232 | |
504 | 2013년 3월17일 전례봉사자 | 이호철 | 2013.03.15 | 1198 | |
503 | 2013년 3월10일 전례봉사자 | 이호철 | 2013.03.08 | 1158 | |
502 | 2014년 11월 30일 주보계시판 | 황요한 | 2014.12.03 | 751 | |
501 | 2015년 11월1일 주보계시판 | 황요한 | 2015.11.02 | 678 | |
500 | 2014년 10월5일 신부님말씀 | 황요한 | 2014.10.06 | 663 | |
499 | 대림 제 3 주일 2019년 12월 15일 | AdelaKim | Adela | 2019.12.20 | 657 |
498 | 연중 제6주일 2018년 2월11일 | AdelaKim | Adela | 2018.02.10 | 651 |
497 | 11월 19일 전례 봉사자 | 편영준 | 미카엘 | 2011.11.17 | 635 |
496 | 2014년 10월26일 주보게시판 | 황요한 | 2014.10.27 | 629 | |
495 | 2016년 1월 3일 주보 계시판 | 황요한 | 2016.01.02 | 610 | |
494 | 2014년 11월 30일 신부님말씀 | 황요한 | 2014.12.03 | 592 | |
493 | 성주간 미사 전례봉사자 | 이호철 | 2012.03.30 | 579 | |
492 | 2014년 10월26일 신부님말씀 | 황요한 | 2014.10.27 | 573 | |
491 | 2016년 1월 3일 신부님말씀 (주보) | 황요한 | 2016.01.02 | 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