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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연중 제4주일 2019년 2월3일

AdelaKim Adela 2019.02.01 19:45 조회 수 : 128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46) ◈예물준비(218, 212) ◈영성체(497, 172) ◈파견(34) 

 

제1독서 예레 1,4-5.17-19 

 

화답송 

◎ 주님, 제 입은 당신 구원의 행적을 이야기하리이다. 
○ 주님, 제가 당신께 피신하오니,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 의로움으로 저를 건져 구하소서. 제게 귀를 기울이소서, 저를 구원하소서. ◎ 
○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저를 구할 산성 되소서. 당신은 저의 바위, 저의 보루시옵니다. 저의 하느님, 악인의 손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 
○ 주 하느님, 당신은 저의 희망, 어릴 적부터 당신만을 믿었나이다. 저는 태중에서부터 당신께 의지해 왔나이다. 어미 배 속에서부터 당신은 저의 보호자시옵니다. ◎ 
○ 당신 의로움, 당신 구원의 행적을, 저의 입은 온종일 이야기하리이다. 하느님, 당신은 저를 어릴 때부터 가르치셨고, 저는 이제껏 당신의 기적을 전하여 왔나이다. ◎ 

 

제2독서 코린 12,31─13,13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복음  루카 4,21-30 

영성체송  

주님,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 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제가 당신을 불렀으니,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생명의 말씀   

고독한 용기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 | 서울대교구 총대리  

해바라기는 노란색의 크고 둥근 꽃으로 우리 눈을 즐겁게 해주고, 영양분 많은 까만 씨앗으로 

우리 몸을 이롭게 해 줍니다.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고 씨앗을 맺기 위해서는 해를 향해 있어야 합니다. 

해가 해바라기를 비추듯이 하느님은 인간을 사랑의 빛으로 비춰 주십니다. 

그분은 ‘참고 기다리는 사랑, 친절하고 교만하지 않은 사랑, 진실을 두고 기뻐하면서 모든것을 

덮어주는 사랑’(제2독서)을 빛처럼 우리에게 내려 주십니다.

그 빛을 향해 있을 때 우리의 믿음이 아름답게 피어나서 이웃 사랑이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시어 충만한 사랑의 빛으로 비춰 주셨습니다. 

그들이 믿음과 희망, 사랑이란 꽃과 열매를 맺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너무도 자주 하느님을 등지고 우상을 쫓아다녔습니다.

그 결과로 불행과 고통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때가 되자 하느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주시고자 당신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구세주 예수님은 당신의 고향 나자렛에서 부터 복음을 선포하시면서 하느님 아버지의 빛을 전해 주십니다(복음). 

 

나자렛 사람들은 은총의 말씀을 듣고 놀라워합니다만,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들 마음이 굳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굳어진 마음을 깨뜨리기 위해 쓴 소리를 하십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발끈해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몰려들었지만, 예수님은 그들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떠나가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함께 하시면서 약하고 힘든 이들을 자비롭게 보살펴 주셨습니다. 

하지만 군중의 비위를 맞추던 분은 아니었습니다. 

 

과거 예레미야 예언자가 그랬던 것처럼(제1독서) 필요하다면 백성에게 맞서셨습니다. 

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말씀도 꺼리지 않으셨고 그들의 분노 마저도 감수하셨습니다. 

예수님께는 ‘여론의 향배’보다 하느님의 뜻이 더 중요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격정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오만에 혼자라도 저항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무리를 지어 거친 목소리를 내는 이들 앞에서 진실이 맥을 못 추는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다수의 횡포에 저항하려면 고독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런 용기의 소유자는 누군가를 손가락질하는 사람들 곁에서 -생각없이 또는 그렇게 안하면 왕따 될까 두려워 - 

덩달아 손가락질하지 않습니다. 

또한 누군가를 우상처럼 떠받드는 사람들 곁에서 무작정 따라서 똑같이 행동하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아니라 하느님께 뿌리를 깊이 둔 분으로서 하느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셨기에 

진리를 위해라면 다수에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빛 안에 머물면서 그 빛의 도움으로 고독하더라도 진정한 용기를 발휘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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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JCC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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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하기와 공연 & 민속놀이 

 

2월 3일 주일 미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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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와 모임안내 

 주일미사         

일요일 오전10시30분         

성시간/성체강복       

매월 첫째목요일 오후8시 

 평일미사 

수요일 오전 10시 

성모신심미사 

매월 첫째토요일 오전10시       

 

목요일 오후 8시  

주일학교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5시 

한국학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고백성사 

매 미사시작 30분전 

성령 기도회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 레지오 모임 

    은총의 샘 

수요일 오전10시45분       

상지의 좌 

토요일 오전9시 

    순교자의 모후 

수요일 오전10시45분 

자비의 모후              

토요일 오전10시30분             

    하늘의 문 

목요일 저녁미사 후 

 

 

▣ 전례봉사 

 

2/3 

연중 제4주일 

2/10 

연중 제5주일 

제 1 독서 

한계근 세실리아 

황선철 요한 

제 2독서 

이은주 루시아 

황준숙 요세파 

     보편지향기도      

 

      한계근 세실리아      

이은주 루시아 

      이성재 말가리다        

이려준 마리아  

예물봉헌 

 

이헌수 그라시아노  

이경애 안나  

이춘남 요한 

이혜정 율리안나 

성찬봉사 

김진훈 베드로   

지청룡 바오로    

남궁영석 바오로    

장재식 바울리노   

미사해설 

심미숙 소피아 

김용태 바오로 

 

           공동체 소식 

▣ 구역/ 단체 모임 

2월3일 오늘 

친교후 초대공연, 민속놀이, 어린이 세배, 어른 윷놀이

2월10일 주일       

구역모임: 토마구역 미사후  / 야고보구역 오후5시 

               요한구역 오후5시  / 타대오구역 오후5시 / 시몬구역 오후5시     

2월17일 주일 

사목회의: 미사후 베드로방   

구역모임: 안드레아구역 미사후  /  필립보구역 오후4시  

                베드로구역 오후5시 

▣ 2월7일 (첫째 목요일) 성시간/성체강복이 오후8시에 있습니다.   

▣ 청소년분과에서 청년성서모임 창세기반을 모집합니다.  

     첫모임: 2월17일 주일미사 후  

     대상: 대학생부터 20-30대 신자 (어린이가 있어도 가능)  

     문의: 최나미 아녜스(919-741-0902)   

▣ 사목총협의회가 3월3일(주일) 점심식사 후 성당에서 있겠습니다. 

     대상: 사목위원, 각분과장, 각 단체장과 임원들    

▣ 익명으로 청소년후원금 $110을 채복순자매님께서 감사헌금 $200 봉헌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금보고용 봉헌기록 서류를 성당입구 안내에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온순하고 관대한 사람이 되어 모든 이를 아주 온유하게 대하게 하십시오.” (티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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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2014년 11월 30일 신부님말씀 황요한 2014.12.03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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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2014년 10월26일 신부님말씀 황요한 2014.10.27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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