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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부활 제2주일(하느님의 자비 주일)                                                             2018. 4. 8.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WWW.SPJCC.ORG

 

성가 ◈입당(138) ◈예물준비(433, 217) ◈영성체(170, 496) ◈파견(134)        

 

제1독서  사도 4,32-35 

 

화답송 

◎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이스라엘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아론의 집안은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말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주님이 오른손을 들어 올리셨다! 주님의 오른손이 위업을 이루셨다!” 나는 죽지 않으리라  , 살아남으리라. 주님이 하신 일을 선포하리라. 주님은 나를 벌하고 벌하셨어도, 죽음에 넘기지는 않으셨네. ◎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주님이 이루신 일, 우리 눈에는 놀랍기만 하네.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제2독서   1요한 5,1-6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  하다. ◎  

 

복음   요한 20,19-31  

 

영성체송  

네 손을 넣어 못 자국을 확인해 보아라.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알렐루야.                             

 

 

나를 부르시는 하느님 성소(聖召)  

인간을 창조하시고 부르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인간. 신앙인으로서의 삶, 

하느님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 처음 떠올리는 표현입니다. 예비신자 교리반의 첫 수업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

다양한 이유로 성당을 찾아오셨을 텐데, 사실은 여러분이 하느님을 먼저 선택하고 찾아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창조와 부르심이 먼저 있었던 것입니다’ 라는 말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해나가면서 조금씩 깨닫게 되는 내용이지요. 교회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성소(聖召)’ 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거룩한 부르심’ 이란 뜻이지요. 하느님의 부르심은 필요에 의해서 누군가를 불러내거나 관계 있는 

누구의 이름을 부르는 일상적인 부름이 아닌, 한 개인의 소명이자 삶 전체에 대한 의미를 

지닌 것이기에 ‘성소’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좁은 의미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세 가지 성소에 따라 살아갑니다. 

첫째, 성별 된 삶으로 특별한 직무를 수행하는 성직자의 길. 

둘째, 봉헌된 축성 생활을 하는 수도자로서의 길. 

셋째, 세상을 살아가며 각자 삶의 자리에서 하느님을 증거하는 평신도로서의 길입니다. 

흔히 ‘성소’ 라고 할 때에 성직자, 수도자의 길 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받았고 그에 응답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넓은 의미에서 성소는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召命)’ 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과 여러 지도자, 예언자들, 그리고 신약의 예수님의 제자들 등 

성경 안에는 하느님과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는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특정 민족과 인물들만이 특별한 부르심을 받았음을 알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인 우리 각자에게 부르심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에 

동참할 수 있는 자비와 사랑의 초대임을 일깨워주는 것이지요. 하느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적합한 소명을 주시고 그에 맞갖은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우리 모두를 귀한 도구 로 쓰고자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영광과 능력을 가지고 

부르신 분을 알게 해 주심으로써, 당신이 지니신 하느님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생명과 신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내려주셨습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받은 소명과 선택이 굳건해지도록 애쓰십시오. 

여러분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충분히 갖추게 될 것입니다.”(2베드 1,3.10-11)  

여러분은 어떤 부르심을 받았는지, 그 부르심에 잘 응답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창조된 모든 사람은 하느님의 귀한 자녀이자 하느님 나라로 초대 되었음에 감사와 찬미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 사목국 선교전례사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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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봉사 

 

4/8 

부활 제2주일  

4/15 

부활 제3주일 

제 1 독서 

김효신 보나 

임수빈 헤드비제스 

제 2독서 

강상호 시몬 

김오숙 말가리다 

보편지향기도                

최순정 마르타 

오세훈 라파엘 

임수빈 헤드비제스               

김오숙 말가리다 

예물봉헌 

지원식 스테파노            

임은옥 수산나 

이항렬 프란체스코 

조성미 골롬바 

성찬봉사 

남궁영석 바오로 

김진훈 베드로 

장재식 바울리노 

이기병 베드로 

미사해설 

이옥화 제노비아 

김용태 바오로 

 

 

 

                            공동체 소식 

 

▣ 구역/ 단체 모임 

4월 8일 오늘 

구역모임: 토마구역 오후2시 

요한구역 오후5시  

4월 15일 주일 

사목회의: 미사후 베드로방   

꾸리아 월례회의: 오후 2시   

구역모임: 시몬구역 오후2시 

                베드로구역 오후5시 / 타대오구역 오후5시                

4월 22일 주일              

전례분과 월례회의: 미사 후 

▣ 오늘 미사 후 각 구역 65세이하 모든 남자교우분들께서는 식사 후 무조건 남으셔서 성당안의 

모든 의자와 집기류를 하상홀 쪽으로 옮기도록 협조 부탁 드립니다. 

내일과 모레 4월9일(월)-10일(화) 양일간에 성당바닥에 하드왁스를 할 예정이오니 

양이틀간 성당 출입을 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한계근(세실리아) 자매님이 $100 제대꽃 봉헌을, 익명으로 감사헌금 $100을 봉헌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랄리교구청에서 본당 앞으로 책정된 2018년 BAA (Bishop's Annual Appeal) 책정액은 $23,000 입니다. 

현재 총37가정이 약정을 하였고, 고소영(세실리아) 자매님께서 계속해서 BAA 약정과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적극 참여 부탁 드립니다. 

▣ 그동안 복사봉사를 해 주신 길세빈(안드레아) 학생이 오늘 미사가 복사로서 마지막 미사 입니다. 

대학생활에서도 신앙생활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 영성체후 묵상은 임규형(에드워드) 학생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본당과 소통하려는 어린 청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본 성당주보에 교우들과 함께 나누고 싶으신 글이나 알리고 싶으신 글 

있으시면  hellospjcc@gmail.com 으로 보내주십시요.  

▣ 주일학교에서 선생님으로 봉사하실 수 있는 분은 강지현(실비아) 자매님께 연락 바랍니다. lamp6003@naver.com  

주일학교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미사 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이며, 주일학교 후 저녁 친교가 있습니다.  

▣ 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 봉사하실 수 있는 분은 나부덕(율리아나) 자매님께 연락 바랍니다. chakhanori@gmail.com  

한국학교는 킨더부터 12학년까지 매주 금요일 6:30부터 8시까지 입니다.  

한글과 한달에 한 두번 정도 글짓기, 서예, 음악 수업을 합니다. 등록은 수시로 받고 있습니다. 

 

 

                             두사람이나 세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겠다.(마태18,20)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510 (녹) 연중 제21주일 2021년 8월 22일 AdelaKim Adela 2021.08.19 4304
509 연중 제21주일 2019년 8월 25일 AdelaKim Adela 2019.08.24 1902
508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미사 대체와 미사 시청 웹사이트 AdelaKim Adela 2020.03.15 1778
507 2013년 3월24일 전례봉사자 이호철 2013.03.22 1313
506 2013년 2월17일 전례봉사자 이호철 2013.02.15 1313
505 2013년 4월14일 전례봉사자 이호철 2013.04.13 1232
504 2013년 3월17일 전례봉사자 이호철 2013.03.15 1198
503 2013년 3월10일 전례봉사자 이호철 2013.03.08 1158
502 2014년 11월 30일 주보계시판 황요한 2014.12.03 751
501 2015년 11월1일 주보계시판 황요한 2015.11.02 678
500 2014년 10월5일 신부님말씀 황요한 2014.10.06 663
499 대림 제 3 주일 2019년 12월 15일 AdelaKim Adela 2019.12.20 657
498 연중 제6주일 2018년 2월11일 AdelaKim Adela 2018.02.10 651
497 11월 19일 전례 봉사자 편영준 미카엘 2011.11.17 635
496 2014년 10월26일 주보게시판 황요한 2014.10.27 629
495 2016년 1월 3일 주보 계시판 황요한 2016.01.02 610
494 2014년 11월 30일 신부님말씀 황요한 2014.12.03 592
493 성주간 미사 전례봉사자 이호철 2012.03.30 579
492 2014년 10월26일 신부님말씀 황요한 2014.10.27 573
491 2016년 1월 3일 신부님말씀 (주보) 황요한 2016.01.02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