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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재의 수요일 화답송 묵상

김성한 야고보 2018.02.17 11:57 조회 수 : 12

재의 수요일 화답송 묵상: ◎ 주님,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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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수요일 화답송이 이번 사순절을 어떻게 지내야 할 지를 암시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내 죄를, 악습을 살피는 시간을 가지고, 왜 그러한 일이 계속 반복되는지 나 자신을 살피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야 내가 말로만 하던 죄인이라는 단어가 내가 정말 무엇에 죄인인지, 무엇을 회개해야 될지를 알 수 있기에... {저희 본당 신부님 말씀처럼 냄새나는 쓰레기통을 잘 닦았는데 계속 냄새가 나서 군데군데 살펴봤지만 쉽게 찾을수 없었는데 뚜겅 안쪽에 잘 안 보이는 곳에 들러붙은 더러움을 몰라 냄새가 났듯이} 나의 모든 삶, 생활 방식, 생각 양식 부분 군데 군데숨어있는 것들을 (규정, 규율이 아닌 하느님이 나에 대해 슬퍼하시고, 한 숨 지시고 답답해 하시는 것이 무엇일까)그분의 말씀으로 살피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성령님, 함께 하시고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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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지워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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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죄악을 제가 알고 있사오며, 제 잘못이 언제나 제 앞에 있나이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잘못을 저지르고, 당신 눈앞에서 악한 짓을 하였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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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에 내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결심함을 그분께서 교회를 통하여 마련하신 성사를 통해 자비를 통해 용서와 화해를 은총으로 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에 대해서 잘못 생각하지 않고 그분을 믿는 행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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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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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은 그분께서 거처하시는 내 마음을 정리하고, 버릴것은 버리고 깨끗이 만들고 그분께서 좋아하시는 것으로 채우는, 굳건한 영을 세우는 시기이기에 회개를 통해 결심한 일들을 실천에 옮김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시기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이사야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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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시고, 순종의 영으로 저를 받쳐 주소서. 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 입이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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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모 토마스 신부님 말씀처럼 예수님의 전생에는 슬프지 않으셨고 딱 한주간 슬프셨고, 그분의 생에는 기쁨이셨다라는 말씀처럼 사순절은 예수님을 본받아 그분의 말씀이, 그분의 말씀에 순종함이 나에게 더없는 기쁨으로 다가오고, 그 기쁨속에서 나오는 말이 전해지는 기쁨을 살아가는 기간임을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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