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미사일요일 오후 4시*주일 오후 4시 미사를 제외한 평일 미사 및 토요일 미사는 당분간 없습니다.10/23/2023 ☐ 온라인 봉헌온라인 봉헌[클릭]☐ 성당문의성당문의 안내[클릭]☐ 신자등록 및 성사안내신자등록 및 성사안내[클릭]☐ 성당주소3031 Holland Road,Apex, NC 27502 전화: (919)414-9256 이메일: hellospjcc@gmail.com |
묵상: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 그가 “예.” 하고 대답하고는,
엘리에게 달려가서 “저를 부르셨지요? 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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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모두는 각자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여러번 계속해서 끊임없이 부르심의 말씀을 들었는데 '우리는 그분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는데 까지에만 멈춰있고 '세례를 받은 것이 부르심에 이미 응답합의 시작이 아니라 끝이다'라는 생각에 멈춰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무엘은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주님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드러난 적이 없었던 것이다.'(제1독서)
어쩌면 아직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그분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말씀이 정말로 주님의 말씀으로 다가온 적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마귀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복음)
마귀들에게만 함구령이 내려져 있고 저희들은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는데 저희들도 함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적 지도자는 저희가 어떻게 그분 말씀에 들을 귀를 가지는 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그제야 엘리는 주님께서 그 아이를 부르고 계시는 줄 알아차리고,
사무엘에게 일렀다. “가서 자라. 누군가 다시 너를 부르거든, ‘주님,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여라.”'(제1독서)
오늘의 화답송을 통해 저희가 저희의 자리에 왜 서 있는지, 진정 당신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들을 귀를 가져야 함을, 그분의 가르침이 가슴속에 새겨져 있을 때 비로서 그분 뜻을 즐겨 이루려 함에 서 있음을...
◎ 주님, 보소서, 당신 뜻을 이루려 제가 왔나이다.
○ 당신은 희생과 제물을 즐기지 않으시고, 도리어 저의 귀를 열어 주셨나이다.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바라지 않으셨나이다. 제가 아뢰었나이다. “보소서, 제가 왔나이다.”◎
○ 두루마리에 저의 일이 적혀 있나이다. 주 하느님, 저는 당신 뜻 즐겨 이루나이다. 당신 가르침 제 가슴속에 새겨져 있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