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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묵상: 그는 예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보려고 애썼지만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키가 작았기 때문이다.
4 그래서 앞질러 달려가 돌무화과나무로 올라갔다. 그곳을 지나시는 예수님을 보려는 것이었다.(화요일 복음)
.
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따라 가며 진정으로 예수님을 보려하는 자캐오에게서 예수님을 가려버립니다. 저희 그리스도인들 또한 그저 군중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 때, 다른 이들의 눈에 진정한 그리스도를 볼 수 없게 만듭니다.
.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살아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죽은 것이다.
2 깨어 있어라. 아직 남아 있지만 죽어 가는 것들을 튼튼하게 만들어라...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으련만!(독서)
.
그 많은 군중들 중에서 자캐오는 그는 살아 있고, 뜨거웠기에 삶에서 만나는 많은 장애물인 여러 조건과 환경에 개의치 않고 오로지 그분을 뵙고야 말리라는 가슴속에서 부터 끌어오르는 열정으로 그분이 가시려는 길이 어느 길인지 알아내고, 걸어갔고, 열매 맺지 못하는 돌무화과 나무에 올라가 첫 열매가 됩니다.  
겉으로는 군중들 자신들이 살아있고 예수님 뒤를 따라 걸어가고 있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들이 아니기에 뜨거운 이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삶에서 예수님을 알아 뵙는, 그분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똑바로 바라볼 안약이 필요한 이들 이었지만 그들 자신이 판단하는 열성이라는 기준이, 누가 죄인인지 라는 기준이 자신들 스스로 안약이 필요없다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
예수님께서 거기에 이르러 위를 쳐다보시며 그에게 이르셨다.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6 자캐오는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기쁘게 맞아들였다.(복음)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 사람도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독서)
.
과연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그분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그분과 함께 먹고 있는 사람인지는 제 자신의 열매를 보면 압니다.
.
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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