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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신앙인인가요? 아니면 그저 떠들썩한 교회의 관광객인가요? - [2019년 8월 20일 교황님 일반알현 훈화 중]
이와 같이 (자선의 나눔에 소홀하게) 행동하는 이들은
교회를 그저 '관광객'처럼 지나갈 따름입니다.
(네, 오늘날) 교회에는 늘상 오가기만 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작 교회 안으로 들어와 투신하지는 않으면서 말이죠.
네,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믿게끔 하는 것은 '영적 유람'으로서,
(실제로) 그들은 그저 지하묘지[카타콤]의 관광객일 뿐입니다!
(하여)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들을 통해
그저 (자신의) 이익과 이득만을 추구하는 삶이란
필연적으로 내적인 죽음을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 그런데 말입니다)
스스로를 교회와 가깝다고 말하는 이들 가운데,
(그러니까) 신부들과 주교들의 지인이라고 자부하는 이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이들이
정작 자신들의 흥미와 이익만을 좇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교회를 파괴하고 무너트리는 위선과 이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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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라도 직접 내어놓고, 직접 실천하면서
말마디를 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은 옳고도 좋은 말마디가 부족해서 이지경인 것이 아니라,
비록 작고 모자랄지언정
실질적인 나눔과 행동이 부족해서 이러한 것일 테니 말입니다...
이에, 스스로에게 먼저 묻습니다.
너는 그 잘난 말마디 외에 무엇을 정말 내어놓은 적이 있었더냐고...
자로 잰듯한 깔끔한 논리 말고
투박해도 좋으니 진정 너의 주머니에서 무엇 하나 내어 준 적이 있었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