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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가두 선교

김성한 야고보 2019.09.24 10:04 조회 수 : 210

한인 슈퍼마켓 앞에(미리 허락을 받고) 레지오 활동으로 가두선교를 나갑니다. 몇몇 단원은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카트를(Kart) 가지고 그것을 가지러 오는 대상자의 수고를 덜어주며 말을 걸고, 몇몇 단원은 나오는 출구 근처에서...아래의 두 가지 종류중 편지1을(이 편지들도 이미 신부님께 보여 드리고 허락을 받은 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당에서 나왔는데요...' 라고 말을 걸며 다가가 짧은 대화를 나누기를 시도하며 그리고 한 번 시간내셔서 꼭 읽어보시라고 권유하고, '나는 교회 다니는 데요...'라고 말씀 하시는 분에게는 우리 신앙인들이 예수님 말씀을 삶에서 실천하자는 묵상의 편지니 한 번 시간내서 읽어보시고 저희가 서로 종교는 다르지만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씀드립니다. 위의 내용은 저희 쁘레시디움이 실제로 한 활동이고 여러분들도 한 번 용기를 내서 적어도 아는 분들에게 또 혹시 이미 레지오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용기를 내서 해보시도록 권장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신부님의 허락을 받고 본당 실내 한 자리에 이 가두 선교 편지들을 '나도 한 번 내가 아는 이에게 말씀을 전하고 싶은 분은 편지를 읽어보고 가져가세요'라는 안내문과 함께 배치할 예정입니다.

 

아래의 편지는 마진우 요셉 신부님의 말씀, 송봉모 토마스 신부님의 말씀, 제 개인적인 묵상이 포함되어 있고... 퍼 가셔도 됩니다.

 

편지1(아직 하느님을 안 믿는 이들을 위한 글)

 

안녕하세요,

 

바쁘신 시간에 귀찮게 해드리고 있다면 너그러우신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단지 제가 알고 있는 정말로 좋은 것을 함께 하고픈 마음이어서 그렇습니다. 맛있는 식당을 알아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소개해 주는 것처럼 말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나의 눈은 들을 수 없고, 귀가 맛을 볼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몸의 각 부분은 각각의 서로 다른 감각을 느끼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희 육신의 감각은 그분의 현존을 느끼는 것보다는 다른 것들에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사랑과 고통이라는 단어가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우리의 삶안에서 느낄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느님이 계심을 자연의 신비나 인체의 신비를 봄으로써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자 현미경을 통해서 엄청나게 확대해야지만 정자와 난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엄청나게 작은것들이 뼈, 뇌, 심장, 척추, 오장육부, 피, 신경, 피부, 면역체계 등등을 만들어 냅니다. 어떤 이론은 우주에 폭팔이 일어나고 어떤 것들이 뭉쳐서 지구를 만들어내고 생명이 만들어 졌다 하지만 간단한 연필 하나도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그냥 만들어 질 수 없다는 것은 초등학교 아이들도 쉽게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복잡한 컴퓨터나 자동차도 역시 엄청난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그냥 생겨날 수 없고 인간에 의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는것 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저희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과 생명을 창조하신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은 더 이상 신비가 아닙니다.

 

사실 진짜 신비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께서 저희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것이 신비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께서 저희를 위해서 돌아가신 것이 신비입니다.

 

인간에 대한 그분의 짝사랑이 신비입니다.

 

언제 다가올지 모르고 그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사람들이 후회하는 것들은 그렇게나 더 가지려고 노력한 돈, 큰 집, 비싼 차, 미모 등이 아닙니다.

 

이번 10월달 새신자 예비반에 초대합니다.

 

그분께서 왜 우리를 이토록 사랑 하시는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멋지고 축복받은 날 되십시오.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성당주소: 3031 Holland Road, Apex, NC 27502.

 

성당 웹싸이트: WWW.SPJCC.ORG

성당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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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2

 

이미 하느님을 믿고 있는 이들을 위한 글

 

예수님께서는 기쁜 소식인 복음을 하느님을 전혀 모르는 이들이 아닌 이미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먼저 선포하십니다.

 

그들이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이 진정 무엇이고, 그분이 무엇에 진정 기뻐하시는지 헷갈려 하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지키고, 기도를 하고, 단식을 하고, 성서 공부를 하고 등등도 중요하지만 과연 그러한 것들을 통해서 내가 가족과 동료,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써 서 있는지, 정말로 그분 말씀이 나를 움직이는 힘이 되고 에너지가 되고 위로가 되며 훈육의 말씀이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려면 내가 어떠한 열매를 맺고 있는지 보면 됩니다.

 

하느님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저희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분의 말씀이 다시 선포되어야 합니다.

 

‘저희가 단식하는데 왜 보아 주지 않으십니까? 저희가 고행하는데 왜 알아주지 않으십니까?’ 보라, 너희는 너희 단식일에 제 일만 찾고 너희 일꾼들을 다그친다.

 

보라, 너희는 단식한다면서 다투고 싸우며 못된 주먹질이나 하고 있다.

 

저 높은 곳에 너희 목소리를 들리게 하려거든, 지금처럼 단식하여서는 안 된다.

 

이것이 내가 좋아하는 단식이냐? 사람이 고행한다는 날이 이러하냐?

 

제 머리를 골풀처럼 숙이고 자루옷과 먼지를 깔고 눕는 것이냐?

 

너는 이것을 단식이라고, 주님이 반기는 날이라고 말하느냐?

 

내가 좋아하는 단식은 이런 것이 아니겠느냐? 불의한 결박을 풀어 주고 멍에 줄을 끌러 주는 것, 억압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내보내고, 모든 멍에를 부수어 버리는 것이다. 네 양식을 굶주린 이와 함께 나누고, 가련하게 떠도는 이들을 네 집에 맞아들이는 것, 헐벗은 사람을 보면 덮어 주고, 네 혈육을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너의 빛이 새벽빛처럼 터져 나오고, 너의 상처가 곧바로 아물리라. 너의 의로움이 네 앞에 서서 가고, 주님의 영광이 네 뒤를 지켜 주리라. 그때 네가 부르면 주님께서 대답해 주시고, 네가 부르짖으면 ‘나 여기 있다.’ 하고 말씀해 주시리라.” (이사야 5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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