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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말씀과 성체 성사를 통해 세상에 당신의 양으로 보내시는데 어느새 이리 로 변합니다. 싸우고, 다투고, 미워하고, 욕심내고, 증오하고, 용서하지 않고, 노려보고, 짜증내고, 독선적이고, 내가 먼저이고, 돈 벌고 여가를 지내는데 시간을 많이 쓰면서도 사랑의 실천엔 어떤 짬도 내지 않고...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다른 이들이 자신안의 더러움으로 이리 떼처럼 공격해 올 때 저희에게 그분을 증언할 기회가, 그분의 양 떼 임을 드러낼 기회가 주어집니다. 
무조건 아무것도 안 하고 참아주는 것은 슬기로움이 아니라 상황을 판단해서 지금이나 나중에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설 수 있도록 비둘기처럼 양순함을 더해서 말씀이 선포되어야 한다는 묵상을 해 봅니다.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수 없이 듣고 보고 한 그분의 말씀이 다가와 떠 오를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야곱아, 야곱아!” 하고 부르시자,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3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느님, 네 아버지의 하느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곳에서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4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다.

바로 그 자리가, 그 상황이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부르심을 받는 또 하나의 자리이며, 나의 행동이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분해서 부르르 떠는 나에게 당신의 뜻을 실천함에 두려워하지 말고 당신께서 함께 하고 계심을 상기 시켜 주십니다.  그분의 백성으로, 민족으로 변화되어 살아가게 도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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