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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세상적 가치의 옷

김성한 야고보 2018.06.10 13:15 조회 수 : 28

묵상: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 (제 1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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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고, 함께 해주고, 나누고, 이해해주고, 용서하며, 손잡아 이끌어 주고, 보호해 주고... 당신을 닮아 사랑을 살아가도록 당신의 숨을 불어 넣으시어 창조된 자유의 알몸에 자꾸 그분이 말하는 것은 말도 안되고 바보같고 손해 보는 짓이고 이 세상이 말하는 당연하고, 일리있고, 이제 시대가 많이 흘러 바뀌었고, 죄가 아니니 괜찮고 전능하시고 지혜이신 그분이 틀리고 우리가 옳다는 수많은 것들에 그분이 창조하신 내적.외적 인간의 알몸을 창피하다 느끼며 세상 가치의 옷으로 가리고 덮어 그것을 자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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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느님께서 그를 부르시며, “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네가 따 먹었느냐?”...

“당신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제 1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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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서 있는 곳이 생명이 있는 곳인지 죽음이 있는 곳인지, 나의 잘못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려는 수없이 많이 듣는 그분 말씀의 은총이 나를 살피지 않고 그 말씀을 남에게 빗대어 보고 판단하며, 자신이 행동한 일은 그 사람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남의 탓을 하기에 나에게 다가온 그 은총을 한 방에 날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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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제 1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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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이들이 악의 유혹과 가치에 적개심을 가지는 것이, 그것들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 하느님의 구원사업에 뛰어들어 영적전쟁을 하는 이들이며, 특히 레지오 단원들에게 맡겨진 사명이며, 특명이며 드러내야 할 믿음이기에 한 평생 싸움이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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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감한 믿음에 힘입어,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큰 일을 서슴지 않고 떠맡아 완수하렵니다. 저희 레지오의 불기둥이 될 믿음을 주소서. 이 믿음으로써 저희가 한데 뭉쳐 나아가며,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의 불을 온 누리에 밝히어,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있는 모든 이를 깨우치렵니다. 또한 미지근한 이들을 열정으로 불태우고, 죄로 죽은 영혼들을 다시 살아나게 하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한평생 싸움이 끝난 다음...(레지오 마침기도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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