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성당활동

   주일미사

    일요일 오전 10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성모신심 미사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평일미사

    수요일 오전 10시

    목요일 저녁 8시
    (첫째주 성시간. 성체강복)

   온라인 봉헌

온라인 봉헌[클릭]

   성당문의

성당문의 안내[클릭]

   신자등록 및 성사안내

신자등록 및 성사안내[클릭]

   성당주소

    3031 Holland Road,
    Apex, NC 27502
    전화: (919)414-9256
    이메일: hellospjcc@gmail.com

자유롭게 공동체간의 의견을 표현할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부적절한 내용은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청년 성서 모임을 지켜 보면서...

김재화 시몬 2018.10.28 06:16 조회 수 : 249 추천:2

어느 날 자매님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 주고 싶다고... 성서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한국에서 청년 성서 모임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말씀드렸고, 자매님은 그 날부터 청년들을 위해 이런 저런 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다시 찾아오셨을 때에는 주님이 어떻게 은총을 내려주시는지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청년 성서 모임을 위해 주님께서 우리 본당에 이미 봉사자를 보내주셨고, 뉴저지에는 수녀님께서 연수를 해주고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본당에서 청년들의 성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성서 모임이 시작되자 주님은 함께 할 새로운 사람들도 보내주셨습니다. 개신교와 천주교를 갈팡질팡했던 한 가족. 자기의 믿음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이 곳 저 곳을 다녔다는 그 가족은 성서를 통해 위안을 받았다고 고백을 합니다. 

 

아직 신앙이 없는데, 언제부터 교리를 시작하느냐고 처음 보는 나에게 질문을 던진 청년. 아직 교리를 시작하지 않았는데 성서를 공부해 보겠느냐는 나의 질문에 혼쾌히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직 신앙도 없는데 성서 안에서 청년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기특했습니다.

 

모임을 몇 번 하면서 봉사를 하시는 자매님은 스스로가 부족해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늘 걱정을 하셨습니다. 그런 걱정을 하면서도 청년들을 향한 열정과 사랑은 넘쳐 흘렀습니다. 그 마음을 알아준 청년들은 스스로 마음을 열고 성서 안에서 나눔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 곳에서 자신들의 마음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본당의 청년들이 스스로 나누고 스스로 모임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더 많은 청년들이 그 뜨거운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하면 이루어 주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떠 올려 봅니다. 

 

주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번호 제목 이름 세례명 날짜 조회 수
103 사순시기를 보내며 [1] 김명화 스텔라 2017.04.08 169
102 커피를 맛있게 드시려면? 나정우 그레고리오 2017.04.05 1203
101 5월28일 메모리얼 주일, 골프 모임 방정모 요한 2017.04.03 139
100 2017년 주아틀라타 순회영사 실시 계획 <퍼옴> 방정모 요한 2017.03.10 201
99 민주주의 사회에 있어서 언론의 역활 / 이항렬 김재화 시몬 2017.03.07 217
98 24년전 김명화 자매님의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1] 김인숙 베레나 2017.03.06 261
97 UNC Finley Golf Club 그린피 판매합니다 방정모 요한 2017.03.03 187
96 바람 맞은 여자. [2] 김명화 스텔라 2017.02.25 281
95 세례명 바꾸면 안돼요? [2] 김인숙 베레나 2017.02.07 728
94 셀프 보속 [5] 김명화 스텔라 2017.01.14 266
93 우리도 1% [3] 김명화 스텔라 2016.12.31 243
92 와, 웹사이트 좋네요. [1] 고은경 엘리사벳 2016.12.12 260
91 골프카트 (pulling, push cart) 파실분 [1] 방정모 요한 2016.12.06 197
90 대림 시기를 챙겨라(책 제목입니다) 김인숙 베레나 2016.12.01 175
89 안녕하세요! 윤정한 바오로 신부입니다. [8] 윤정한 2016.11.07 589
88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김명화 스텔라 2016.11.05 250
87 안녕하세요? 2016년 12월 NC를 방문예정입니다. [3] 김승식 스테파노 2016.11.02 294
86 대모 대녀이야기 [3] 김명화 스텔라 2016.10.21 417
85 커피에 관한 글 [4] 나정우 그레고리오 2016.10.19 8510
84 그곳으로 이주 하려하는데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2] 현윤식 요한 2016.10.18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