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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필레몬 자신에게 다가온 십자가,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계산해 봄, 이만 명을 거느리고 자기에게 오는 그를 만 명으로 맞설 수 있는지 먼저 앉아서 헤아려 봄:

그러므로 그대가 나를 동지로 여긴다면,

나를 맞아들이듯이 그를 맞아들여 주십시오.(사도 바오로의 필레몬서 9:17)

.

예전에 자신에게 손해를 끼친 종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형제로 맞아들여 달라는...자신의 삶에서, 생활에서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일을 실천해야 되는 말씀, 복음이 그리스도의 사도를 통하여 필레몬에게 전해집니다.

.

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그 높은 곳에서 당신의 거룩한 영을 보내지 않으시면

누가 당신의 뜻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18 그러나 그렇게 해 주셨기에 세상 사람들의 길이 올바르게 되고

사람들이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으며 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제1독서)

.

이제 필레몬은 하느님의 말씀을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지(자신을 미워함) ,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세례를 받은 그가 오네시모를 용서함으로써 그리스도인으로 끝까지 남을 수 있는지 계산할 것이며, 용서하라고 명하신 온 누리의 주 임금님을 자기 자신이 맞설 수 있는지 헤아려 볼것입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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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통하여 필레몬 자신에게 다가온 십자가,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계산해 봄, 이만 명을 거느리고 자기에게 오는 그를 만 명으로 맞설 수 있는지 먼저 앉아서 헤아려 봄 김성한 야고보 2019.09.09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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