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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무엇을 찾느냐?”

김성한 야고보 2019.01.05 15:14 조회 수 : 23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요한 1,38-39)

.

예수님을 찾아간 이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게 하는 질문을 듣습니다.

그들이 원한 것은 말씀과 함께 머무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를 성장시키는 머무름 입니다.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머무름 입니다

말씀안에 함께 머문 이들은 가족에게도 다른 이들도 함께 가서 보기를 원해 그분을 전합니다.

.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41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 “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번역하면 ‘그리스도’이다.

42 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

주님 공현 대축일이 다가오면서 별의 인도로 예수님을 찾아온 동방박사들처럼 복음속에서 사람들이 계속 다른 이들에게 자신들이 알아본 그분을 전해주고 같이 가 함께 가서 보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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