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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김성한 야고보 2018.04.18 18:01 조회 수 : 18

묵상: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
여러 가지 의혹이 들고 이해가 안 가는건 사실이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내 주위에 있는 살과 뼈가 있는 이들입니다. 
.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
내 밥상에 같이 앉아 있는 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
.
고난을 겪고 있는 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어떻게 찾아 뵙는지 수 없이 들어 왔습니다. 부활하신 그분의 증인이 어떻게 되는지도 수 없이 들었습니다.
.
“나는 그분을 안다.” 하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고, 그에게는 진리가 없습니다.(제 2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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