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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서모임 연수 잘 다녀왔습니다.

신현민 안젤라 2019.06.14 00:23 조회 수 : 197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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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 성 정하상을 대표해 떠난 저, 윤주, 지은 이렇게 셋 뉴저지 뉴튼수도회에서의 2박3일의 탈출기 연수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연수가 어떠했냐고 질문하심에 단순히 좋았어요. 라고  답하기에는 그 큰 기분을 다 담기가 부족한듯하면서, 너~무우  좋았어요 라고 하기에는 훗날 창세기 탈출기 연수참가자분들에게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그러던중, 오빠의 “뭐가 좋았는지 자세히 좀 이야기해줘” 라는 질문에 깨달았습니다. 무엇을 하여 좋았고,  무엇이 특별했다고 말할것이 없다는것을요. 당연히 하느님을 향한  배움이 좋았고, 찬양이 좋았고 나눔이 좋았습니다.  다만,  어떻게보면 그곳에서 우리가 한 대부분은 성서모임을 통해 또는 성당을 다니는 과정에서  비슷하게 경험할수 있는 것들일 테니까요.  하지만, 연수후의 가실줄 모르는 벅찬마음은 그모든 가르침과 함께 더불어 그곳에서 같이 계셨던 신부님 수녀님 봉사자분들 연수생들 그리고, 수사님들을 통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보았기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박3일동안 수도원에서 느꼈던 하나하나 작은행복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꾸밈없는 모습에도 빛이 나는 봉사자분들을 보고 어쩜 저리 이.쁠.까 하고 감탄했었습니다.  온 마음으로 찬양하고 진행하고 묵상을 나누고 또한 율동하는 모습까지 참. 이뻤습니다.  아, 하느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며 자신들의 시간을 내어  봉사를 하면  저렇게들 빛이 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엄마 아빠 같은 따뜻함을 나누시는 신부님 수녀님을 보고 행복했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좋았고,  그분들의 저희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일요일 성령강림 대축일 미사를 위해 토요일 새벽에  4시간 운전하여 내려가셔야만 했던 신부님께서 저희 마지막 가는모습을 보기위해 미사후 운전하고 다시 올라오신 마음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멀리서 왔다고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오랜만에 한국에서 엄마가 음식 챙겨주듯 하나하나 뒤에서 챙겨주시는 마음에 사랑을 느꼈습니다. 다들 다른 모습이지만 하느님과 더 가까워지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곳이 편했습니다.  그곳에서 또 하느님이 이어주신 인연들을 만났고, 헤어지기 아쉬워 다음을 꼭 기약하면 헤어져야만 했지만, 다른 연수나 봉사를 통해 또 만날수있을꺼 같다는 확신이 들어 아쉬운 마음을 쉽게 뒤로 할수있었습니다.  짧게지만  따스한 소담을 나누었던 수사님들 통해 뉴튼 수도회에 대한 사랑과 저희를 향한 진심된 관심이 또 좋았습니다.  직접만드신 메모지를 주시며 이름과 연락처를 받으시는 모습이 따스했고, 잊지않으시려 몇번 확인하는 모습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온날 카톡으로 만나 반가웠다 연락주시는 마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도원 안에는 여러 한국전통화로 표현된 예수님 생애의 그림이 있는데 그중에 특히 예수님의 마굿간 탄생 그림을 보면 눈을 땔수가 없었습니다. 마굿간 안에 한복을 입고 아기예수님을 지켜보시는 성모마리아님과 갓 쓴 요셉을 보면 그분들의 삶이 한층더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수도원 주변을 거늘며 발견한 크리스마스 나무들. 그중에 작고 귀여운 생전 처음본 특별한 솔방울을보며 감탄하는 저를 보고 같이 길을 거닐던 친구가 이쁘게  솔방울을 잘라주었습니다. 그것을 연수내내 호주머니에 들고 다니며 냄새를 맡고 하였는데 어제 모르고 옷과함께 빨아버려 맘이 아프던  중이었습니다.

 

이런  소소한것  하나하나가 그 큰 연수경험을 차지하기에 쉽게 연수의 무엇이 좋았다 라고 섵불리 말하기 힘들었나봅니다. 그밖에도 연수기간중 깨달은 것이 멀리 떨어져있는 랄리 성 정하상에 청년성서모임의 씨가 닿아 뿌리를 내릴수 있게해주시고 저희를 여기까지 올수있도록 믿고 이끌어주신 우리 성 정하상 성당이 자랑스러웠습니다. 또한, 연수는 절대 갈수없다 여기던 저를 갔다오라 편하게 보내준 오빠에게 고마웠으며, 함께 오지못한 다른 성서모임하는 분들에게 미안하고 또, 보고싶었습니다. 저희들의 연수가 2박3일의 연수로 끝나지 않고 저희들 가정에도 성당에도 잔잔히 나누어질수있는 씨앗을 가져왔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수녀님의 말씀대로 스스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 싶다할때가  준비가 된것이다 하셨는데, 많이 부족하지만 저도 씨앗을 나누는데 용기를 내어 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신현민 안젤라 

 

 

P.S.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는 청년성서모임 묵상후 나누는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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