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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무엇이 도둑인지 아는 것

김성한 야고보 2020.08.29 08:21 조회 수 : 46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목요일 복음)
깨어있는 다는 것은 먼저 무엇이 도둑인지 아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툼, 저주, 분노, 용서 못함, 나태, 낭비, 중독, 나만을 위함, 주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세상의 가치 윤리 등등이 내 안에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와 있다면 내가 몰랐을뿐이지 도둑은 이미 내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이렇게 다 아는 것처럼 말해 놓고 나 스스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서 있으려, 걸어가려 노력하지 않고 있다면 말잔치만, 말재주만 부리고 있는거겠죠.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말재주로 하라는 것이 아니었으니,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금요일 독서)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8 어리석은 처녀들이 슬기로운 처녀들에게
‘우리 등이 꺼져 가니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다오.’ 하고 청하였다.
9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안 된다. 우리도 너희도 모자랄 터이니
차라리 상인들에게 가서 사라.’ 하고 대답하였다.(금요일 복음)
형제 여러분,
17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습니다.(금요일 독서)
저희가 세례를 받은것이 신앙의 겉모습인 등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안에서 그 등 안에 불을 켜야함을, 그 불을 키기 위한 기름은 마지막 순간이 아니라 현재 삶의 순간순간에서 채워 나가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19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토요일 복음)
어쩌면 저희가 수없이 들은 주님의 말씀을 뒤로 한 체 내 삶의 행동에서 주님의 말씀을 우리가 뭐라한 헤로디아와 그의 딸처럼 대하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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