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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주보입니다.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ST. HA-SANG PAUL JUNG CATHOLIC CHURCH 

주임신부: 김재화 (시몬)  

사목회장: 김귀옥 (테오도라)

3031 Holland Rd Apex, NC 27502      Tel: (919) 414-9256      Fax: (919) 363-0409              

 

제1독서  하 역대 24,18-22
화답송 

◎ 주님, 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저를 구원할 성채 되소서. 당신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당신 이름 위하여 저를 이끌어 주소서. ◎
○ 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오니, 주님, 진실하신 하느님, 저를 구원하소서. 오로지 주님만 믿나이다. 당신 자애로 저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
○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 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당신 앞 피신처에 그들을 감추시어, 사람들의 음모에서 구해 내소서. ◎

 

제2독서  로마  5,1-5​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복음  마태 10,17-22​

영성체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생명의 말씀

착한 목자 성 김대건 신부님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 |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님이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예수님은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놓는’(요한 10,11) 착한 목자이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닮은 목자를 보내주시어 교회를 보살펴주십니다.

착한 목자는 주님께 대한 굳건한 믿음에서 그분의 사랑을 신자들에게 전합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도 그런 착한 목자셨습니다.


김 신부님은 1836년 4월에 15세의 나이로 모방 신부님에게 세례를 받고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그해 12월 고국을 떠나셨습니다.

먼 길을 걸어 다음 해 6월 마카오에 도착, 사제 수업을 시작하여 1846년 9월 16일 새남터에서

순교하실 때까지 수고와 어려움으로 점철된 삶을 사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오늘 제1독서의 즈카르야 예언자처럼 하느님께 대한 굳건한 믿음과 충절로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믿음을 지키려는 이들을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성령을 통해 도움을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믿는 이들의 마음에 하느님의 사랑을 부어주시어, 환난 중에도 인내와 끈기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십니다(제2독서).

또한 성령께서는 주님께 대한 충절 때문에 박해받는 이들에게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십니다(복음).


김대건 신부님도 성령의 도움으로 그때그때 필요한 말씀을 하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혹독하게

문초하는 이들을 미워하지 않고 축복을 빌어주셨습니다. 

“관장께서 내가 천주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형벌을 당하게 해주시니 관장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천주님이 이런 은공을 갚고자 당신을 더 높은 관직에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처형 직전에는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의 길로 이끌려는 마음에서 이렇게 호소하셨습니다. 

“나는 천주를 위해 죽습니다. 영원한 생명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죽은 후 행복을 찾으려면 천주를 믿으시오.”

 

주님께 대한 믿음과 충절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사랑을 실천했던 김대건 신부님은 모든 신자들,

특별히 그분을 주보로 모시는 사제들에게 모범이 되십니다.

현대인들은 자아성취에는 열을 올리지만, 자신을 내어놓고 바치는 것은 많이 꺼립니다.

그래서 자신을 내어놓은 사랑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본보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사제들이 그런 본보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성인 교황 바오로 6세가 1970년에 자신의 사제 수품

50주년을 맞아 바친 기도를 함께 바쳐 봅니다,


“오소서 성령님, 하느님의 백성을 돌보는 사제들에게 넓은 마음을 주소서. 침묵 가운데 힘차게

타이르시는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들으며, 온갖 불미한 야심과 덧없는 인간 경쟁을 전혀 모르는 마음,

거룩한 교회만을 걱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 보려는 넓은 마음을 주소서.

어떠한 희생이 요구되더라도 끝까지 항구하며, 그리스도의 심장과 고동을 같이하고, 겸손과

충실과 용기로 천주의 뜻을 실천하며, 거기서 유일한 행복을 찾는 넓고 강한 마음을 주소서.”

 

사랑으로 하나 되신 주님처럼 저희가 서로 사랑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평화를 바라시는 주님, 이 나라 이 땅에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게하소서. 

     분단의 깊은 상처를 낫게 하시고 서로 용서하는 화해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평화 통일을 이룩하게 하소서.  

-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중에서-  

 

                          공동체 소식  

* 본당 신부님께서 주일미사 강론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리십니다.   

▣  Zarama 주교님 권한으로 신자들은 주일 미사 참여 의무를 면제 받았습니다.  

    미사 참례 하고자 하시는 교우 여러분들은 성당측의 안전수칙 준비를 위해 우선 

    각 구역장님께 참석하신다는 연락을 주시고, 아래 의무 사항과 권고 사항을 숙지하시어, 

    안전한 환경 안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협조 부탁 드립니다.     

성당 입장시 의무사항 

미사 참여시 권고 사항 

고백성사 없음 

실내 대화 자제(야외 권고)           

마스크 의무 착용 

미사후 즉시 귀가 

20 세 미만 성당 출입금지 

개인 손소독제 지참 

음료수, 음식 반입 금지(성당 정수기 사용중지)     

 

성전을 제외한 다른방 입장 금지 

 

부엌 사용 금지 

 

성전내 의자 이동 금지 

 

열이나 인후통등 증상이 있을 경우 입장금지 

 

▣ 미사 시간 및 전례 

  •      성가, 해설자, 독서자 없습니다.  

  •      미사중 신자들의 응송도 신부님께서 하심  

  •      평일 미사: 수요일 오전 10:30 

  •      주일 미사: 토요일 오후 5시,  주일 오전 10:30분  

▣ 영성체:  신부님께서 이동 (신자들은 그냥 제자리에서 영성체 영함)              

▣ 교무금, 건축헌금, 주일헌금 등 봉헌금은 미리 준비하셔서 성당 입구에서만 수합 합니다.  

     단, 미사예물은 미사 전에 직접 제대에 올려 주십시요.

▣ 기타 사항 - 손 세정제 와 클로락스(라이솔), 기타 브랜드 도네이션 받습니다. 

▣ COVID19으로 본당 미사에 직접 참여를 못 하시는 분들께서는 교무금, 건축헌금, 주일헌금 등 

   체크를 본당 재무분과장 편영준 미카엘형제님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Pay to the order of : SPJCC 

     주소는 각 구역장님께 문의 바랍니다. 

     어렵고 불편한 환경에서도 봉헌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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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님의 7월 기도 지향}  

복음화 지향: 가정

오늘날 가정들이 나아가는 길에 언제나 사랑과 존중과 조언이 함께하도록 기도합시다.

 

 * 미사 방송 보기   

1.가톨릭평화방송 매일 미사 시청   

    http://www.cpbc.co.kr/TV/178/  

    굿뉴스 가톨릭미디어 매일미사  

    YouTube TV 매일미사  

 

2. 미국 가톨릭 방송(EWTN)에서 매일 미사 시청   

   Watch Live: EWTN Livestream 24/7 Catholic TV | EWTN
   

3. 랄리 주교좌성당 미사    

   Holy Name of Jesus You Tube Channel  - 전체 미사   

 

4. VATICAN MEDIA LIVE  (뒤로 돌려보시면 매일 미사와  묵주기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29EFXG2WJL8  

                               

 

주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길에서 의로우시고 모든 행동에서 성실하시다. 시편(145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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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녹) 연중 제21주일] 2020년 8월 23일 AdelaKim Adela 2020.08.21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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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녹) 연중 제15주일 2020년 7월 12일 AdelaKim Adela 2020.07.10 85
»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2020년 7월 5일 AdelaKim Adela 2020.07.03 127
315 (녹)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2020년 6월28일 AdelaKim Adela 2020.06.26 324
314 (녹) 연중 제12주일 2020년 6월 21 일 AdelaKim Adela 2020.06.19 242
313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20년 6월 14일 AdelaKim Adela 2020.06.12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