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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오늘 독서에서 우리는 요나를 만납니다.
니느베 사람들의 회개에 앞서 요나의 회개가 먼저 있음을 봅니다.

원수같은 니느베사람들의 회개를 바라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피해서 요나는 숨었으나  
하느님 앞에서 마음을 돌려 그분의 뜻을 따릅니다. 
그리고 니느베로 들어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흘길을 걸어야 하나 하루만 걸어 외쳤어도 니느베 사람들은 곧 회개하고 자루옷을 입습니다. 

하느님 자비의 마음을 닮아 원수마저 구원되기를 바라게 된 한 사람의 마음이 표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비의 마음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느님께로 돌아오도게 만듭니다.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루카11,32)
  

 

하지만 그 요나보다 더 큰 이이신 주님 당신께서는 
그 요나의 수고로움보다 더 큰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며

우리의 회개를 바라십니다.

댓가 없는 사랑을 주시며 온전히 당신 자신을 다 내어놓으신 주님, 

요나의 말을 듣고  니네베 사람들이 회개하였듯이 

당신 사랑 앞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회개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소서. 

벗을 위해 목숨을 내 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하시며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벗들을 위해 스스로를 내어놓으시는 당신의 모습이

우리의 존재를 통해 드러나게 해 주소서.
우리의 존재가 당신의 표징이 되게 하소서.

​Jean Debruynne 신부님의 기도 

나의 하느님  
저는 당신에게 이 사순이 아름답길 바라며 기도하지 않습니다. 
대신 나 자신을 위해 좋은 것을 할 줄 알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당신에게 저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금하기보다 사랑을 가르쳐달라고 기도합니다.
저는 당신에게 희생에 대한 의로움보다 마음의 의로움을 기도합니다.
공로가 아니라 용서를, 
참회가 아니라 기쁨을 청합니다.
그것이 바로 가난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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