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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교중 미사의 짧은 강론 버전 입니다.

묵상: 엘리야 예언자가 불처럼 일어섰는데,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올랐다...당신은 정해진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그것을 진정시키고,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되돌리며, 야곱의 지파들을 재건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제 1 독서)

.

여러 경로, 여러 사람, 가족들을 통해서도 저희에게 회개하라는 말씀이 전해집니다.

마음을 주님에게로, 그분을 향해서 방향을 되돌리는 것에서 끝남이 아니라 재건하라 하십니다.

겨울내 앙상한 나뭇가지가 다시 잎과 과일을 낼 수 있는 것은 땅에 뿌리를 박고 그 영양분을 빨아 성장하는데 쓰기 때문이고, 그루터기에서 새싹이 돋을 수 있는 것은 이젠 희망이 없고 죽어 있어 보여도 여전히 땅에 뿌리를 박고 전해지는 영양분을 죽은 몸통이 아니라 새싹이 돋는데 쓰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저희 자신을 다시 재건하고, 새싹이 돋고, 성장하고, 열매 맺는 삶으로 향하는 것은 그분의 말씀과 은총이 알 듣는 귀가 되어 흡수하고 성장을 위해 쓰일 때 입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 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그제야 제자들은 그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복음)

 

과연 엘리야가 저희에게도 왔습니다. 저희의 삶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저희에게 말씀을 전하는(여러 경로, 여러 사람, 가족들을 통해서) 이들입니다. 그러나 저희 역시 이를 알아보 지 못하고 그 전해진 말씀을 저희 멋대로 다루어 버립니다.

 

대림 2주 동안 말씀을 통해 회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이웃을 향한 움직임,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 그분께 다가가 배워 그분께서 주시려는 진정한 안식을 얻는것, 나에게 전해진 그분 말씀이 폭행을 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나의 행동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장단에 춤을 추는지, 그분에게서 오는 지혜의 삶에 춤을 추는지 아님 곡을 하는지, 나를 바로잡기 위해 전해진 말씀을 알아 보았는지...

 

저희의 회개가 생각과 말과 행위를 살핌만으로 끝냄이 아니라 자주의 의무를(왕직, 예언직, 사제직) 시작함의 새싹이 되기를... 아멘!!!

 

*본당 신부님을 통해 저에게 전해진 회개의 말씀은 조그마한 불편함도 참아내지 못하는 제가 그분의 말씀을 살아가기 위해 뼈를 깍는 고통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자주, 그리고 분노의 순간에 이 말씀을 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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